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성경필사 20161124 사사기

여러 가지로 무덤덤하며 아픔의 긴 시간  여행을 하고 있는듯 하다

조국 대한 민국이 자유와 평등과 섬김의 문제 속에

산고의 아픔을 겪는  모습이 그렇고

삶의 공간을 허락한

이 땅 태국의 생활이 그렇다

지난 시간 속에

우리는 이 땅에 더 안착하기위해

3년전 시행한 종교 비자를 받기 위해 다시 몸부림쳤고

끝내 이루지 못한 두번째 아픔을 갖고

자유로운 페낭 여행을 통해

종교 비자가 아닌 다른 비자를 받아 왔다

그러면서도

태국 성경의 필사를 놓지 않게 하시는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오늘

여호수아를 마치고

사사기를 시작하게 되였다

감사하다

감기를 앓는 중에도

더위를 겪는 중에도

몸살을 앓는 중에도

아픔을 겪는 중에도

쉬지 않으시는 격려와 사랑

그것 때문에 이루는 열매이다

악보에 태국 찬양을 기록하는 것

태국어 공부 책  타이핑

그리고 한글 공부 교안 책 만드는 것

등 등...

그 동안 해 오던 문서 작업들이

하나 둘...

쉼을 갖고 있는데

성경쓰기 만큼은 멈추게 하시지 않는다

시간이 있다고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시간이 없다고

모든 것을 다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주님의 도우심이 있어야 함을

깨닫게 하시고

감사함을 드리게 하신다

마지막 절 요추아서 24장 33절( 여호수아 24 :33)을 마치다

푸위닏차이 1장 1절 ( 사사기 1 : 1 )로 시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