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내 영혼의 축복. 광야에서 본문
이제
대문 명패를 바꾸려 합니다.
처음 블로그를 열 때에는
피할 수 없었던
가장 힘들었던 세번째 부르심이 있을 때 였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남기고 싶어
인도하시는 하나님.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남기고 싶어서 였습니다.
그리고
대문에 " 내려놓음 " 이란 이름을 걸어 놓고
나에게 필요했던 " 주님께 순종함 " 과
주님의 일하심을 기록해 나가길 원했습니다.
이어지는 훈련 과정과
보내심의 자리에서
섬기는 자로 살려고 기도하며 삶을 살아 가며
" 내 주님 서신 발 앞에 " 란 명패를 새롭게 바꾸어 달고
10여년을 지내왔습니다.
" 부족한 2%를 찾아 삶을 살아온 줄 알고 살았는데
100%의 삶을 주님이 책임져 주셨습니다
이제 나의 아집을 내려놓습니다.
렘 1: 10 말씀을 의지하고 보내신 곳,
아무도 예배하지 않는 곳,
그곳에서 예배하는 자가 되겠습니다. " 라는
신앙 고백과 지키려는 삶 속에서
조금씩 영의 사람으로 영혼의 일에
은혜를 입으며 지내왔습니다.
은퇴 후,
몇년 전부터
더 내려 놓음의 훈련이 시작되었고
내가 살려고 몸부림쳤던 삶.
스스로 자부하며 지켜온듯 한 최선의 몸부림과
긍휼 속에 주님이 주신 선물의 결과를 기뻐하던 시간조차
주님이 기뻐하시지 않음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출애굽하던 하나님의 백성들이
광야에서 ...
그들이 준비한 것들이
다 소진 될 때
만나와 메추라기
헤어지지 않는 의식주를 준비해 주셨듯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슴을 고백하고
나의 남은 힘을 내려 놓으며
오직
주님의 긍휼하심과 은혜를 기도하고
내 영혼의 광야 길을 누리고 싶습니다
의지할 것 없고
피할 곳도 없으며
아무 것도 없는 광야...
그 길에 머무는 삶을 살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주님의 돌보심이 함께 하시기에
*
이제
그 길을
그 광야 길을 걷기를 기뻐합니다.
내 영혼이 ...
그
리
고
축복의 땅, 광야를 기억하며
" 내 영혼의 축복. 광야에서 " 라는 문패를
내 인생의 대문 앞에 걸어 봅니다.
오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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