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만남 ^^* 본문
지난 해 성탄절을 앞두고
집안에 큰 일이 생겨 귀국하였다가
송구 영신 예배도 못드리고 전 날에 들어 오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겹치고 조금은 힘 들었습니다.
방콕에서 지방행 비행기를 타면서
우연챤케 한국 여권으로 보딩하시는 분을 보았습니다
기내에 들어 갔는데 앞자리에 그 분이 앉았습니다.
먼저 인사를 하며 대화를 걸었습니다
부산에서부터 함께 타고 온 분이였습니다만
방콕에서 만나게 된것입니다
남편이 공직으로 이곳에서 파견 근무 중 사업으로 직업을 전환했다고 합니다
어제 아랫날 그 분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한번 만나자"고요
차가 없는 우리를 위해 아는 선교사님 부부를 모시고 저희 동네로 왔습니다.
10여년이 가까운 이 땅의 지킴이였습니다.
선교사님 부부의 많은 격려와 위로
그리고 사랑으로 대화를 나눈 후 헤여 졌습니다.
이 땅을 사랑하시는 주님은
이렇게 서로를 돌아 보아야 할 동역자를 인도하십니다
오래 전에 왔지만 아직도 힘든 자신을 생각하며
이제 처음 나온 노 부부(?)의 삶이 걱정되여 왔답니다.
많은 정보와 격려를 주고 가시면서
자신들이 더 위로와 도전을 받았다고 겸손해 하십니다.
자신들의 첫 걸음을 아직도 잊지 못하는 선교사님은
이제 시작하는 우리의 삶을 보시고 좋아 하십니다.
그리고 힘찬 응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어제 우리는
또 하루의 시간 속에서
주님이 준비하시고
일하시는 것을 체험케 하는 은혜를 누립니다
이렇게 우리는 사랑이라는 분토에서
늦깍이가 아닌 늦동이로서 살아 갑니다.
아부지~~~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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