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향기 본문
20110220 ( 주일 ) 향기
고린도후서 2 : 1 ~ 17
2:15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HNR)
2:15 For we are to God the aroma of Christ among those who are being saved and those who are perishing. (NIV)
나의 향기는 무엇인가 ?
우리 속담에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자기의 유전자에 따라 날 수밖에 없는 진리를 표명하는 말입니다.
따라서 죄악 된 인간으로, 이방인으로 영원히 배척 받아야 하는 구원 밖의 사람으로 만 남아야 하는 우리의 모습을 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원 받아 창조주 하나님의 은혜 아래 거한다는 것은 은혜이며, 축복 중의 축복입니다.
구원받은 자란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생의 소망을 얻은 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기쁨의 자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옛 사람의 구원받지 못한 자의 향기를 낸다는 것은 문제입니다.
아직도 옛사람의 정서에 묻혀 옛 사람에게 끌려 다니기에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닌 세상의 사람으로 사는 것입니다.
아직은 세상의 시대이고 세상 주관자들인 사단의 조종을 받는 자들의 몫이지만
주님은 이러한 세계를 말씀에 서서 주님이 원하시는 세계로,..
주님이 만드신 첫 사람 아담이 거한 축복의 동산인 에덴으로 만들어 나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만큼 정의와 믿음과 열정으로 수고하여 주님의 나라를 준비하라는 명령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사는 것은 주님의 나라에 영원히 거하기 전에 훈련받는 연습장인 것입니다.
이 또한 우리에게 주신 축복의 공간을 우리의 허물로 인하여 악한 자들에게 내어 준 것이지요.
주님의 회복하심이 있기 전에는 모두가 공유해야할 영적 전쟁의 현장이 되었습니다.
엄청 치열한 전쟁터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강한 자가 되어야만 합니다.
안일하게만 생각하며 준비하지 못 한자가 살아남을 수 있는 평범한 세계가 아닙니다.
그러기에 성경은 말씀으로 준비하고 영적 무장을 단디 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믿음으로 나아갈 때 우리의 영적 싸움은 주님이 함께 하시는 것이 되기에 그리스도의 군병으로 싸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영적 전쟁은 그리스도 예수님이 이미 십자가에서 싸우시고 이기신 전쟁의 수습단계로서 승리하신 전쟁의 포로인 사단의 세력들을 결박하고 지옥에 가두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지 못하는 자들은 이 놀라운 사실을 모르기에 거짓되고 미혹하는 영, 사단에게 현혹되어 늘 끌려 다니며 사람다운 삶을 살지 못하고 죄의 종노릇만 하는 것입니다.
더 슬픈 것은 그 와중에도 눈치를 살피며 누구의 편에 설 것인가를 확정하지 못하는 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출애굽 시절에 보면 이런 자들을 혹 자, 잡족이라고 명명 하였습니다.
우리의 삶을 영화롭게 하지 못하고 멸망의 길로만 인도하는 사단의 세력은 죽은 생명이기에 죽은 자에게서 나는 악취가 나는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세계는 살아있는 생명이기에 선한 향기를 내는 것입니다.
이 생명의 향기가 바로 그리스도 예수의 향기입니다.
선한 모습으로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기를 주님은 바라십니다.
나의 삶에서 생명을 나누고, 키우며 모두를 기쁘게 하는 선한 향기만 진동하였으면 좋겟습니다.
주님의 은혜의 향기가 넘치는 주님의 날을 기대하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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