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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단기선교 기본 지식 본문

선교 열방/펌> 단기 선교

태국 단기선교 기본 지식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10. 11. 20. 12:25

 

태국 단기선교 기본 지식



김순일선교사의 "밀림에 세운 십자가"에 발취

1.태국불교

중들을 봉양하는것은 소승불교의 중요한 신조이기도 하다. 태국불교인들은 아침일찍 음식을 준비해서 노란 승복을 입은 중들이 다가오면 무릎을 꿇은채 합장인사를 하고 조심스럽게 음식을 중이 들고 있는 밥그릇에 넣어준다.그리고 꽃을 드리고 다시 합장인사를 한다. 밥과 꽃을 받은 중은 답례의인사도 없이 돌아간다. 이와같은 불공행사는 태국전역에서 1년 365일동안 계속행해진다. 아침일과가 시작되기전에 불공에 참여하므로써 그들의 종교를 몸소실천을 하고 있는 것이다. 태국인들의 생각에는 승려가 된다는 것은 영적으로 해탈의 상태를 향하여 가는 과정으로 본다.

2.태국인들이 생각하는 기독교

태국사람은 흔히 이런말을 하고 있다. 기독교교리는 너무나 조직적이고 구체화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슨 교리를 설명하든 너무나 상세하고 복잡하다는 것이다.인간의 구원이나 복을 받는 것이나 미래의 천당같은 것에 대해 복잡하고 설명이 많다는 것에 이상히 여긴다. 저들은 교리적인 명확성보다는 오히려 막연하고 불확실한것이 좋다고 말한다. 교리가 너무 확실하다는 것은 그만큼 자기들에게는 근심거리가 되고 마음에 부담을 준다는 것이다. 종교의 가르침이 막연하고 어떤 적단한 융통성이 있기를 바란다.다시말하면 확실한것을 싫어하는 태국사람들에게 기독교는 너무나도 확실하고 명확한 종교라고 하는 것이다. 태국사람들은 명확한 교리 같은 것을 모르고 믿 때에 마음이 평온하고 좋다고 생각한다.

3.태국인의 기질

태국사람들만큼 낙천적이고 태평한 기질을 가지고 있는 국민도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열대지방의 더위와 풍부한 자원이 저들로 하여금 낙천적이고 안일무사주의에 젖게했다고 본다.그래서 태국사람들은 무슨일이든지 서두르지도 않고 염려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그와 반대로 선교사들은 너무나 열정적이고 바쁘다.성미가 급한 선교사들의 조급한 태도가 태국사람들을 불안하게 한다. 태국사람들 눈에는 기독교는 "뜨거운 종교"임을 인식한다. 아무튼 태국에서의 선교는 "찌이옌"의 철학을 배우고 이해해야만 가능한것이다. 한국선교사들의 대부분이 설교시에나 혹은 대화시에 목소리가 너무나 크거나 빠르며 웅변적이다. 태국교인들의 반응은 그반대로 차갑다. 그들의 생각은 "왜 성경말씀을 전하는 사람이 성난 살마처럼 큰소리로 말하지? 왜 말씀을 조용하게 전하지 못할까?"생각한다. 그들은 감정의 흥분보다는 조용하면서도 설득력이 있는 설교을 좋아한다. 태국에서 복음을 전하는 이들에게 있어서는 "짜이 옌"의 철학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4.태국기독교인들의 착오-값없이 얻은 은혜

기독교로 개종하기 전에 불교도들이였던 이들은 열심히 불공을 드리고 자신의 재물과 시간을 사원과 중을 위하여 받친다. 그러나 저들이 일단 기독교로 개종하고 나면 그렇게 열심히 드리던 불공의 정신과 재물, 그리고 시간을 받치지 않는다. 왜냐하면 기독교의 구원은 값없이 받은 것이니 헌금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오늘날 태국교회를 소생시키기 위해서는 예수안에서 구원이 얼마나 값비싼 것이라는 것을 새로 인식시켜 주는 길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5.태국인의 운명론

태국사람들은 운명론을 굳게 믿고 있으며 모든일의 성패를 운으로 생각을 한다. 저들이 운이 좋다고 말할때에 "초옥 디"라고 말을 한다. 여기에서 생각난 사상중의 하나가 "깜"이라는 운명론이다. "깜"을 우리나라말로 옮겨본다면 "업보"라고 볼 수있다. "깜"이라는 운명철학이 이들을 지배하고 있어선지 자신이 노력해서 무엇인가를 성취시켜야겠다는 의욕보다는 "깜"에서 오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어떻게 보면 어리석은 것같지만은 태국사회에서는 큰힘으로 작용을하고 있다. 어떤선교사들이 검소하게 살아가며 초라한 옷차림으로 다니는 것을 보면다면 이들은 이렇게 말한다. "저 선교사는 "깜"이 좋지 않구나 나쁜 "깜"을 가지고 누구를 가르칠 수있나 "깜"이 좋은 사람에게서 좋은 가르침이 나올 수 있지"라고 생각하며 말한다. 태국사람들 속에 깊이 흐르고 있는 "깜"철학을 무시하거나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기독교선교에 성공할 수없다고 볼 수 있다. 태국의 "깜"철학은 불교와 마찬가지로 사회전반에 깊숙히 박혀 있기 때문이다.

6.태국인의 주체성

태국사람들의 대부분은 기질이 부드럽고 유순하지만 자주성만은 강하다. 외국사람들은 표면에 나타나고 있는 유순한 태국인의 기질만을 알고 있지만 태국인 전체에 묵묵히 흐르고 있는 "주체성"은 흔히 보지 못한다. 외면적으로는 융통성이 없지만 내면적으로는 강한주체 의식이 존재하고 있다. 태국인들은 전통을 고수해야 된다는 주체의식을 표면화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그들의 의식 구조에서 강하게 작용하여 정치,역사,종교,문화에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7.태국인의 종교관념

태국인은 단순히 "피이"라고 부르는 영적 존재를 믿는다.죽은 사람의 영이나 어떤 존재의 영도 다 "피이"라고 부른다. 이들의 종교관념은 주로 인도문화와 힌두교의 영향아래 형성되었으며 수많은 신화와 신령숭배가 가득하다. 현재 태국은 소승불교를 국교로 삼고 있는데 태국에 불교를 처음 전파한 사람은 인도의 불교포교에 공이 컸던 아소카왕과 그가 보내 선교사들이였다. 이들이 태국에 들어 온 것은 약2천3백년전이다. 이들이 들어오기 전에는 수백년동안 힌두교가 널리 퍼져 있었다. 서기 1200-1300년경,태국은 버마 국경으로부터 처음으로 소승불교를 받아드렸으며 캄보디아와 접촉하면서 대승불교와 힌두교의 문물을 많이 흡수하게 되었다. 태국불교도의 특징은 어떤 교리나 가르침에 기초하는 신앙이라기 보다는 관습과 전통속에 살아온 그자체로 불교도임을 자칭한다. 즉 태국불교는 교리나,가르침,심원한 철학에 의의가 있는 것이 아니라,오히러 국민들의 도덕과 윤리와 전통속에 살아 생동하는 "생활의 종교"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