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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목사고시' 근래 최저 997명 응시
작성 : 2024년 05월 16일(목) 08:22가+가-
설교 느헤미야 본문, 논술 주제 '치유'
총회 2024 목사고시가 근래 최저 응시생 수를 기록한 가운데 설교와 논술 핵심이 회복과 치유에 초점이 맞춰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2024년도 목사고시가 15일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997명이 응시한 가운데 치러졌다.
목사고시의 응시생 수는 매년 단계적 하락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근래 최저인 1000명 이하대로 떨어졌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11명, 군목 11명, 북한이탈주민 6명, 선교사 3명, 장애인 9명, 청목 13명 등이 포함됐다. 성 비율로는 남성이 683명, 여성이 314명이다.
응시생들은 경건회 후 고사장으로 이동해 설교-논술-성경-교회사-헌법-면접 순으로 시험을 봤다.
1교시 설교는 느헤미야 1장 1-11절을 본문으로 제시하고 '코로나 이후 무너진 교회의 회복' 제목의 설교문을 작성하게 했다.
느헤미야 1장 1-11절은 예루살렘 백성들의 어려움을 접하고 깊은 슬픔에 잠긴 느헤미야가 금식 기도로 하나님께 회개하며 긍휼과 재건을 간구하는 내용이다.
2교시 논술 주제는 총회 제108회기 주제인 '치유'가 반영됐다. "성서 시대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에도 치유는 계속되고 있다. 교회가 치유사역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감당해야 할 전인적 역할을 서술하시오"로 제시됐다.
총회 고시위원장 안창호 목사(창대교회)는 "이번 목사고시는 예년보다 심도 깊으면서 의식을 깨우치는 문제를 출제해 수준의 난이도가 올라갔다"며 "목사는 성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하기 때문에 변별력이 있도록 문제를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설교와 논술에 있어서는 "사회적인 아픔에 대한 교회의 역할과 내부 회복, 그리고 이러한 문제의 해결에 대해 주안점을 두었다"며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공정한 매뉴얼에 따라 채점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 목사는 응시생들에게 "사역과 공부를 병행하면서도 열심히 고시에 임해준 응시생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한다"며 "목회현장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순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응시생의 고시 횟수는 1차가 495명, 2차 259명, 3차 138명, 4차 64명, 5차 31명, 6차 9명, 7차 1명이다.
신동하 기자
목사고시의 응시생 수는 매년 단계적 하락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근래 최저인 1000명 이하대로 떨어졌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11명, 군목 11명, 북한이탈주민 6명, 선교사 3명, 장애인 9명, 청목 13명 등이 포함됐다. 성 비율로는 남성이 683명, 여성이 314명이다.
응시생들은 경건회 후 고사장으로 이동해 설교-논술-성경-교회사-헌법-면접 순으로 시험을 봤다.
1교시 설교는 느헤미야 1장 1-11절을 본문으로 제시하고 '코로나 이후 무너진 교회의 회복' 제목의 설교문을 작성하게 했다.
느헤미야 1장 1-11절은 예루살렘 백성들의 어려움을 접하고 깊은 슬픔에 잠긴 느헤미야가 금식 기도로 하나님께 회개하며 긍휼과 재건을 간구하는 내용이다.
2교시 논술 주제는 총회 제108회기 주제인 '치유'가 반영됐다. "성서 시대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에도 치유는 계속되고 있다. 교회가 치유사역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감당해야 할 전인적 역할을 서술하시오"로 제시됐다.
총회 고시위원장 안창호 목사(창대교회)는 "이번 목사고시는 예년보다 심도 깊으면서 의식을 깨우치는 문제를 출제해 수준의 난이도가 올라갔다"며 "목사는 성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하기 때문에 변별력이 있도록 문제를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설교와 논술에 있어서는 "사회적인 아픔에 대한 교회의 역할과 내부 회복, 그리고 이러한 문제의 해결에 대해 주안점을 두었다"며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공정한 매뉴얼에 따라 채점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 목사는 응시생들에게 "사역과 공부를 병행하면서도 열심히 고시에 임해준 응시생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한다"며 "목회현장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순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응시생의 고시 횟수는 1차가 495명, 2차 259명, 3차 138명, 4차 64명, 5차 31명, 6차 9명, 7차 1명이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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