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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뜻밖의 은혜 본문

보내심의 축복. 광야에서/광야의 삶. ㄹr오 2011

뜻밖의 은혜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11. 3. 8. 18:27

 

뜻밖의 은혜

 

지난 2월 1일부터 움직였던 우리 부부의 오붓한 훈련 여행이

아직은 발걸음을 옮겨 만나야 할 분들이 남은 시간입니다.

잠시 주춤하며 주님이 주시는 마음은

기도로 섬기며 그들의 마음이 주님 앞에 머무르게 해야 함을 부담으로 주십니다.

30여일의 탐방은 또 다른 훈련이 되여 부담으로 인한 힘든 출발을 하였으나

주님앞에 머무르며

주님의 마음을 얻고자 기도하며 나아가는 시간들마다

주님이 먼저 우리가 만나야 할 분들을 예비하시며

그들의 마음을 만져 주심을 보게 하셨습니다.

뜻밖의 은혜를 보고 만나고 경험하게 하시는 아버지의 사랑으로 한 달이 흐른 것 같습니다.

함께 기도해야 하는 거룩한 부담을 그들에게 더하게 하심은 주님의 손길로 돌리며

이 번 주는 쉼을 갖습니다.

권사님들의 따뜻한 사랑이 담긴 점심을 대접받고 돌아 온 저희를 반겨주는 또 하나의 주님의 선물 보따리를 받았습니다.

열흘 전 충주에 사는 처조카를 만나러 갔다가 속 옷가게를 들렸습니다.

라오스에는 가격도 비싸고 우리 것보다 품질이 안 좋으니 여벌의 속옷을 준비하라는 라오스 사모님의 말씀이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옷을 고르며 땀이 많이 나는 곳이기에 땀을 잘 흡수하는 속옷을 찾았습니다.

이유를 물으시길래, 라오스로 선교 나감을 말하자,

자신이 성도임을 밝히며 돕겠다고 하신 작은 교회를 섬기신다는 충주의 이순애 집사님이 속옷을 한 상자 보내셨습니다.

둘이서 겨우 끌고 오다시피 옮겨 논 박스가 30kg이 넘는 무거움 이였습니다.

개봉하니 종류별로 1,000여벌은 족히 넘을 듯한 수량 이였습니다.

우리가 이런 사랑을 받아도 되는가? 하는 기쁨이 앞서며

그 땅 라오를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더하게 하십니다.

이 옷들을 받고 기뻐 할 라오의 이웃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이러한 은혜로만 지낸 지난 30여일은 코피도 조금은 묻어났지만 기쁨이요 즐거움으로 전국을 일주하는 여행 이였습니다.

이제 파송 예배를 드리게 됨에 앞서 주님 앞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이렇게 간증으로 대신해 봅니다.

거룩한 부담으로 우리를 인도 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내 영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