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훈련 본문
어느 분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혹 이곳에 처음 오시는 분들을 위하여 간단한 성경 용어집 같은 것이 있는 가고
무리한 질문이였나 봅니다
극도로 무리수를 놓았습니다
제가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방법은 제 수준의 독수리 타법으로
한 자모음을 짚어가며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교재는 지인이 준 성경 관련 복사본 태국어 책자 두권
어렴잡아 1200 단어를 찾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중복 단어가 있을 것을 예상하면 1500 단어 쯤 쳐야 할것 같아요
대~충 두두리니 시간당 50 단어(독수리쟌여)
그러면 두 주간 정도면 끝날 것 같네요
그래서
타이 키 보드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부터 실전으로 태국 자판을 익히고 있습니다
한 열흘쯤 치니까
1000 단어를 쳐냈습니다
제가 보아도 제가 대단했습니다
이제 고지가 눈앞에 보이는 듯했으니까요
그러나 아뿔싸!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모든 자료가 사라졌습니다
엑셀 문서 속에는 텅빈 공간만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포기 할 수 없어
다시 시작 했습니다
오기가 발동하여 종일 키보드와 놀았습니다
흐미!
자판이 조금 익숙해졌는지
3일 치니까 1000 단어를 모을 수 있었습니다.
꾀가 났습니다
예전에 포스팅해 놓은 단어들이 생각 났습니다
고마운 분들의 작품을 추가하고 싶어졌습니다
찾아보니 200 단어쯤 모아 집니다
감격의 순간입니다
이제 300여 단어만 더 치면 된다라고
기뻐하는 순간!!!
앞이 캄캄한 것이 아니라
훤해 집니다
또 다시 글씨들이 날아가버렸습니다
원인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여러 방법으로 테스트 해 보았습니다
원인은
제가 기록하는 글씨체의 운영방법과
공짜로 얻어 온 선물같았던
200 여 단어의 품격이 어울리지 않는 것입니다
즉 서로 쏘스가 맞지 않아 트러블이 생겼고
컴맹같은 나에게 고난과 인내를 안겨 주었던 것입니다
어제부터 또 다시 시작한 것이
이제 정말 300 여 단어만 치면 편집에 들어 갈 것입니다.
오타가 많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만
아직은 태국어를 자~알 모르기에 수정보완해야겠지만
이렇게 태국어를 배워나가며
공부해 갑니다
혹이나 필요하신 분들이 있거들랑 연락 주세요
대신
꼼꼼히 확인하신후 사용하시고
정오표를 보내 주셔야 합니다 ㅎㅎ
예전엔 가질 수 없던
인내라는 것을 체험해 나가며
그 고갯길을 높이는 시간들이였습니다
이것이 훈련이고
내가 성장해 나가는 것인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여호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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