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장마 철이나 봐요 ^^* 본문
11월의 마지막 밤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우기철을 여는 듯
우기철에 걸맞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빗줄기가
오전 내내 내렸다
2,000km 가까운 북쪽 지방에서 시작한
6월의 우기 철이
긴 시간의 여행 끝에
드뎌 남쪽 지역까지 내려 온 것이다
중 , 북부 지방에서
많은 폭우로 인하여
수 많은 백성들을 힘들게 하여
아직도
그 흔적을 다 지우지 못하고 있는데,,,
이 남부 지방에는 얼마나 심술을 부리고 갈까
국부를 잃은 슬픔과
일주일이 멀다 않고 열리는 과격 테러범들의 광란
그리고
흔들리는 경제 속에서
제대로 자기 표현도 않하는 순전한 백성들에게
한 해의 저무는 시간에 맞추어 맞이하는 우기철
성경에 나오는 이른 비와 늦은 비의 은혜가
이 땅 남부에 임하기를 기도해 본다
해마다
그냥 지나치지 않는 얄미운 수마가 아닌
농사를 하는 이웃들과
산업에 종사하는 이웃들
모든 이에게 과함도 없고 부족함도 없이
필요를 채워주는 적당함을 기도해 봅니다
그리고
어려움을 당한 이웃들이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 서는 용기를 주시고
새 힘을 더하여 주시기를 ...
한 해가 저뭅니다
그러나
새 해라는 희망을 갖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과정의 가는 해 이기에
우리는
좀 더 아름답게
시간들을 꾸며 나가며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들을
잘 관리 해 나가는 지헤가 필요한 것 같네요
오늘도 오후엔 비가 멈추었습니다
우리네
인생 살이에도
높은 산
깊은 물만 있는 것이 아니며
높은 산 깊은 물이
다 나쁜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지혜로울 때
그 것으로 인하여
우리는 더 나은 것을 만날 수 있고
감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암튼
오늘 구름 속에 가리운 채 떠오른 해는
핟야이를 지나
또 다른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열심히 본분을 지키고 있네요
우리도
닮아가길 바라며
이 밤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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