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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본문

글터/글) 광야. 묵상 2011

이방인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11. 1. 24. 07:19

 

20110124 (월요일) 이방인을 사랑하게 하소서

 

 

로마서 10:16~

11:13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HNR)

11:13 이제 나는 이방 사람인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내가 이방 사람에게 보내심을 받은 사도이니만큼 나는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HSN)

11:13 I am talking to you Gentiles. Inasmuch as I am the apostle to the Gentiles, I make much of my ministry (NIV)

 

 

종교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하나님의 축복된 자녀의 은혜를 가져간 이방인들이 원수일 수 있는 유대인인 저자가 구원 받을 이방인의 사도됨과 그 직분을 맡게 됨을 영광스럽게 여기는 은혜를 고백합니다.

 

 

나는 또 다른 이방인을 향한 주님이 허락하신 축복을 전하는 자의 직분을 받은 이방인인가?

 

사도 바울에게는 나 역시 머나먼 이방인 입니다.

유대인들이 경멸할 땅 끝의 한 모퉁이에 거하는 이방인 중에 이방인 인 것입니다.

말씀에 능력이 있기에 이방인으로 남을 나에게도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접붙임을 당한 감람나무가 되어 복음의 메신저가 되고, 되고 또 되어 가장 낮은 자인 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거친 파도와 긴 여울에 목숨을 아끼지 않고 이 땅에 복음의 은혜를 심으신 선배 이방인들의 사랑.

그 사랑이 100여년을 넘어서며 한반도를 덮어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사랑을 나누기 위해 가야바의 법정에서, 빌라도의 뜰 안에서, 갈보리를 오르는 길목에서, 십자가에 달리신 고통 중에도 나누시며, 또 나누이기를 염원하신 얼룩진 사랑의 붉은 자국이, 채 마르지도 못하고 흐르고 흘러 이땅 조선 반도를 적시였고 그 세월이 백수가 넘어서는 즈음에 우리를 향해 부르는 손짓들이 있습니다.

 

내 민족의 복음화도 이루지 못했는데...

아니다 복음화란 미명아래 우리의 발목을 잡는 경직된 유대인들의 목소리인지도 모릅니다.

 

물보를 막아둔다고 물이 많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웅덩이를 넘치게 할 분량의 물만 고이지 샘은 움직이지 않는 장승처럼 스치는 세파에 썩어질 뿐입니다.

내가 가지고, 우리가 가진 복음이라고 부르는 은혜의 생명수를 목마른 자들에게 흐르게 해야 합니다.

흐르고 흘러 넘쳐나게 하고 힘닿는 대로 마구 퍼 주어야 합니다.

 

세인들이, 이방인 들이 목말라합니다.

그 이유도 모르는 채 갈증을 탄식합니다.

 

우리는 압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의 거룩하고 깨끗한 보혈의 피로 걸러지지 않는 물은 갈증을 더하는 소금물과 같다고.

 

그리스도는 원초적인 정수기입니다.

그리스도는 원초적인 연수기입니다.

골고다에 세워진 그리스도가 감당하신 십자가에서 흐르는 생수만이 갈증을 푸는 생수입니다.

그 물을 마시는 자만이 갈증을 이길 수 있습니다.

그 물에 씻기운 자만이 온전한 아름다움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내 것이 아닙니다.

온 인류를 위해 흘리신 그리스도 예수의 사랑의 샘물입니다.

흐르는 샘은 마르지 않습니다.

나누는 것은 축복이요 영광입니다.

 

그리고 나는 이방인을 찾아 기쁨으로 그 물을 퍼 나르는 야훼 하나님의 영원한  똘마니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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