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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자유 ! 자유케 하시는 야훼 하나님 본문

쉴 만한 물가로 in ㅁr산/회복 2022

자유 ! 자유케 하시는 야훼 하나님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23. 7. 27. 08:04

지난

수 개월 전

담임 목사님이 선포하신 

가정 교회란 단어를 듣는 순간 

주님이 교회의 부흥을 

준비해 주시는구나  라고

생각하며 좋았습니다 .

 

그러던 내가 

그 가정 교회 사역의 목자 가정을 위한

예비 목자로 지명받을 때부터 

엄청 힘들었습니다.

피하고 싶었습니다 .

 

지병으로 위장한 꾀병으로

목자 훈련을 피하기 시작하여

혼자만의 

자유를 찾아 방황했습니다 

.

 

지난 주일 

목자 가정과 

목원들이 정해졌습니다 .

 

힘듬의 절정이였나 봅니다 .

 

어제

수요 예배를 드리며

은혜를 주십니다 .

쓰디쓴 은혜였습니다 .

밤새도록 풀리지 않는

아픔과 함께 했습니다 .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은 

평소에 드리지 않던 기도회와 묵상에서 

 선택의 의지를 권면하십니다 .

 

기도회에 가는 안해가 집울 나선 후

 

내 마음을 만지시는 주님.

주님의 은혜를 고백하게 하시며

또 다른 글을 남기고 

이 글을 쓰게 하십니다 .

 

안해가 왔네요.

.

 

혼자만의 신앙 생활을 만끽하기 위해

고향을 외면하고 마산으로 도피한 후

가정의 신앙 공동체를 허락하시고

 

일터에서는 

무한한 지혜를 허락하셔서

모든 일에 으뜸되게 하셨습니다 만.

부족함과 교만으로

직장 동료들을 무시하며

유아독존으로 살았습니다 .

 

외로움은 없었습니다.

묵상이라는 명목으로

무학산 십자바위를 찾아가

찬송 한 절과

말씀 한 절 

그리고 

기도 한 절....

모양만 갖추어가는 

바리새인이었습니다 .

 

교회 생활도 비슷했습니다.

여러 신학자들의 책울 편독하며

목회자들을 평가하고

독선적인 판단으로 햇수만 채워나갑니다 .

 

그래도 

어여삐 여기시는 야훼 하나님의 은혜로

신앙 생활의 마지막 경주로

선교사의 삶을 허락하십니다 .

 

그 땅에서

외롭고 부족한 예배자로만 지내다 온 것 같습니다.

 

비자 문제로 잠시 귀국했는데 

코비드 19로 발목을 잡히고

평신도 선교사 은퇴란 

조금은 불편한 현실을 살고 있습니다 .

 

어쩌면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에 나오는 부자같이

이제 편히 쉬고 누리자 하는 속셈이였나 봅니다 .

 

그런데

가정 교회.

목자 가정.

준비되지 않은 목자 .

 

외적인 웃음속에 

영적으로 힘듬이 함께 했습니다 .

 

엊 저녁과 

이 아침에 주신 은혜는

너의 예순 여섯 해의 외로움과 아픔에서

자유함울 주기위해

가정 공동체를 넘어 

가정 교회라는 이름으로

사랑 나눔울 준비하셨다고 하십니다 .

 

가벼운 입술로

짧은 혀로만 되새겼던

사랑

나눔.

 

저는 모르고 살았습니다 .

 

이제

사랑울 배우고 

사랑을 연습하며

아직은 익숙치 못한 몸짓일 지언정

나누어 보렵니다 .

 

믿음 생활을 시작하던  50여 년 전 

또 다른 문화에  입문한다는 

그 때 

그 시절의 

설렘과 기대와 흥분됨이 앞섰던 

아린 마음 .

 

누군지도 몰랐던  분 ..

그 분을 만남으로 

알아가는  마음의 

첫 사랑 .

 

그 첫 사랑같은 

아린 마음이 

이 아침에

새롭게 다가 옵니다 .

 

처음

믿음을 고백한 오십년 전 

그 누구의 눈치도 안 보고 

나 만의 신앙을 자유롭게 배웠듯이 

 

이제 

누리렵니다 .

야훼 하나님이 허락하신 

나눔이란 이름의 사랑을 ...

 

그 시절 

그 자유하는 마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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