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나의 나됨은..... 본문
요즘들어
예전보다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하시며
깨닫게도 하시며 내 마음을 어루 만지시는
그 분의 손길을 느낄 때가 많아진다.
성경을 읽으며,
찬양을 부르며,
책을 읽으며,
TV를 보며,
음악을 들으며,
산길을 거닐며,
작은 일을 행할때에도,
주님이 행하시는 모습을 볼때마다,
내 맘은 내 것이 아닌듯 하다.
주님의 눈물로 얼룩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더욱 어찌할 바를 모를때가 많다.
평소 조급해 하기만 했지 준비되지 않은 탓으로 돌린다.
사춘기엔 굴러가는 소똥만 보아도 까르르 웃는다 했던가.
내 삶의 오춘기를 겪는기분이다.
열심히 사시는 분들을 보아도,
힘든 분들을 보아도,
어쩌다 주일 날 안뵈는 분들이 계셔도,
매일 뵈는 분들을 보아도,
때론 눈물로,
때론 웃슴으로,
나도 나를 어찌 할 수 없다.
내 맘대로 살던...
이전 보다 내몸을 추스리는게 더 힘들다.
시간이 지날수록 편해짐을 느낀다.
나의 나됨은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케하는
나의 작은 시간들을 나는 사랑하며
오늘도 또하루를 연다 .
내게 선물로 주신 한해...
그리고 오늘 하루 ....
주님의 마음을 배워가며
좀더 조은 것을 위해 가꾸며 만들어 가시길 기도한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것들이여...!
평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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