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태국 교회(선교)역사 인식을 토대로한 사역전략 수립의 방향 모색

태국 교회(선교)역사 인식을 토대로한 사역전략 수립의 방향 모색

 

< 김종명 선교사, IMP-Indochina Mission Partners, GMP, PMS 협력 >

 

들어가는 말

 

태국은 아시아의 모든 나라 중에 가장 오래된 기독교 선교지 중의 하나다. 190년 가까운 기독교(개신교) 선교역사를 가지고 있는 태국은 이 긴 역사 가운데 수 많은 개척 선교사들의 수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성장율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나라들 중의 하나다. 혹자는 이런 태국교회의 낮은 성장율을, 비에 젖어 타기 어려운 ‘젖은 장작’(wet firewood)에 비유하기도 했다. 선교역사의 초기, 북부지역에서 한 때 급성장을 보이기도 했고, 제2차 세계 대전 직후에도 한동안 성장을 보이던 태국교회는 최근 까지도 비교적 느리게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1980년 이후, 지역교회 증가율(수)에 관한 그래프는 갈수록 가파른 상승(증가)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러한 느린 성장율은 아마도 태국 국민의 안이하고 태평스러운(easy-going) 삶의 태도, 혼합주의에 물든 국민성, 그리고 태국 불교의 특색인 종교적 평정으로부터 기인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국민성을 가진 태국 국민들이기에 기독교 복음의 핵심 메시지를 온전히 받아들이지 않았고, 서구 기독교 문화의 외형적 유산물들인 교육제도(학교), 의료시설(병원), 농업 및 과학기술, 무역 및 경제 체제 등을 우선적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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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jediyoint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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