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나를 사랑하기 본문
지난 일주일은 내 삶의 시간들속에서 획기적인 삶을 살아본 시간들이였다.
지난 수, 목요일 창고를 짓고 대접받은 가브리살 고기 덩어리가 나의 식성을 막아버렸다
그 후로 먹어 본 몇번의 음식까지도 소화시키지 못하고 배설했으며
목사님이, 장로님들이 챙겨주는 맛난 음식까지도 거부해야하는 아픔이 있었다.
딱, 일주일.
일주일을 맹물로 살아본 나.....
주님의 훈련으로 나를 믿어본다.
먹고 싶은 것도 없고...
먹을 수도 없는 .....
어제 점심부터 조금씩 먹어본다.
회복이 되나보다.
그러나
아직도 음식에 대한 욕심이 안난다.
울 마눌 말씀이
" 이제는 자신의 몸을 사랑할 때다" 라며
핀찬같은 사랑을 던진다.
다쳐도 ...
피가나도...
아파도...
나를 챙겨주는 이도 없었고
나까지도 나를 챙겨주지 않고
내게 버거울 정도로 나를 혹사시키며 살아온 수많은 시간들..
인생이란 .
남편이란.
아버지란.
이름으로 정신 없이 살아온 듯한 시간들이...
이 일주일의 시간 속에서 감추어져 버린다
주님의 챙겨주심과 함께하심이 있었기에 버틸 수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
또 다시 시작 할 내 영혼의 전쟁을 위해
주님의 첨병이 되기위한 훈련을 위해
한주간의 비움과
또 한 주간의 쉼 속의 여행을 허락하신다.
주님이 허락하시는 지체들을 만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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