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요즈음 ! 본문

보내심의 축복. 광야에서/축복의 광야 . 2016

요즈음 !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16. 10. 22. 16:04

연일 흐린 날씨가 계속되고

간간히 빗줄기가 굵어 지기도 한다

6월 초 북부 지역에서 시작한 우기가

깊은 상처와 아픔을 많이 만들며 내려오고 있다

긴 여행의 쉼이라고 보기엔

이 땅의 백성들에게 넘 많은 고통을 주며  내려 온다

물질적인 손실을 넘어

생명의 앗아감은  보는 이를 힘들게 한다


몇일 전

햇빛이 구름 사이로 숨은 흐린  날에

우기에 앞서 마당 정리를 해 나가다가

나무 가지를 타고 쥐들이 집으로 들어 온다는 이웃집 생각과

낙뇌의 우려가 있을 듯 한  키가 큰 나무를 잘라냈다

혼자 하다보니 내 힘에 한도를 넘는 일이 되여

허리에 무리가 간듯하다

거의 한 주간을 누워 지내며 쉬고 있다


이제 내 몸둥아리도 연식이 다 되어 가나보다는

생각을 하며 누워 있자니

이제는 정말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점점 적어진다

그렇지 않아도

8월에 후원하시는 분이 여러권의 책을 사 주셔서

9월 한 달을 좋은 시간을 보내고

너무 좋아 다시 읽기로 했다


 그 후유증으로(?)

다시 정독을 해 가며

가슴알이

영혼 알이를 하고 있는 중인데

이제는

육신까지 앓이를 하고 있다.


내 영혼을 많은 시간 끝에 내려놓고

내 마음을 내려 놓기 훈련이 진행 중이다

너무 아픔이 크다

그러던 중

허리까지 아픔을 가져와

3중고에 사는 날들이다


찡그리는 얼굴이 표현 됨에도

내 영혼은 기쁨이다

그러나

내 육신까지 기쁨을 표현해야 하는데...



주님을 닮아간다는 것이

쉽지 않다고 생각은 했지만

조금은 버거운 것이 사실이다


더욱

집 사람을 도와야 하는데

돕지 못함이 더욱 미안타...


비교적 변두리라서

시내나 교회에 가는일이 쉽지만은 않가

낮에는 그래도 썽태우가 있어 30분 정도 기다리면 갈수있으나

오후 4시만 지나면 쉽지 않은 것이 아니라

아예 갈수가 없는 교통 사각 지역이다

그래서 오토바이로 태워줘야 하는데...

엊 저녁에도 못갔다 교회를...


오늘도 오전에 열리는 한글교실을 못했다


오직

시간을 잊은 채

주님의 긍휼만을 기다립니다.

나를 내려 놓기 위하여...






'보내심의 축복. 광야에서 > 축복의 광야 . 2016'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마 철이나 봐요 ^^*  (0) 2016.11.30
감사  (0) 2016.11.19
한 고개를 넘으며 20160904  (0) 2016.08.26
태국 2016  (0) 2016.08.26
동) 핫야이에서 20161113  (0) 2016.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