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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펌) "은퇴는 일 안하는 게 아니라 하고 싶은 일 하는 것" 본문

선교 한국/아 ! 대 한민국

펌) "은퇴는 일 안하는 게 아니라 하고 싶은 일 하는 것"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25. 2. 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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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는 일 안하는 게 아니라 하고 싶은 일 하는 것"

김은정 기자 님의 스토리
  14시간  1분 읽음

요즘 젊은 층들 사이에선 ‘재테크로 노후 준비’, ‘월배당 ETF(상장지수펀드)로 40대에 은퇴’ 등의 주제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MZ 세대의 멘토, 김경필 머니트레이닝랩 대표는 “노후 준비의 초점을 재테크에 맞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그는 “은퇴 준비의 핵심은 은퇴 후에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자아 실현형 일자리를 찾는 것”이라며

“소규모 자금으로 투자하면서 과도한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은 본업의 성장을 방해하고,

장기적으로도 큰 성과를 내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경필 머니트레이닝랩 대표
 

최근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는 이와 같은 내용의 김 대표 강연을 공개했다.

그가 작년 12월 본지 주최 ‘2025 재테크 박람회’에서 ‘직장인의 진짜 노후 준비법’을 주제로 강연한 것이다.

그는 “은퇴 후 세컨드 라이프,

두 번째 인생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00세 시대인 만큼,

최소 70세까지는 일을 해야 하는 시대라는 뜻이다.

그는 “은퇴란 일을 안 하고 노는 것이 아니라,

하기 싫었던 일을 관두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젊은 세대의 노후 생활비는 부모 세대에 비해 훨씬 클 것이기 때문에 ‘자아 실현형 일자리’를 찾아 계속 일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현재의 순 생활비를 먼저 계산해볼 것을 조언한다.

월 지출에서 교육비와 대출 이자를 합친 것을 뺀 금액의 2배를 노후생활비로 가정했다.

노후에는 여유 시간이 늘기 때문에 생활비도 덩달아 오르고,

부모 세대보다 문화생활 등에 대한 욕구가 크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노후 대비는 수익률이 아니라 안정성의 게임”이라며

공적연금, 퇴직연금, 자아 실현형 일자리를 통한 수익, 임대 소득 등 4개의 소득 파이프라인(원천)을 구축해 놓을 것을 조언했다.

여기에 투자·배당 소득 등 다섯 번째 파이프라인이 있으면 더욱 좋다고 했다.

그는 “2030 세대는 일터에서 자리 잡는 게 노후 준비이고,

40대 초반부터는 본격적으로 두 번째 일자리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어떨까.

그는 “향후 경기 수축 국면이 예상되는 만큼, 오버슈팅(단기 급상승)한 미국 주식시장에 과도한 쏠림 투자를 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

자산 양극화를 이해하고 사이클에 맞춘 투자 전략이 중요하다”며 신중한 투자를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