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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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은혜 힘입어 선교사의 꿈 키워
모태신앙으로 교회 안에서 자라온 제게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었습니다.
경험적으로는 저의 병을 고쳐주신 하나님이셨고 기도에 응답해주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이런 체험을 바탕으로 어릴 적부터 제겐 하나님의 일을 하고 싶다는 막연한 꿈이 있었습니다.
초등학생 때 주일학교 교사이던 그 꿈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선교사가 됐습니다.
하지만 제 인생에도 신앙의 슬럼프가 찾아왔습니다.
학창 시절 장래 희망란에 선교사라는 꿈을 적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공허함이 몰려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나와 함께하지 않으시는 것 같았고 더는 제 삶에 관심이 없으신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하나님이 계신 것은 분명 믿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마음이 공허하고 힘들었습니다.
그 모순적인 상태는 그 누구에게도 쉽게 털어놓기 어려웠습니다. 그저 마음속으로 되뇌었습니다.
‘하나님, 왜 힘든지도 모르겠는데 너무 힘들어요. 마음이 뻥 뚫린 것만 같아요.
기도도 나오지 않아요.
도와주세요.’
하나님께서는 허공에 외치는 것 같았던 저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는 새 힘은 다시금 ‘임마누엘 하나님’에 대한 확신과 기쁨을 외치게 했습니다.
그 뒤로 주님을 알지 못하고 방황하는 친구들에게 시선이 갔습니다.
마음 깊은 곳의 결핍을 느낄 그들의 마음도 오직 주님으로 채워질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10여년이 지나 주님의 부르심을 확신하고 구원의 복음을 바르게 전하고자 신학대학원에 오게 됐습니다.
삶에는 여전히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목숨조차 아끼지 않으신 사랑으로 우릴 돌보시고 계십니다.
자신을 향하던 시선을 들어 주님을 바라볼 때 주님께서는 언제나 밝은 빛을 비춰주십니다.
그 은혜가 모든 어려움을 능가합니다.
이제는 놓지 않고 온 마음으로 이 비전을 붙잡고 싶습니다.
모든 사람을 구원하실 능력의 주 예수님의 이름을 온 땅에 전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12년째 저의 꿈은 선교사입니다.
강예림(사랑마을교회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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