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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Thailand) : 명절과 풍습 본문

선교 태국/펌) 태국은?

태국 (Thailand) : 명절과 풍습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12. 10. 6. 12:16

태국 (Thailand) : 명절과 풍습

 

       ■ 태국의 풍습과 명절

       

      Ⅰ. 풍 습

       

      1. '부엇낙' 의례

      가. 유 래

      o 불교의식에 기초한 것으로 남자가 일시적으로 출가하여 수도자가 되는 것, 득도식 이라고도 함.

      o 남자가 만 20세 이상이되면 대체로 한번은 일시 출가하여 수도생활을 하는 풍습

      o 순수한 자행적 수행의식과 석가모니불의 은덕에 보은의 덕을 표하는 불교의식으로 인도에서 전래

      - 태국에 유입되면서 토착화된 민속적 불교의식으로 발전

      o 쑤코타이 왕국 리타이왕(1347-1374)이 왕의 신분으로 최초로 출가, 이후 역대왕들로 따라함.

      - 출가행위가 백성들에게 전파되고 그후 하나의 풍습으로 정착

      - 최대의 공덕은 일시적이라도 출가하여 수도생활하는 것

      나. 출가시기 및 기간

      o 대개 우기 3개월 동안의 카오판싸(입안거) 기간에 가장많이 출가

      o 장례식이 끝난후 곧바로 출가하는 경우도 있음.

      - 부모나 가까운 친척 사망시 지옥에 떨어질 것이 염려되어 자식으로서 또는 혈육으로서 불문에 입문하면 망인에 대한 구제가 가능하고 승천하게 할 수 있다고 믿는데서 유래

      - 가장 큰 효행

      o 6145; 수도기간은 일정치 않으나 대체로 3개월이 일반적이고 짧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일년 또는 일생동안 환속하지 않음.

      다. 의 미

      o 출가자가 일정기간 수도한 후 환속하면 도덕적으로 완숙된 인간으로 인식되며, 팃이라 부름

      o 사회적 인간관계, 사회활동 능력을 인정 받음.

      o 직장에서 중책을 맡기거나, 신용거래, 청혼을 하거나 그밖의 모든 사회생활하는데 팃의 경칭은 책임과 신뢰의 표상

      - 청혼시 남성의 수도생활경력은 필수요건

      o 부억낙의식때 비용을 부담하거나 직접행사를 거드는 일은 큰 공덕을 쌓는 것으로 간주

      o 출가로 인해 장기간 결근하는 일이 발생해도 어느 직장에서도 유급휴가를 허락, 공무원의 경우도 마찬가지

      라. 부억낙의식 절차

      1) '탐콴낙' 의식

      o 부엇낙의식은 2단계로 행하는데 첫단계는 집에서 행사하고 두 번째 단계는 사원에서 행사

      o 택일한 '짜오낙'(출가하는 사람)은 향, 초, 꽃을 들고 어른들을 찾아 뵙고 출가의 뜻을 전함.

      o 출가의례가 행해지는 전날 오후에 집에서 일가친척 친지들을 모시고 탐콴낙 의식을 행함.

      o 탐콴낙의 목적은 부모의 은혜를 깨닫고, 사회에 공헌하는 사람이 되고, 불법을 배워 오성을 가지며 속세를 떠나는데 따른 불안감과 긴장감을 극복하고 용기와 신념을 불어 넣음.

      o 짜오낙은 삭발하고 목욕재계한 후 흰색 천으로 만든 예복을 입고 식장에 나옴.

      o 가족과 친지들이 짜오낙을 중심으로 둘러않음.

      o 짜오낙 부모의 친구나 동네에서 덕망있고 예법을 잘아는 분을 초빙 의식을 주도

      - 의식을 주도하는 사람은 시모축사를 운율에 맞춰 낭송

      - 낭송이 한수 끝날때마다 참석자들은 북과 꽹과리를 두드리며 환호

      o 식이 끝나면 짜오낙의 부모는 참석자들에게 술과 음식을 대접

      - 잔치는 다음날까지 계속

      - 보통 민속악단을 불러 연주하기로 함.

      2) '우빠쏨봇' 의식

      o 집에서 탐콴낙의식과 잔치를 끝낸후, 다음날은 사원에서 우빠쏨봇 의식을 행함.

      - 짜오낙이 계율을 받들어 승려가 되는 의식

      o 짜오낙이 말이나 가마를 타거나 친구들의 목말을 타고 사원으로 감.

      - 거리가 멀 경우 차량을 이용하기도 함.

      - 축하행렬 : 맨앞쪽에 민속악단, 승려에게 시주할 공양물 든 사람, 오색꽃든 사람, 짜오낙, 그뒤에 가족, 친지들이 따르며 민속악단이 연주하는 흥겨운 가락에 맞춰 행진

      o 사원에 도착하면 수계의식을 함.

      - 법당앞에서 참배, 법당에 들어가서 향, 초를 밝히고 부처앞에서 세번절을 하고 부모로부터 가사삼의를 받음.

      - 10명이상의 우빳차(계법을 주거나 사표가 되는 승려)가 참석해 있는 곳으로 무릎 걸음으로 기어감.

      - 흰색 예복을 벗고 황색가사 삼의로 갈아 입음.

      o 맨마직막으로 승려신분이 되었다고 선언하는 염송의식을 행함.

      o 의식이 끝나면 가족과 하객들은 준비해온 시주물을 승려에게 공양한후 귀가, 짜오낙은 수도생활에 들어감.


      2. 혼례

      o 결혼풍습은 옛부터 주로 데릴사위제도로서 결혼식도 신부집에서 치름

      o 대부분 집에서 결혼식을 하며, 도시의 일부 계층은 각종클럽이나 협회, 호텔에서 결혼식을 함.

      o 전통혼례의식은 브라만교의 영향에 의해 전래

      o 승려를 초빙하여 독경을 외우고 법수를 뿌리고 삼귀의문과 오계를 염송하는 불교의식을 먼저함.

      가. 혼례절차

      o 부모는 '매쓰'(혹은 퍼쓰)라는 중매인을 내세워 상대측에 결혼의사를 타진

      o 남자측에서 '타오깨'라는 주혼자를 정하여 여자측 부모에게 보내 정식으로 청혼하고 허락을 받아냄.

      - 남자측 부모나 결혼당사자가 직접 여자의 부모를 찾아가 청혼하는 것은 법도와 예의에 어긋나는 것으로 인식

      - 타오깨는 주로 평소 친분이 있는 분으로 사회적 지위와 덕망이 있는 분, 문중 어른중에서 가장 덕망있는 분

      - 타오께는 남자측 부모를 대신하여 여자측 부모에게 청혼하고, 허락을 받아내며, 약혼 및 결혼식의 택일, 혼수예물을 담은 '칸막만'(일종의 함)을 여자네 집으로 가지고 가는 일 등을 함.

      o 결혼할 때 양가의 합의에 따라 남자측에서 여자측 부모에게 혼수예물을 보냄.(씬 텅만)

      - 딸을 잘 키워 주셔서 고맙습니다 라는 의미

      - 주로 황금이나 현금, 황금의 중량과 현금액수가 많을수록 결혼의 성대함을 나타냄.

      - 나중에 결혼당사자들에게 되돌아감.

      o 택일

      - 약혼식일 경우 연중 어느때라도 상관없음.

      - 결혼식날짜는 반드시 짝수의 달 : 어린이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삭발의식인 꼰쭉의 달인 2월과 우안거가 시작되는 8월은 피함.

      - 홀수의 달중 9월은 허용 : 9의 까오가 발전의 뜻을 가진 까오나의 앞음절인 까오와 동음으로 9월에 결혼하면 발전한다고 믿음.

      나. 약혼식

      o 약혼은 남자측 타오깨가 혼수예물을 여자집에 전달하고 여자측에서 이를 확인함으로써 성립

      o 타오깨와 남자측 문중어른 한분, 남자친구들이 칸막만이라는 은제용기두개에 홍색계통의 예쁜 보자기를 씌워서 여자집으로 가져감.

      o 용기 1에 양가합의에 의한 황금, 현금 등의 혼수예물, 녹두, 검은깨, 나락을 종이봉지에 조금씩 넣어 담고, 용기 2에 막플루라고 하는 담배대신에 껌처럼 즐겨씹는 막(빈랑) 나무의 열매와 플루나뭇잎을 담아 보내고, 여자측에서도 타오깨를 내세워 이를 받음.

      - 녹두, 검은깨, 나락은 번성을 상징, 장차부자가 되고 자손이 번성하라는 뜻

      - 막플루는 존경, 우정, 친밀을 상징, 사돈을 맺었다는 의미

      o 칸막만 일행이 여자집에 도착하면 예쁜 옷을 입은 여자아이가 손님 접대용으로 막 열매의 속살과 담배처럼 동그랗게 만 플루 나뭇잎을 신랑측 타오깨에게 권함.

      o 타오깨는 답례로 아이에게 얼마간의 돈을 주고 그 아이의 안내를 받아 집안으로 들어감.

      o 여자집에서 일행에게 술과 음식을 대접

      o 약혼식이 끝난이후부터 남자가 여자집을 자유로이 왕래할 수 있음.

      다. 결혼의식

      o 종교의식, 파와이와 칸막땡 의식, 롯남쌍 의식, 뿌티넌 의식의 4단계로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진행

      o 각 단계마다 참석자가 구분되고, 가까운 친척 친지들만 참석, 저녁의 피로연에 많은 사람들을 초대

      1) 종교의식

      오전 10시경 신부측의 친인척들만 모신 가운데 스님 8-10분을 초빙하여 독경을 외고 법수를 뿌리고 불교의식을 행함. 공덕을 쌓는 행위

      - 승려의 숫자는 짝수 : 양가의 합의에 따라 같은수의 승려를 각각 초빙하기 때무

      o 승려가 축원하고 독경하는 동안 신랑, 신부, 신부측 친인척들은 앉아 합장을 하고 독경을 경청

      o 독경이 끝나면 상좌 승려가 참석자들에게 법수를 뿌림

      o 신랑․신부는 하나의 주걱을 함께 잡고 밥을 떠서 보시

      - 협동과 조화를 보여주는 것

      o 승려의 공양을 끝으로 의식을 마침

      2) 파와이와 칸막땡

      o 종교의식이 끝나면 신랑집에서 신부집으로 파와이(결혼식때 신랑집에서 신부의 부모, 어른에게 보내는 옷감)와 칸막땡(결혼식때 혼례품)을 보냄.

      o 신랑집 이웃사람들이 칸막땡을 운반

      - 여러 가지 음식물도 포함되기 때문에 여러명이 운반

      - 전통의상을 입고 행진할 때 여러 악기소리로 흥을 돋굼.

      - 쌀, 막열매, 플루나뭇잎, 녹두, 검은깨, 떡, 각종과일, 하객들에게 대접하는 술, 음식물

      o 통과세 지불

      - 행열이 신부집에 도착하면 신부측의 두사람이 긴천으로 양끝을 잡고 대문을 가로막음. 적절한 통과세를 주고 지나감.

      - 그다음 대문과 집사이에서 또다른 두사람이 비단천으로 양끝을 잡고 통로를 가로막음 처음보다 더 많은 통과세를 주고 통과

      - 마지막으로 집으로 들어가기 직전 금목거리로 가로막는 금문을 통과하려면 가장 많은 통과세를 내야함.

      o 칸막땡이 신부집에 도착하면 신랑과 신부는 파와이중 한벌을 신부집 조상에게 바치고 절을 함.

      3) 롯남쌍 의식

      o 결혼식중 하이라이트로 오후 4-5시경 시작

      o 신랑측 친인척들과 일반하객들은 이때부터 참석

      o 신랑신부가 나란히 앉아 엎드린 자세를 취하고 앞에 놓인 20cm 높이의 받침대에 손을합장하여 얹어 놓으면 몽콘짝이라는 법사를 꼬아서 만든 흰색끈을 신랑, 신부의 머리에 씌어서 두사람을 연결시킴.

      o 아침에 승려가 만들어 놓은 남쌍(경사때 쓰는 싱스러운 물)을 쌍이라고 하는 대형소라껍질로 금박을 씌워 장식한 용기에 넣어서 합장한 신랑신부의 손에 조금씩 부어주며 덕담과 축하의 말을 함.

      - 가장덕망있는 어른(저녁에 신랑신부를 신방으로 대리고 갈 하객)이 부어주고, 다음으로 양가의 부모와 일반하객의 순

      - 신랑신부 보다 연하인 사람은 이의식에 참여할 수 없음.

      o 의식이 끝나면 피로연이 이어짐.

      - 도시에서는 음식점, 호텔을 이용

      - 피로연동안 신랑신부는 하객들의 테이블마다 돌아다니며 두사람의 이름이 새겨진 작은 기념풍을 증정하기도 함.

      4) 부티넌 의식

      o 피로연이 끝나고 하객들이 다 돌아가고 나면 부티넌 의식이 치러짐.

      - 부티넌은 잠자리를 편다는 뜻

      o 양가의 타오깨가 협의해서 하객중에서 가장 덕망있고, 부유하고, 자녀를 다 훌륭하게 키우고, 해로하면서 다복한 생활을 하는 부부를 주례로 모셔서 신랑․신부를 데리고 신방에 들어감.

      - 호박한개, 물 그릇하나, 녹두와 검은깨를 담은 쟁반, 돌을 함께 가지고 들어가 침구옆에 놓음.

      . 호박은 열을 식혀주는 음식

      . 물은 깨끗하고 시원함을 상징, 신혼부부가 맑은 마음을 가지고 살라는 뜻

      . 돌은 굳은 것을 상징, 굳은 의지를 가지고 변치말고 서로 사랑하라는 뜻

      . 녹두와 검은깨는 번성을 상징, 발전하고 번성하라는 뜻

      o 주례부부는 침대위에 베개를 놓아줌

      - 신랑베개는 오른쪽 신부베개는 왼쪽

      o 주례부부가 잠자리에 잠시누었다가 일어남.


      3. 상 례

      o 불교의식이 주를 이룸. 민간신앙이 가미

      o 승려, 왕족, 일반국민에 이르기까지 화장을 함.

      o 매장-중국계 태국인과 타종교를 믿는 사람.

      가. 화장방법

      1) 생화장

      o 5일장이나 7일장을 지낸후 화장하는 것

      2) 건화장

      o 100일제를 지낸후나 그 이상 오랜기간 시체를 보관해 두었다가 화장하는 것

      나. 상 복

      o 상제, 조객이 하나의 조례복으로 통일

      o 남자는 제복을 착용할 경우 검정색 완장을 좌측 소매 상단에 두름.

      o 사복정장일 경우 흰색상의와 바지, 검정색 넥타이, 검정색 구두, 양말을 신고 검정색 완장을 좌측 소매상단에 두름

      o 여자는 검정색 평복 착용

      다. 시신처리

      o 시신은 상가에 그대로 모셔 두기도 하고, 절에 모셔두고 보관료를 내기도 함.

      o 화장터는 사원 경내에 위치, 시청․군청에서 관리

      o 시신운구시 긴나무가지 두개를 대문 기둥위에 좌우양쪽에 꽂아놓고 끝부분을 맞닿게 하여 아치형을 만들고 시신을 통과 시킨다음 나무가지를 뽑아 없앰.

      - 한번 나간 훈령이 다시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도록 하고, 혼령이 현세에서 방황하지 말고 지체없이 내세에 환생하라는 뜻

      라. 기 타

      o 장례기간 동안, 화장할 때 상제가 조용히 울기는 해도 소리내어 곡을 하지 않음.

      o 7일재, 50일재, 100일재 등 세 번의 재를 지냄.


       

       

      Ⅱ. 명 절

       

      o 태국의 축제행사는 대부분 불교와 농사, 역대왕을 추모하는 것과 관련 있음.

       


      1. 완마카부차(만불절)

      o 마카부차는 옛날에 부처의 설법을 듣기 위하여 1,250명의 제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것을 기념하는 날.

      o 태국력 4월 보름(음력 1월 보름)

      o 스님에게 공양하고 새와 물고기를 방생하며 스님의 설법을 들음.

      o 해가지고 나면 사원에서는 스님들이 촛불을 밝힌 사람들을 이끌고 사원주위를 세 번돔.

      o 현 랏따나꼬신 왕조의 4대 왕때부터 공식적으로 행해지고 있음.


      2. 완 쏭끄란 축제

      o 태국 고유의 설날

      o 가장 무더운 달인 4월의 13일(전후 3일간 공휴일)

      o 이날 새나 물고기를 방생하기도 하고 웃어른께 새배도 드리며, 서로간에 물을 뿌려주며 축수하는 풍습

      o 쏭끄란 이란 뜻은 '자리이동' 즉 태양이 새별자리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

      - 새해가 떠오른 것을 반기는 새해 맞이 축제

      o 물을 끼얹는 것은 좋은 운수로 간주하여 서로 새해 복을 빔.

      o 자신이 평소에 존경하던 웃어른을 찾아 뵙고 복을 빌며 물을 붓기도 함.

      o 처녀총각이 돌아다니며 서로 가깝게 만날 기회를 갖기에 적합한 축제


      3. 완픗 몽콘

      o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이하여 브라만 의식의 재현 및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기념의식

      o 방콕의 싸남루엉 광장에서 5월초 개최(태국력 6월 그믐)

      o 국왕이 직접 주관


      4. 완위싸카부차(불탄절)

      o 부처의 출생, 득도, 해탈을 기념

      o 태국력 7월 보름

      o 부처는 태어나서 35년만에 득도하고, 그후 45년후에 해탈하였으며 탄생, 득도 해탈한 날이 모두 동일한 위싸카달 보름날이라고 해서 이날 부처님을 경배

      o 쑤코타이 시대때부터 있었던 행사


      5. 완아싼하부차

      o 부처가 처음으로 설법을 한 날(태국력 8월 보름)

      - 세상에 불교가 처음 태동한 날

      - 이날 첫 신자가 생겼고, 그 신자가 출가함으로써 첫 승려가 태어났음.

      . 불교의 삼보인 불.법.승이 모두 갖추어지게 됨.


      6. 완카오판싸(入安居日)

      o 태국력 8월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우기 석달기간

      o 판싸는 발리어로 우기

      o 승려는 이날부터 3개월간 사원에 머물면서 수행하며 외출이 금지

      o 우기중에는 홍수가 나서 탁발을 하면 농부들에게 불편을 끼치기 때문에 승려들은 이 기간중 수행 정진함.

      o 카오판싸 기간에 신도들은 외출이 금지되어 있는 승려들을 위해 음식물을 사원으로 가지고 가서 보시함.

      o 태국남자의 경우 주로 이 카오판싸 기간에 출가의식을 함.


      7. 완억판싸(出安居日)

      o 태국력 11월15일

      o 우기석달간 승려는 사원 등 고정된 장소에 머물렀다가 이날 나오는 날

      o 승려들에게 음식물을 공양하는 의식이 있고, 그 동안의 수행을 축하하기 위하여 사원에 가서 승려에게 가사, 기타물품을 바침.


      8. 응안 러이 끄라통

      o 태국력 12월 보름에 행해지는 축제

      o 끄라통이라고 하는 조그만 연꽃모양의 바나나잎으로 만든 접시모양의 작은배에 불을 밝힌 초와 향, 꽃, 동전 등을 실어서 강물이나 은하 또는 호수로 띄워보냄.

      o 태국의 축제중 가장 낭만적인 축제

      o 끄라통을 띄워보낼 때 각자의 액운과 재난을 함께 띄워 보냄.

      - 각자 앞날의 소망을 말하거나 행운이 있기를 기원

      - 촛불이 꺼지지 않고 멀리 떠내려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믿음.

      o 기원

      - 해마다 물의 정령에게 제사 지내며 다가오는 모든 죄를 씻고 고난을 물리치고자 물에 떠내려 보낸다는 설

      . 북부치양마이와 동북부인들은 커다란 크라통을 만들고 횃불을 밝히고 그 안에 식량과 의복을 넣고 떠내려 보내 하류에 사는 가난한 사름들에게 전달되고 이러한 행동을 통해 자신의 지은 죄를 씻고자 하였음.

      - 물의 여신에게 감사의 제를 올린다는 설

      . 경제적 삶의 원천이 되는 물의 풍요에 의존해 사는 농경민의 감사의 축제

      - 저녁시간을 밖에서 보내기 위한 축제라는 설

      . 즐거운 분위기 가운데 넘칠듯한 물 가까이서 보내고 싶고 무엇인가를 떠내려 보내고 싶은 심리. 끝.

       

       

      전통과 의식

       

        5.5.1 가정의식

      1)출생의식 산모가 건강을 기원하는 의식이 있다. 출산 후에는 성장단계에 따라 각각의 의식이 있다. 12번째마다 찾아오는 생일을 중요시하고 있다.

      2)득도식 사회적 인정을 받는 징표와 같은 것이다.

      3)결혼식 과거 결혼은 주로 중매에 의해서 이루어 졌다.

      4)화장식 목욕 후 향수를 바르고 독경의식을 치른다. 화장 후 유골가루는 스투파로 불리는 불탑에 보존된다. 화장 후 최초로 7일재가 치러진다.

        5.5.2 종교의식

      완카부차, 완 위카싸부차(태국 불교의 가장 중요한 날), 완아싼하부차, 완 카오판싸, 완 얼판싸등이 있다.

        5.5.3 사회의식

      신정, 구정(뜨룻 행사하 불리며 음식공양을 하며 사원에서 설법을 들음) 쏭끄란 축제(탐분행사, 공양, 설법참여, 죽은자에 대한 축원, 물뿌리기), 쌋 의식(추수기간), 러이 끄라통 축제(음력 12월 보름, 소원을 담아 강이나 운하에 띄워 보내는 축제이다. 미인대회)

        5.5.4 지역행사와 전통

      1)직업전통 :각 지역마다 다른 종류의 직업이 있으며 쌀 농사는 전국적으로 행해진다.

      2)의복전통 :북부에선 머흠, 남부에선 싸롱을 입는다.

      3)행사 기간 중의 게임과 춤 :북부 치양마이에선 쏭끄란 축제 기간중 물뿌리기가 일반적이다. 그 외 다른 지역에도 여러 게임이 있다.

      4)요리습관 :북부와 동부사람들은 찹쌀을 즐기고 다른지역 사람들은 보통 쌀을 즐긴다.

        5.5.5 공공행사 : 공공 행사는 정부와 왕실 행사로 나뉜다.

       

       

      ◎  낀제 축제 (Chinese Vegetarian Festival)

       


      푸켓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유명한 축제라면 ‘낀제’ 축제를 꼽게 된다.

      해마다 음력 9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푸켓을 중심으로 펼쳐지는데 세계의 전문 사진작가들을 푸켓으로 끌어들이고 있으며 이를 보기 위해 푸켓을 찾는 관광객도 해마다 증가세에 있다.


      낀제 축제의 기원은 1825년 푸켓을 방문했던 중국인으로 구성된 연극단이 말라리아를 치료하기 위해 고기류를 멀리하고 채식을 한 것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들은 아울러 자신의 신체를 날카로운 도구로 뚫는 등의 의식을 보여주었고 그런 의식을 통해 말라리아로부터 낫는 것을 본 푸켓 사람들은 그 후 중국인들이 보여주었던 의식과 행동들을 따라하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태국관광청 사이트에 보면 '낀제'는 '채식주의자 축제'라고 나와 있다.

      아울러 뜨랑에서도 한다고 되어 있는데 정확하게 말하면 푸켓 고유의 축제라고 할 수 있다.

      채식주의자의 축제라기보다는 일종의 샤머니즘 축제라는 말이 더 어울릴 것이다.

      AC 13세기경부터 스리랑카에서 들어온 불교가 지금은 이 나라의 국교가 되었지만, 그 이전에는 샤머니즘이 이 나라의 횡행하던 종교였다.

      '낀제'는 그 샤머니즘의 흔적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먹는 모든 채소류(과일포함)에 영혼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소위 그 영혼을 달래기 위한 제사 의식이 '낀쩨'다. 그래서 온갖 형태의 자해를 하는데, 그 자해를 하는 부위가 볼과 혀, 입술 같은 입(MOUSE)하고 관련된 부분이다.


      중국계 태국인 참가자들은 낀제 행사가 열리기 전부터 열흘동안 채식을 하며 육식과 섹스, 음주를 하지 않는 금욕적인 생활로 몸과 마음을 정화시킨다.

      뿐만 아니라 생리기간중인 여성들의 참여를 금지하는 등 금기사항도 많아 믿음에 관한 한 태국인들이 얼마나 까다로운지 알 수 있다.


              10 COMMITMENTS FOR THE VEGETARIAN FESTIVAL (낀제를 위한 십계명)


           1. Cleanliness of bodies during the festival

           2. Clean kitchen utensils and to use them separately from other who do not join the festival

           3. Wear white during the festival

           4. Behave physically and mentally

           5. No meat eating

           6. No sex

           7. No alcoholic drinks

           8. People at mourning period should not attend the festival

           9. Pregnant ladies should not watch any ritual

          10. Ladies with period should not attend the ritual


      이 기간 중에 태국인들은 '신이 내린다'며 하던 일도 멈추고 신내림을 받기도 한다.

      그러다 완전히 신이 내리면 시가 행진에 참가한다.

      가족 중에 신이 내리면 이들은 매우 영광으로 여기는데, 이는 선택된 자라고 믿기 때문이다.

      신내린 사람에게는 주위 사람들이 와서 앞날의 점도 치곤 하는데, 이런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번 문화의 차이를 느끼게 된다.

      따라서 그들은 축제가 시작되면 사원에 모여 정신과 육체 모두 귀신에 들린 상태로 의식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신의 권능을 부여받은 많은 사람들이 숯불 위를 걸어가고 몸을 자해하는 등 갖가지 진기한 모습을 보여준다.

       

      축제의 시작과 함께 길옆의 가로등엔 九皇大帝란 깃발이 걸리고 행사 참가자들은 흰색의 상,하의를 입고 부적을 의미하는 사각도장(?)을 찍는다.

      그리고 소위 신이 내린 사람들이 숯불 위를 걸어다니거나, 뺨에 쇠꼬챙이를 끼우고 양옆에 무거운 파인애플을 달거나, 바나나를 매다는 등 자해를 하기도 한다.

      그 엽기적인(?) 모습은 마음 약한 사람들이 가까이서 보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축제 첫날에 사원 등에 가면 송곳이나 날카로운 창 등으로 혀나 볼, 신체 여러 부위를 뚫는 모습들을 볼 수가 있다.

      이들은 볼을 여러 가지 도구로 관통한 채 거리를 행진하고 심지어 행사가 끝날 때까지 그대로 잠을 자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위의 사진처럼 간단한 물건을 사용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자전거 핸들이나 지팡이 같은 커다랗고 굵은 봉을 자신의 얼굴에 관통시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무서움까지 느끼게 한다.

      거리의 사람들은 이들을 어떻게 대할까?

      눈을 찡그리고 도망가지는 않을까? 도망가야 정상이겠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사람들은 거리에 조그만 간이 사당 같은 것을 차려놓고 향불을 피우고 이런 행렬이 지나갈 때마다 절을 하고 자신과 자신의 가족, 그리고 자신의 운영하는 가게의 행운을 빈다.

      그러면 행렬 중 볼을 뚫은 참가자가 다가가 기도하는 이들의 머리를 만지는 등의 의식을 행해주게 된다. 이러한 의식은 보통 사람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태국에서 푸켓은 방콕과 치앙마이 다음으로 현대화되어 있는 도시이다.

      그런 곳에서 객관적인 시각에서 볼 때 너무나도 주술적이고 샤머니즘적인, 어디 아프리카나 남지 오지의 원주민들이나 시도할 법한 일들을 하고 있고 모두 하나가 되어 그것을 즐긴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일이다.

      이 행사가 푸켓에서 빨리 사라졌으면 하는 반대의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있지만 매년 그 규모와 관광객의 수가 늘어만 간다.


      아마도 푸켓 채식주의자 축제는 세계에 얼마 남지 않은 쇼킹한 볼거리로서 앞으로도 그 세를 키워할 것 같다.

      이 ‘낀쩨’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날로,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일들이 벌어진다.

      아침부터 라농거리에는 길이 막혀 그곳을 통과하려면 상당한 애를 먹기도 하는데 그 곳에(딸랏쏫) 좌판이 벌어져 먹거리와 볼거리를 찾는 사람들 때문이다.

      경찰이 있어도 교통을 통제하거나 정리하는 모습은 보기가 힘들다.

      메트로폴 호텔 앞의 로터리에는 완전히 교통이 통제되고 신주를 모신 간이사당을 어깨에 들러 멘 장정들이 지나가면 모인 사람 전부가 화약을 터뜨린다.


      마지막날 자정에는 폭죽이 하늘뿐 아니라 땅에까지 붉게 물들이는데 전쟁터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귀와 코가 무지 괴로운 날이기도 하다,


      현지인 뿐만 아니라 여행객까지 합세하여 축포를 터뜨리고, "룹반 탓"이란 폭약을 터뜨리기에 여념이 없어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포연에 휩싸인, 광란에 가까웠던 낀제 축제는 보도에 폭약의 포장지로 쓰인 빨간색의 파편들만 수북히 남긴 채 그 막을 내린다.

       

       

      출처 : http://www.missionthailand.net/thai6.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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