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희망 태국 ! ! ! 본문
4월에 들어 오며 더위가 조금은 너무하다고 느껴 집니다.
네번째 맞는 더위이지만 아직은 덜 반가운 손님으로 남습니다
이에 반해 이번 주는 더 뜨거운 시간을 경험하고 왔습니다
남부지방 한 교단의 집회였는데
모든것이 우리네의 70년대를 보는 것 같아
너무 행복했고 감사한 시간이였습니다
우리는 약 400 km의 집회장 가는 길을 봉고와 자가용으로 45명이 참여했습니다
도로 포장은 되여 있으나 시골길이라 5시간이 더 걸린 것 같았습니다
강하고 담대하라는 주제로 3일간 모였습니다
조용하기만 한 이들에게는 어울리지않는 가슴 벅찬 찬양의 시간이였습니다
너무 은혜를 간구하는 모습과 잘 어울리는 힘있고 강한 찬양의 모습이
그동안 광야를 헤멘듯 갈급한 우리에게도 함께 해 주셧습니다
기도 역시
통성 기도와 방언 기도, 그리고 합력 기도와
서로를 위해 중보하는 기도까지
시간 시간이 너무 귀하고 기쁨이였습니다
말씀 시간은
아직 언어 소통이 안되는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다행히 교재가 준비되여 중요 포인트를 해석해 가며
성경 말씀을 찾아 비교해 가며 나름대로 집회를 집중해 나갔습니다
이방인인 우리를
형제로 동역자로 소개하고 기도해 주고 쉼터를 제공하며
좋은 것으로 먼저 챙겨 주는 성도들의 보살핌까지 받으며
3일간의 집회를 즐겼습니다다
지금은 잊은 듯 멀게만 느껴지는 학생회 때 생각이 스쳐 지나며 생각이 납니다
이웃 교회 부흥회에 참석하기위해 시골 길을 서너시간씩 함께 갔다 온 친구들...
은혜받기 위해 앞자리를 다투던 모습...
복음 찬양이 없던 시절
찬송가만을 줄곳 불러도 기쁨과 은혜가 넘쳤던 시간들...
방언을 받고 힘든 줄 모르고 밤을 새던 기도 시간들...
별도의 숙식장소가 없어
예배당에서 자며 기도하던 시간들...
그러한 한국 교회의 집회가있었기에
그 자리를 지키는 어른들이 계시고 성도들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그 은혜를 누리는 것 같아 감사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그런 모습을 이곳 열방에서
그것도 모두가 외면하는 변방의 한적한 곳에서
주님의 평강을 누리며
주님의 나라를 위해 애쓰는 주님의 자녀들을 보았습니다
태국 선교 180년이 지난 오늘.
희망이 없다고 누가 말한다 할지라도
그것은 우리의 희망 사항일 뿐입니다
주님은
이곳 태국을 위해
이름없이 빛도 없이
그 나라와 그 백성을 위해 심기워진
그리스도의 군사가 있고
주님의 꿈이 열매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왔습니다
암튼
주님의 비젼은
이곳을 붙잡고 있슴을 전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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