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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는 하나님의 명령 본문

선교 열방/선교

선교는 하나님의 명령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11. 1. 15. 20:20

 

1. 선교는 하나님의 명령

 

성경의 첫 책인 창세기 1-2장에는 죄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인간이 낙원인 에덴동산에서 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 21-22장에도 죄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재림하실 때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의 새 하늘과 새 땅은 창세기 1-2장과 같은 낙원, 곧 에덴동산입니다.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을 올바로 인식하고 피조물로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았다면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시지 않았어도 됐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들은 하나님을 창조주로 인정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대적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에 에덴에서 추방당한 것입니다. 에덴에서 추방된 인간은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질병과 기근과 압제와 억압을 당하며 살다가 종국에는 늙어 죽게 되는 것입니다. 에덴에서 추방된 인간이 얼른 회개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살았다면 좋았을텐데, 인간들은 끝까지 하나님을 대적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창세기 1-2장과 요한계시록 21-22장 사이의 성경책들은 모두 죄악가운데서 살아가는 인간들의 모습을 적은 것입니다.

인간들이 이렇듯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어서 회개하고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계십니다. 구약에서 아브라함을 불러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 이스라엘을 세우신 것은 세상나라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의 택한 백성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섬기며 공의롭게 살고 있는가를 보고, 그들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어땠나요?

그들은 하나님이 택한 백성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상나라 사람들과 똑같은 죄악을 행하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결국 하나님의 나라 이스라엘은 그들의 죄로 인해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당신이 직접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인간들의 모든 질고와 죄를 당신이 직접 지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이 인간의 모든 죄를 지고 가셨기 때문에 이제 우리가 하나님께로 가는 길이 아주 쉬워졌습니다. 인간들은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하나님께로 갈 수 있습니다. 그분을 믿기만 하면 그 분이 열어 주시는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갈 자격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그 분을 믿지 않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지요.

이제 그분은 인간들에게 선택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셨습니다. “내가 다시 이 땅에 오기전에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에덴동산으로 들어가 아프지도 않고, 핍박당하지도 않는 공의로운 땅에서 영원한 생명의 축복을 누릴 것이다. 그러나 만일 내가 다시 오기 전까지 회개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심판을 받을 것이다.”

이제 믿느냐, 안믿느냐의 선택은 인간의 몫이 되었습니다. “믿으면 살고, 안 믿으면 죽을텐데 어떻게 할래? 너희들이 알아서 해라“라고 해도 될텐데, 사랑의 하나님은 그래도 걱정이 되십니다. 한명이라도 더 천국에 오기를 바라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부활하셨다가 승천하실 때에 믿는 자들에게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Great Commission)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 선교란 예수님의 명령을 지키는 아주 귀한 일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교사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2. 광림외국인제자훈련센터의 비젼

 

세계선교는 이주민선교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승천후에 제자들은 그의 명령에 따라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그러자 예루살렘에서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대대적인 박해가 뒤따랐습니다. 이때 스데반은 복음을 전하다 죽은 첫 번째 순교자가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박해를 피해 예루살렘을 떠나 아시아로, 아프리카로, 유럽으로 옮겨가 살면서 계속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유럽으로 퍼져간 복음은 영국에서 미국으로 퍼져갔고, 그 복음은 다시 한국으로 전해 졌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이제 그 복음을 전 세계로 전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전 세계로 파송된 선교사는 15,000명을 넘어 섰습니다. 그리고 한국교회는 한국에서 100,000명의 선교사를 전 세계로 파송해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그런데 앞으로 복음을 전해야 할 곳은 주로 아시아와 중동지역입니다. 그런데 이 지역들은 온갖 우상들이 넘쳐나는 지역들입니다. 그러므로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에 비해 복음의 효과는 그리 높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온 세상으로 복음이 전파되게 하셨던 하나님의 뜻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곧 이주민 선교에 대한 재평가입니다.

현재 한국에 들어와 있는 이주민의 숫자는 120만명을 넘어 섰습니다. 그리고 향후 20-30년 후에는 400만명을 넘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 열명중 한명은 외국인이 되는 것입니다. 만일 한국에 들어와 살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제자로 삼아 그들을 그들의 나라로 파송한다면, 한국교회가 목표로 하고 있는 10만명의 선교사가 문제가 아니라 100만, 200만의 선교사를 파송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현지에 나가서 선교하는 것은 국가적, 지역적, 혈연적인 저항에 부딪칠 수 있지만 한국에 들어온 외국인에게 선교하는 것은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낼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광림외국인제자훈련센터의 비젼 역시 한국에 들어와 살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해서 제자로 삼아, 그들의 나라로 파송하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세계 복음화를 위해 우리에게 주신 귀한 사역이 아닐 수 없습니다.

 

3. 아프리카 선교회원들의 선교사 훈련

 

필자는 지난 수요일 광림외국인 제자훈련센터 전 센터장인 윤석호 자문위원장으로부터 아프리카선교회원들이 실질적인 선교사 훈련을 받기를 원한다는 얘기를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드디어 광림센터를 통해 본격적인 선교사 훈련과 파송을 원하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필자는 아프리카 선교회원들 대부분이 깊은 신앙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성경에 관한 지식 수준도 상당히 높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여러분이 선교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본격적인 선교사로서의 훈련을 받고 싶어 함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경말씀을 믿는 사람들은 마땅히 그 말씀을 세상에 전해야 합니다.

필자는 1월 21일부터 6월 말일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일에 여러분과 함께 선교사 훈련을 하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모두 열한번의 강의가 있게 됩니다.

먼저 필자는 제1부에서 선교사가 되기 위한 준비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제2부에서는 선교사의 삶에 대하여 이야기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나라, 이스라엘을 세우신 목적은 당신의 나라 백성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세상나라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이 그런 삶을 살지 못했다고 했지요?

이 하나님의 나라가 예수 그리스도 이후에는 교회로 바뀌었습니다. 교회는 건물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모임을 말합니다. 교회의 사명은 구약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실 때와 똑같습니다. 교회가 세상사람들에게 삶의 모범을 보여야한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신앙을 가지고 공의로울 때, 세상사람들은 그 교회를 보고 하나님께로 나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교사는 교회의 구성원으로서 온전한 삶의 모범을 보여야 하기 때문에 선교사의 생활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제3부에서는 선교사의 사역에 대하여 여러분과 함께 나눌 것입니다. 아무쪼록 6개월간의 강의를 통하여 여러분 모두가 선교사의 소명을 발견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복된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cafe.daum.net/hiscommunity 에서 퍼온 글입니다.

cafe.daum.net/hiscommu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