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한국 교회 200만 연합 예배 본문
종교 개혁 주일을 맞이하면서
한국 교회가
작금의 현실을 직시하며
좀 더 좋은 세대를 위하여 마음을 모으는 것 같아 좋아 보입니다 .
*
10 여년간 열방을 지내며
느낀 것은
아직 한국이 살만한 동네이고
좋은 나라이다 . 라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
피부에 와 닿는 삶의 느낌을 표현해 본 것 이였습니다 .
*
사단은 우리에게
보기에도 아름답고 먹음직도 하고 지혜롭게도 할 만한
선물같은 미혹의 열매를 보여 줍니다.
그것은
" 편안하다 " 와
" 내일 " 이란 단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누구나 좋아하고 누리기를 원합니다 .
그러나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전혀 다른 것이 되어 버립니다 .
*
우리는 편안하다 보다는
평강을 추구해야 합니다 .
편안하다 는 말은
할 일없이 쉰다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즉
백수 건달, 양아치들이 즐기는 수법이라는 것입니다 .
우리는 평강을 추구해야 합니다 .
내가 최선을 다해 참여하되
그 일이 의로워서 평온함을 누린다는 의미이지요 .
*
내일이란 말 역시
미래를 기대한다는 희망을 갖게하는 의미도 있지만
사단은 우리에게 속삭입니다.
오늘이 아니어도 내일이 있쟌아
내일로 미루는 게으름을 종용하는 것입니다.
*
우리는 끝이 없는 내일을 기다리며
끝이 없는 오늘을 살아 가고 있습니다 .
내일이란 희망적인 것 같지만
오늘을 미루는 바보같은 견인차이고 내일은 오지 않는 속임의 날입니다.
오늘 밤 12시를 넘기는 순간 내일이라는 의미는 사라지고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시간은
오늘이라는 또 다른 오늘이 나를 맞이하는 것입니다 .
*
희망을 꺾으라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중요하게 여기며 충실하자는 것 입니다 .
*
백수에게는
오늘은 놀고 내일은 쉰다라는 개념의 생활입니다.
쉰다는 것은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는 자에게
또 다른 오늘을 준비하게하는
준비의 시간입니다.
일하는 것도 오늘이고 쉬는 것도 오늘의 일입니다.
*
오늘은 일하고 내일은 쉰다는 것은 희망적인 고문일 뿐
내일이란 시간에 쉬어 봐야 아는 것이고
책 속에 파뭍힌 내일은 오지 않습니다
오늘과 또 다른 오늘만 있을 뿐입니다 .
*
*
늦은 감이 들지만
이제라도 시작함이 좋아 보입니다 .
예전부터
미리 준비하고
기도로
행함으로
교회를 교회답게 만들어 났다면 ...
성도가 성도답게 살았더라면 ...
리더쉽들이 리더쉽답게 살았더라면 ...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답게 살았더라면 ...
오늘의 분주함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깨어나라 외치는 리더가 중요한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깨어나 이끄는 리더쉽을 필요로하는 시대를 지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
*
교회는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그 사회를 이끌어 가며, 함께하는 리더쉽입니다 .
그 중심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그리스도인 만 있을 뿐입니다 .
그러므로
당신이 그리스도를 따른다면
당신이 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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