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시에라리온 20250321 목장 이야기 본문
쉽게 물러가지 않는 겨울내기와 꽃샘 추위를
감자탕 한 그릇으로 보내 버립니다.
*
봄과 함께 바쁜 삶의 발걸음으로
여럿 식구들이 참석 못한 시간이지만
목장은 주님을 찬양하며
자녀들은 예배합니다 .
부르시고 기뻐하시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시며
나의 사랑하는 분이요 아버지이신 여호와를 . . .

겨우내 묶어 두었던
베란다의 시래기들을 풀어
맛난 감자탕을 만들어 준 목자님과
반찬을 만들어 오신 목원들의 수고에 고마움을 표하며
푸짐한 만찬을 즐겨 봅니다.
*
심종순 집사님이 선곡하신 찬양을
심형민 장로님의 인도로
사순절을 묵상하며 고백하며 나아 갑니다 .

봄을 맞아 다시 이어 오는 올리브 블레싱 시간을 통해
주님이 허락하신 부모의 축복권으로
마음껏 자녀를 향한 축복을 선포합니다 .
*
더 변화되는 삶을 위해 삶 공부를 권면하며
기도의 부흥을 위해 골방 기도회를 안내합니다 .
*
목회자 칼럼과 주일 말씀 요약을 읽어 나간 후
한 주를 보내며 묵상한 말씀 나눔을 이어 나갑니다 .
" 내 삶의 우선 순위가 무엇인가를 . . .

가족과의 문제와 주님과의 문제를 놓고 지혜를 은혜입은 기쁨의 섬김 . .
사회 생활이 힘들고 지치지만, 이 또한 주님의 영역이기에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해 지혜를 구하는 믿음들 . . .
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마음이 앞서는 듯하지만, 교회가 좋고 목장이 좋아 삶의 방향이 바뀌는 생활을 한다는 . . .
일터와 가정의 일로 쉴틈이 적은 삶이지만, 주일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기쁨이 크다는 마음 . . .
삶을 살며 몸과 마음을 따라 주지 못하는 연약함에 우선 순위를 정하지 못하는 마음 . . .
*
그리고
교회나 가정이나 일터나 모든 곳이 하나님의 영역이기에
그 곳에서 어떻게 사느냐 ? 어떤 마음으로 사느냐가 영적 우선 순위이며,
힘들수록 새벽 기도나 교회 공적 기도회, Q . T 를 통해 새 힘을 얻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아 삶을 살아야 한다는 마음들을 모아 봅니다

목장의 3월의 기도와 시에라리온 최 선교사님의 3월의 기도를 윤독하고
참석 하지 못한 목원들의 기도 제목을 상기하며
중보 기도 시간을 갖어 봅니다 .
*
우리가 밟는 땅에서
우리의 삶에 머무시는 주님의 마음은 나를 통하여 일하시기를 바라시며
내가 기도하며 섬기는 곳에서
나를 내려 놓고 주님의 이름이 나타 나기를 바라시는 아버지 하나님
*
나의 삶의 100 퍼센트를 소유하기 바라시는 나의 주 , 나의 아버지 .
우리는 어디쯤 머물고 있는지 ?
우리는 어디쯤 가고 있는지 ?
나를 묵상하는 시간을 갖어 보았습니다 .
[ 새 생명들의 시작을 알리는 꽃 망울들이 피어나는 계절에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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