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내 주 님 서 신 발 앞 에

40년 본문

글터/글) 권면. 묵상 2010

40년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10. 12. 30. 06:53

20101230 (목요일) 40년

 

히브리서 2: 10~

히3:9 거기서 너희 열조가 나를 시험하여 증험하고 사십 년 동안에 나의 행사를 보았느니라 [개역한글]

히3:9 거기서 너희 열조가 나를 시험하여 증험하고 사십 년 동안에 나의 행사를 보았느니라 [개역개정]

히3:9 너희 조상들은 사십 년 동안이나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을 보고도 하느님을 시험삼아 떠보았다. [공동번역]

히3:9 그때에 너희 조상이 나를 시험하였고, 나를 증명하였으며, 또 내가 한 일들을 사십 년 동안 보았느니라. [한글KJV]

히3:9 거기에서 그들은 나를 시험하여 보았고 사십 년 동안이나 내가 하는 일들을 보았다. [표준새번역]

히3:9 너희 선조는 거기서 내가 어쩌나 보려고 시험하였다. 저희 위해 내가 한 일을 똑똑히 보았는데도 나를 한번 떠보려 하였다. 사십 년 동안 [현대어]

히3:9 거기서 너희 조상들이 나를 떠보고 시험하였으며 40년 동안 내가 하는 일을 보았다. [현대인]

Heb.3:9 where your fathers tested and tried me and for forty years saw what I did. [NIV]

Heb.3:9 But God was patient with them forty years, though they tried his patience sorely; he kept right on doing his mighty miracles for them to see. [Living]

 

그때에 우리 조상들은 40년 동안이나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똑똑히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떠보고 시험하였다.

그 결과 그들은 주님이 허락하시고 예비하신 가나안을 밟지도 못하고 바라만 보는 안타까움을 갖는다.

 

나의 믿음생활이 40여년에 다가온다.

나름대로 부지런을 떨었다고는 보나 온통 주님의 은혜 일 뿐이다.

주님의 은혜로 지내온 시간들의 조각모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감사함으로 그 시간들을 보내고 예배한 것은 적은 것 같다.

우리의 선조들이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 것은 믿음이 부족하였던 연고라고 말씀하셨듯이

나의 현실의 흐름이 주님을 기쁘게 할 믿음의 결과물로 만들지 못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내가 아닌 주님의 긍휼하심을 얻기 위해 주님만을 전적으로 믿고 따르는 순종의 믿음을 갖지 못하고

어설프게 나를 만들어 나가는 나의 교만들을 볼 때 주님은 얼마나 아파하실까?

더 좋은 것이 준비되어 있는데...

더 좋은 것을 주고 싶은 주님의 마음을 읽지 못하는 바부 아들의 모습에 주님은 얼마나 힘들어 하실까?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은 선조가 그랬듯이 광야의 길이다.

그러나 그 길은 축복의 땅에 가기 위한 필수적인 것 이였다.

광야의 길을 건너 간 그들이기에 가나안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다.

그들이 광야 길을 체험하지 못했다면 그들의 가나안은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한 광야 같은 가나안 이였으리라.

광야는 어짜피 한번쯤 겪어야 할 우리들의 훈련장이기 때문이다.

그 땅 라오를 선택한 것은 내가 받은 은혜를 나누기 위함이 아니다

내가 받아야 할 남은 축복을 누리기 위함이다.

나를 통하여 내 후손이, 우리의 가문이 주님 앞에 명문가로 인정받게 하기 위함이다.

그 울타리 안에 그들 라오민족이 함께 하는 것이다.

그들을 축복함이 아니라 내가 받은 축복을 나눔으로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이다.

이제 40여 년간의 은혜를 믿고 따르는 순종의 믿음이 되어 그 은혜와 축복이 흐르는 통로가 되는 것이다.

내 후손들과 라오 민족이 함께 더불어 나누는 기쁨의 시간들 속에서...

가나안을 밟은 여호수아에게도 지금의 나와 같은 기대감이 있었으리라

가나안을 밟은 여호수아에게도 지금의 나와 같은 거룩한 두려움이 있었으리라

그러나 결국은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을 밟는 은혜를 입듯 나도 라오 땅을 밟으리라.

여호수아가 가나안에서 주님을 예배했듯이 나도 라오에서 주님을 예배하리라

이제 40년이라는 주님이 이끌어 가신 삶을 인정하며 순종하는 은혜를 덧 입는다.

주님의 승리하심을 선포한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