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 성경 필사 20200715 야고보서

월욜 오전에 통증 치료를 다녀와
오후엔 비디오를 mp4 로 재 촬영하여
( 편집기가 없고 옛날 것은 보고 싶어서 )
교회 홈피와 영상 속 본인 들에게 보내주었습니다

어제는
장마 탓, 통증 치료 탓, 영상 편집 탓으로
몸살이 왔습니다
그리고
태국 섬기는 교회
목사님 장모님이 주일 밤 소천하시어
오늘 발인하신다는 소식을 받은 후
아무 것도 손에 잡히지 않아
종일 누워 있었습니다

식은 땀과 근육 통, 뼈 통증이
오늘 오전까지 이어졌습니다

너무 누워 있은 탓인지
머리가 아프고 힘들어
일어나 성경 쓰기를 하였습니다
어 !
어제보다 쓰기가 편했습니다
그런데
엉덩이와 허리가 아파 옵니다

보일러를 켜서 따스하게 해 놓은
이불 속으로 다시 들어가 쉽니다
이렇게
시간마다 한번 씩 반복 하다보니
히브리서 13장이 지나갑니다

아직 한쪽 엉덩이 뼈가 풀리지 않은 듯하고
허리도 힘들어 함을 느껴
안해 홀로 교회에 보내 놓고
누웠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며
글을 올립니다

꼼지락거리며 일어나다
손을 잘못 집어
마무리 되어가는 글이 사라져
다시 또 써 봅니다
또 에러가 생길까 조심스레
키 보드를 두드리며
시간을 보내봅니다

힘든 하루였지만
말씀을 쓰며
정신을 가다듬을 수 있어
감사한 하루 였습니다

슬픔과 어려움을 당한 이웃 들에게도
야웨 하나님의 은혜로 함께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