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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국민의힘 기독교인 의원들, 내란동조 죄악 멈춰라" 본문

선교 한국/아 ! 대 한민국

펌) "국민의힘 기독교인 의원들, 내란동조 죄악 멈춰라"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25. 1. 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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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폭정종식 그리스도인 모임은 21일 개신교 신자로 알려진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지역사무소를 찾아 회개를 촉구하는 기도회를 열었다. ⓒ 임석규관련사진보기

12·3 내란 사태의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판 3차 변론에 출석한 가운데 윤 대통령 퇴진 운동을 이어왔던 그리스도인들이 기독인으로 알려진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지역사무소를 항의 방문했다.

윤석열 폭정종식 그리스도인 모임(아래 모임) 소속 사회 참여적 개신교계 목회자 및 신학생·평신도 등 40여 명은 21일 오전 10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모여 개신교 신자로 알려진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지역사무소를 찾아 회개를 촉구하는 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모임 측이 찾은 지역사무실은 조정훈 국회의원 지역구 마포 갑, 윤상현 국회의원 지역구 인천 동구·미추홀구 을, 배준영 국회의원 지역구 인천 중구·강화구·옹진구 등 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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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혜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전국연합회 간사는 조정훈 국회의원이이 참회해 정의·진리를 위해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국민 앞에 사죄하는 길을 걷도록 해달라고 기도했다. ⓒ 임석규관련사진보기

마포에서 대표기도에 나선 표지혜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전국연합회 간사는 "기도회에 모인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지금 대한민국이 혼란과 갈등 속에 있음을 가슴 아프게 바라보면서 정치 지도자들이 자신의 사명을 져버린 현실을 하나님께 고발한다"면서 "국민의 소리를 외면하고 정치적 안일함과 당리당략에 빠져 책무를 회피한 조정훈 국회의원이 참회해 정의·진리를 위해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국민 앞에 사죄하는 길을 걷도록 해달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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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측 공동대표를 담당하는 류태선 목사는 미추홀에서 윤상현 국회의원이 내란에 동조함으로써 복음의 가치를 훼손시켰다고 일갈했다. ⓒ 임석규관련사진보기

모임 측의 공동대표를 담당하고 있는 류태선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도 미추홀에서 "작년 6월 25일 국민의힘 기독인회와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에 취임한 윤상현 국회의원은 당 내부에서 그리스도인의 양심으로써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해야 함에도, 윤 대통령이 일으킨 내란에 동조함으로써 복음의 가치를 훼손시키고 개신교회를 오늘날 '개독교'로 전락시키는 악행을 저질렀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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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환 인천도시공공성네트워크 대표는 배준형 국회의원이 최근 ‘경찰이 다친 건 경찰 지휘부가 잘못한 것’이라는 망언으로 지역 주민들을 부끄럽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 임석규관련사진보기

강화에서 지역 및 시대의 증언에 나선 이희환 인천도시공공성네트워크 대표 역시 "배준형 국회의원은 비상계엄 해제 요구 투표 및 윤 대통령 탄핵소추 표결에도 참여하지 않은 부끄러운 지역구 국회의원이며, 서부지법 폭동사태에 대해서도 '경찰이 다친 건 경찰 지휘부가 잘못한 것'이라는 망언으로 지역 주민들을 부끄럽게 만들었다"고 지적하며 "배 의원은 그리스도인들에게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 앞에 사죄하지 않으면 하나님과 민심의 심판이라는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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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 기독교인 국회의원들이 부끄러운 과오를 회개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국회의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 임석규관련사진보기

참석자들은 국회의원들을 향한 성명에서 "윤 대통령을 옹위한 국민의힘은 비상계엄을 정당한 통치행위라 강변하며 대통령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하고, 국가 수사기관의 정당한 영장 집행을 직권남용이라 고발하고 공무집행 자체를 정면에서 방해하기까지 해 스스로 민주정당의 책무를 부정하는 반국가 세력임을 자임했다"고 규탄했다.

또한 "국민의힘 기독교인 국회의원들도 역사를 주관·섭리하며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외면하고 사랑·정의·평화의 하나님 나라가 우리 삶 가운데 임하도록 하라는 예수의 명령을 져버렸다"며, "당리당략을 앞세우고 국회의원직을 유지하겠다는 정치적 야심에 눈멀어 전광훈 등 극우 목회자·이단 및 사이비·무속인 등의 정·교 유착을 방임·일조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들을 향해 ▲윤 대통령 및 관여자를 발본색원하고 헌법 유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방안 강구 ▲국민을 대표하는 직무를 유기할 시 직위에서 사퇴할 것 ▲국민의힘이 민주정당 역할 거부 시 당 해체에 앞장설 것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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