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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 님 서 신 발 앞 에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심부름꾼이 되기 위하여.. 본문

글터/글) 순종. 글터 2011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심부름꾼이 되기 위하여..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10. 11. 25. 08:59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심부름꾼이 되기 위하여...

 

 

100여일이 넘도록 주님 앞에 머무르게 하신 주님은 이제 조금은 숨통을 터 주신다.

나를 만들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아직은 다 마무리 되지 않은 나를 주님은 더욱 위로하신다.

조금씩 수정 보완 되어가는 가운데

조급함이 다시 돋을 새라 밤사이에도 나를 다루시는 듯하다.

지난 주간부터 교회와 나의 시간들 속에 변화를 주시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만나게 하신다.

힘들고 지칠 것 같은 나의 못된 습관들을 하나씩 벗기시는 주님은

함께 할 이웃들을 붙여 주신다.

나약한 인간의 우스운 모습을 보는 것 같으나 나에게는 큰 의미를 부여하는 일이기에 감사할 뿐이다.

교회가 믿음을 실어서 파송할 의지를 선포했고, 만나서 훈련을 받아야 할 동역자가 되는 선배를 엮어 주신다.

아무리 뒤져도 없을 것 같은 항공권을 만나게 하심으로 믿음과 소망에 힘을 실어 주신다.

멈출 것 만 같았던 나의 심장이 고동을 친다.

잠이 안 온다.

주님을 기대한다.

내가 여호수아와 같이 주님의 눈으로 그 땅을, 그 백성을 보기를 기도한다.

문득 나를 돌아본다.

육신적으로는 이곳이 편하고 즐겁다.

주님이 맡기실 그 땅이 어디인지는 몰라도 지금 여기 이곳만큼은 아니지 싶은데....

주님이 만들어 가시는 시간들 속에 설래임이 있고, 기대가 있는 것이다.

왜 나는 즐거워하고 가슴이 뛰는 것일까?

아무리 보아도 이해가 안가는 나의 모습을 만들어 가는 것 같다.

나는 바부인가?

나는 주님에게 미친 것일까?

나는 누구이며 무엇일까?

왜 이 길을 즐기려 하는 것일까?

나도 나를 모르고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 뿐 이다.

오직 하나 그 분으로 인하여 만들어 지는 이 모든 시간이,

이 모든 일들이 기쁘고 즐겁다는 것이다.

의지하는 것은

이 마음이 변치 않기를...

이것이 꿈이 아니라 현실이기를...

그리고 감당할만한 영혼의 건강과 육신의 건강까지도 주님의 것이길 바라는 바램이다.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고 했다.

그 사랑에 억눌려 숨을 못 쉴 때까지 나누는 심부름꾼으로 살아가기를 기도하며....

20101125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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