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선교 한국/선교한국 @ 교회여 일어나라 (88)
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오마이뉴스팔로우77.1K 팔로워수녀와 목사, 스님이 함께 얼굴 보며 식사하는 곳신종수 님의 스토리 • 2시간 • 1분 읽음폭설이 내리기 직전인 지난 11월 25일(월) 오랫동안 가보지 못했던 '예수원'을 다녀왔습니다. 할 일이 많은 시기였지만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었는데, 가장 먼저 떠오른 곳이 이곳이었습니다.강원도 태백시의 깊은 산속에 자리를 잡은 '예수원'은 1965년 성공회 신부였던 대천덕 신부의 가족과 성공회대학교 신학과 학생들, 성공회 향동교회 신자들과 건축노동자로 함께 일하던 사람들에 의해서 설립이 되었습니다. 종교 공동체이자 수도원으로 분류가 됩니다.시간이 다르게 흘러가는 듯한 곳수녀와 목사, 스님이 함께 얼굴 보며 식사하는 곳1965년 예수원 설립을 준비하던 대천덕 신부는, 전국의 많은..
경남신문팔로우 신천지예수교회, 부산의 한 교회와 복음 교류 위한 협약박진우 님의 스토리 • 6시간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 안드레교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모 교회가 복음 교류 업무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 안드레교회/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 안드레교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모 교회가 복음 교류 업무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 안드레교회/전국적으로 신천지예수교회와 협약을 맺는 교회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의 한 교회가 신천지예수교회와 복음 교류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 안드레교회는 최근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모 교회와 복음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모 교회 ..
황수진 님의 스토리 • 23시간 • 1분 읽음"기독교 생활 '강요'하는 시모 때문에 이혼하고 싶어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 여성이 '교회 다니기'를 강요하는 시모에게 거절 의사를 밝혔다가 '믿음 생활하는 다른 며느리를 알아보겠다'는 폭탄 발언을 듣게 됐다.지난 27일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교회 안 나갈 거면 다른 며느리 알아보겠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결혼 전에도 남편 집이 대대로 기독교 집안이라는 건 잘 알고 있었고, 시부모님께서 매주 교회에 열심히 나가는 것도 알고 있었다"며 운을 뗐다.이어 "무교인 제게 종교를 강..
노컷뉴스팔로우54K 팔로워중고거래부터 동아리까지 뻗치는 이단…제주, 안전지대 아니다제주CBS 고상현 기자 님의 스토리 • 21시간 • 3분 읽음 탁지일 부산장신대 교수. 고상현 기자 제주에서도 '신천지'와 '하나님의교회' 등 이단사이비들의 포교 활동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활개를 치고 있다. 번화가에서 대놓고 전단지를 나눠주고 은밀하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포교활동을 벌이는 등 마수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 특히 청년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취미활동을 빙자해 현혹시키고 있어 경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고거래부터 동아리까지 뻗친 이단지난 26일 제주시 도남동 제광교회에서 제주CBS ..
[송길원 목사의 고백록] 아름답고 눈물겨운… 옥자씨의 엔딩파티 12시간 • 2분 읽음‘옥자씨’의 엔딩파티가 있던 날 가족들이 돌아가며 인사하고 있다. 하이패밀리 제공© Copyright@국민일보 11시가 가까워져 오자 한 사람 두 사람 모여들기 시작한다. 만나자마자 반가운 목소리로 인사를 나눈다.“그동안 잘 있었어?"“네 고모님도요?”“너도 왔구나.”건성으로 나누는 인사가 아니다.정겨움을 견디지 못해 진한 포옹으로 맞이한다.볼을 비빈다.얼굴이 환해진다.옹기종기 모여 정담을 나눈다.그때다. 누군가 소리친다.“옥자씨다!”경내로 소원재단의 앰뷸런스가 미끄러지듯 들어선다.기다리던 옥자씨가 휠체어를 타고 내린다.옥자씨는 한 줄로 서서 박수로 맞이하는 이들을 한 사람 한 사람 뚫어져라 쳐다보고 인사를 건넨다.“너..
“하버드생들과 밤새 게임·성경공부”… 부모 마음으로 제자양육신은정 님의 스토리 • 6시간 • 5분 읽음미국 하버드대 이금하 교목이 지난 19일 서울 관악구 갈릴리침례교회에서 지난 40여년간의 캠퍼스 선교에 대해 이야기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Copyright@국민일보세계 최고의 사립 명문대로 꼽히는 미국 하버드대에서 동양인 여성 최초의 교목으로 선출돼 30년 가까이 활동했다. 그동안 100명이 넘는 교역자를 길러내고 목사인 남편과 함께 세계 14곳에 교회를 설립한 이금하(영어명 레베카 김·73) 교목은 이제 일흔이 넘은 할머니가 됐다. 작은 체구의 그가 서울대 재학 시절 성경공부로 하나님을 만난 뒤 50년이 넘도록 흔들리지 않고 미국의 명문 대학이 밀집한 지역에서 ‘캠퍼스 선교’라는 ..
국민일보팔로우58.3K 팔로워조용히 사라지는 출석교인들… 무엇이 문제일까양민경 님의 스토리 • 5시간 • 2분 읽음게티이미지뱅크© Copyright@국민일보‘우리 교인들이 이전만큼 교회 생활에 열정을 보이지 않는 것 같다.’30년 목회 경력의 올리버 와그너(59) 목사가 교회의 최근 지표를 살피며 든 생각이다.와그너 목사는 ‘바이블 벨트’(보수 복음주의자가 주로 거주하는 미국 중남·동남부 지역)에 속하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커넥션교회를 8년째 담임하고 있다.80년 역사를 지닌 교회는 동네 평판도 나쁘지 않았다.인구 1만명의 작은 농촌이지만 최근 마을이 신도시로 지정되고 인근에 첨단기술단지도 있어 교회에 새로 유입된 신자도 꽤 됐다.그럼에도 그가 현 상황에 의구심이 든 건 등록 교인과 출석 교인 간 격차..
국민일보팔로우58.3K 팔로워“교회, MZ 품으려면 삶의 방향 제시하고 네트워크 중시하라”김수연 님의 스토리 • 5시간 • 1분 읽음서울 신촌성결교회 청년들이 가을전도축제 기간이었던 지난달 26일 서울 서대문구 교회 주변 거리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 신촌성결교회 제공© Copyright@국민일보 경기도 부천의 새롬교회(이원돈 목사)는 몇년 전 취업을 준비 중인 교회 청년에게 “이 동네에서 할 일을 찾아보라”면서 생활비를 지원했다. 이 청년은 마을공동체에서 운영하는 방송국에서 일자리를 찾았다.그러자 이 과정을 지켜본 지역 청년들이 하나둘 교회로 발걸음을 옮겼다.마을공동체 사역을 펼치고 있는 새롬교회는 초창기 청년 성도가 거의 없었는데 현재 10명 안팎에 달한다.지역의 한 작은 교회가 청년들에게 새로운 ..
국민일보팔로우58.1K 팔로워‘대통령 조찬기도회’로 닻 올려… 아시아에선 처음 시작장창일 님의 스토리 • 12시간 • 1분 읽음김영삼(왼쪽 두번째) 대통령이 1994년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6회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국민일보DB© Copyright@국민일보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미국 교회가 처음 제안했다.1964년 박정희 대통령은 국교 정상화를 위한 대일외교협상을 시작했다.일제강점기에 대한 반감으로 국민의 반발이 거셌다. 전국적으로 굴욕 외교를 중단하라면서 대규모 시위가 확산되자 정부는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그 해 미국 국가조찬기도회와 국회조찬기도회를 주관하는 국제기독교지도자협의회(ICL·International Christia..
국민일보팔로우58.1K 팔로워1년새 유럽 내 기독교 혐오범죄 3배 ‘껑충’…종교개혁 본향, 2배↑김동규 님의 스토리 • 6시간 • 1분 읽음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본문과 직접적 연관은 없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Copyright@국민일보 영국에서 거주하는 자베드 누리(32)는 지난해 10월 잠을 자는 도중에 살인을 당할 뻔했다.룸메이트가 그를 무슬림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배교자이자 죽어야 할 사람이라고 판단해 살인을 시도했기 때문이다.다행히 누리는 가까스로 살아남았다.룸메이트는 살인교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앞선 사례처럼 지난해 유럽에서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혐오범죄를 당한 사례가 2444건으로 조사됐다.특히 종교개혁의 본향인 독일이 기독교 혐오범죄 건수가 가장 큰 폭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