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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2021년 교단별 이단 및 말 많은 단체 결의 본문

도움 글/펌) 교회여 일어나라

펌) 2021년 교단별 이단 및 말 많은 단체 결의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24. 9. 17. 19:19

2021년 교단별 이단 및 말 많은 단체 결의

현대종교 | 편집국 mrmad@hdjongkyo.co.kr2021.11.01 08:30 입력 | 2021.11.01 13:26 수정

2021년 각 교단 총회가 마무리됐다. 각 교단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는 여러 단체와 개인에 대해 연구·보고하고, 총회에서 이단 및 말 많은 단체에 대해 결의하고 해지했다. 각 교단별 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지형은 목사, 기성)는 지난 5월 25~27일 서울 성락교회(담임 지형은 목사)에서 제11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기성 교단은 인터콥선교회(최바울 본부장, 인터콥)에 대해 “뚜렷한 개선의 정황을 입증하지 못하고 반기독교적인 행위로 교회와 개인의 신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인터콥을 ‘경계대상’으로 결의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제70차 기하성 정기총회 (출처: 기하성 홈페이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지난 2021년 1월 5일 정기임원회의에서 인터콥선교회에 대해 “예의주시 및 참여금지”로 결의했다. 올해 정기총회를 통해 결의한 단체는 없다.

기독교한국침례회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2021년 정기총회에서 결의한 곳은 없으나, 올해 초 인터콥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1월 15일 성명서를 통해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는 인터콥의 최근 행태에 대한 입장을 제 110-4차(2021년 1월 14일) 임원회를 통해 불건전 단체로 규정하여 목회자와 성도들의 교류금지와 집회 및 행사 참여금지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경남 김해중앙교회에서 열린 제71회 에장고신 총회 현장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교단(총회장 강학근 목사, 예장고신)은 지난 9월 28일 경남 김해 중앙교회(담임 강동명 목사)에서 제7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이단대책위원회(위원장 서영국 목사, 이대위)는 사랑제일교회 담임 전광훈 목사와 극단적 세대주의로 물의를 일으켜 온 인터콥에 대해 보고하고 총회에서 그대로 받았다.

전광훈 목사에 대해서는 신학 사상, 이단 옹호 행적, 비성경적 발언 등을 들어 이단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이대위의 보고에 대부분의 총대들이 동의했지만, 일부 난색을 표하는 총대들이 있었다. 격론을 벌인 끝에 전목사에 대해 “이단성이 있으므로 교류와 참여를 금지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인터콥에 대해서는 “심각한 이단성을 가진 불건전단체”로 다시 규정했다. 2016년 66회 총회에서 불건전단체로 결의한 바 있으나, 신학적 문제가 개선되지 않았고, 최근 코로나 백신 음모론 등을 주장하는 것으로 판단해 경계수위를 높여 재결의했다.

이대위는 인터콥의 신학적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땅밟기, 코로나 백신 음모론, 666 이단사상을 주입시키는 점, 백투예루살렘 극단적 세대주의를 주장하고 있는 점, 군목 파송 8개 교단 이대위가 군대 내에서 인터콥 활동을 금지한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뿐만 아니라 고신총회 소속교회 성도들을 포섭하고 교회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는 점도 지적했다.

한편 예장고신 이대위는 “신천지 발호에 대한 자성과 대책 강구”를 건의하고 총회는 이 내용을 받았다. 이대위는 총회의 이단경계주일의 철저한 준수, 각 노회의 이단전문상담가 활용, 신천지 대항 일꾼 양성, 이단 교육 강화등의 대책을 제시했다.

또 이단 경계 실천지침으로 ▲담임목사가 인정하는 성경공부와 신앙서적으로 만족 ▲새로운 가르침이나 단체에 불필요한 호기심을 갖지 말고 경계심 유지 ▲구원의 확신 갖고 복음으로 훈련 ▲이단전문가를 초청하여 이단 대처 집중 세미나 개최 등을 제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총회장 류영모 목사, 예장통합)은 지난 9월 28일 파주 한소망교회(담임 류영모 목사)에서 제10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심상효 목사), 이대위 는 7곳의 단체와 개인에 대한 연구를 보고했다.

이번에 청원한 곳은 에스라하우스 노우호 목사, 미주 세이연과 이인규, 이광복 목사의 요한계시록 해석과 종말론, 인터콥선교회, 「기독교신문」, 이명범(레마성서연구원), 「로앤처치」(구 에클레시안, 황규학)다.

에스라하우스 노우호 목사에 대해서는 “수강인원이 1만 5000명에 달해 한국 교계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할 뿐 아니라 에스라하우스에 참여한 교역자들이 교회 내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음도 사실이다”라며 “신학적으로 이단성이 있으므로 참여금지 및 예의주시로 결의하는 것이 옳다고 사료된다”고 보고하고 통과됐다.

미주 세이연과 이인규씨에 대해서는 “구약의 여호와라는 명칭은 단수이기 때문에 성부하나님만의 이름으로 간주된다. 이런 이유로 그들은 예수와 그리스도는 여호와 하나님이 아니며 그리고 예수는 여호와이지만 그리스도는 여호와가 아니라고 주장한다”며 “미주 세이연과 이인규씨의 삼위일체 및 기독론은 이단성이 있다고 사료된다”고 보고하고 그대로 받았다.

이광복 목사에 대해서는 “종말론과 요한계시록에 대한 해석은 성경에 대한 과도하게 자의적인 영적 해석에 기초하고 있다. 신학적으로 통속적인 세대주의에 경도되어 있으며 신앙적으로 회중들의 삶을 오도할 수 있는 많은 문제를 지니고 있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참여금지를 권고한다는 결론대로 결정됐다.

인터콥선교회 재심에 대해서는 “예의주시 및 참여자제 유지”에서 “참여금지 및 예의주시”로 격상하자고 보고했으나 현 상태를 유지하면서 1년 더 연구하기로 했다.

「기독교신문」에 대해서는 “본 교단의 정통과 신학으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용서를 바라며 결의가 보(인다)”며 “이단(옹호)언론이라는 수치에서 벗어나고자 사면해지를 요청(한다)”고 보고했으나 현 상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명범씨(레마성서연구원)에 대해서는 “지난 날의 과오를 반성하고 바른 교리에 따라 새출발하고자하는 개인과 단체를 포용”하는 차원에서 “이단결의를 해지하기를 제안한다”고 보고하고 통과됐다. 단, 「한국기독공보」에 사과문을 게재하면 효력이 발생한다는 전제조건을 달았고, 지난 10월 16일에 전면광고로 사과문을 냈다. 한편, 이명범씨에 대해서는 예장고신 교단에서 불건전 단체로 결의하고 있다.

「로앤처치」(구 에클레시안, 황규학)에 대해서는 “이미 폐간한 인터넷 신문에서 총회 96회기에서 지적한 모든 기사를 삭제(했다)”며 “이단옹호언론에서 사면, 해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고했다. 「로앤처치」에 대해서는 총대들의 반대의견이 있었다. 총대 임현철 장로는 “「에클레시안」이 폐간이 되자 「로앤처치」로 활동했다. 여전히 「기독공보」라는 이름으로 많은 사람을 아프게 한다. 마음아픈 일을 당한 사람이 한두 사람이 아니다. 신뢰할 수 없다”며 반대 의견을 냈다.

심상효 목사는 “황규학씨가 가지고 있었던 사회·윤리적인 문제에 있어서는 벌금 300만 원을 확정받았다. 다른 자료를 공평하게 보게 되었다. 그 자료에는 서남노회에서 2013년도에 그 부분에 대해 무혐의 처리가 났고, 다른 한 가지는 강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을 때 윤리심의위원회에서 무혐의 처리를 받은 바 있다”고 해명했다.

또 청원하게 된 이유에 대해 “우리는 교리적인 부분만 보는 것이 본연의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상처받은 분들이 있었다면 그건 재판국의 소관”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총대들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로앤처치」에 대한 이대위 청원은 총대들의 반대로 인해 부결되어 이단옹호언론 그대로 유지되었다.

 

 
▲예장통합 제106회 총회에서 보고하는 이대위원장 심상효 목사

  

한편 이인규씨에 대한 통합 교단의 이단성 판정에 대해 기독교대한감리회 이단대책위원장 황건구 목사는 다음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총회장 배광식 목사, 예장합동)이 지난 9월 13일 울산 우정교회(담임 예동열 목사)에서 106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에서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배만석 목사, 이대위)는 퀴어신학, 강덕섭 목사(파노라마성경원), 정동수 목사(사랑침례교회),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 김형민 목사(빛의자녀교회), 류광수 목사(다락방)에 대해 보고 하고 총회 입장을 결정했다.

 

전광훈 목사에 대해서는 “그의 광적신앙이 편향된 정치적 성향으로 투사된 면이 있기에 계속 예의주시할 뿐 아니라, 그의 이단성 발언을 더 확실히 회개토록 하고 목사로서 지나치게 편향된 정치 활동을 하지 않도록 엄중히 경고하기로 한다”며 “전광훈 목사의 순간적 발언에 이단성이 있었던 적은 있었지만 아직 명백하게 이단으로 규정하기에는 이르다. 발언 내용을 인정하고 회개할 때까지 신앙적 집회 참여 금지를 촉구키로 하다”고 보고했고, 총대들은 보고를 그대로 받았다.

 
▲울산 우정교회에서 개최한 106회 예장합동 총회

몇몇 안건에 대해서는 105회 총회 결의를 유지했다. 정동수 목사에 대해서는 “이단성이 있어 보이므로 참여금지하고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엄히 경계해야 할 것이다”라는 105회 총회 결의를 유지하기로 했다.

퀴어신학에 대해서도 “퀴어신학을 성경에 근거한 것으로 해석하여 이를 추종하거나 가르치는 자들과 단체들은 이단으로 간주해야 할 것”이라는 105회기 결의를 유지하기로 했다. 유석근 목사(알이랑) 신학 조사의 건도 유석근 목사 교회 명칭 변경과 강서노회의 지도사항을 보고받기로 한 105회 결의사항을 그대로 받기로 했다. 류광수 목사에 대한 이단 해제 요청이 들어왔으나, 81회에서 이단으로 결의한 사항을 유지하기로 했다.

 

타 교단의 경우 소속 교단에 넘긴 안건도 있었다. 강덕섭 목사에 대해서는 “삼위일체를 부인하거나 구원론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님이 분명해 보이나, 그가 만들었다는 전자 음원성경(MP3)은 성경을 50% 이상을 삭제한 것으로 정통교회가 가르치는 정경론에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소속 교단인 기독교대한감리회로 넘겨 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김형민 목사에 대해서도 소속 교단인 기독교한국침례회로 돌려보내기로 했다. 김병훈 목사와 노승수목사의 이단성 조사 건은 소속 교단인 예장합신 교단에 질의하기로 했다.

 

문동진 목사의 신학과 신앙 조사 건은 소속 노회에 돌려보내 지도를 받고, 나실인선교회는 “이교도성이 있다”고 보고하고 그대로 받았다. 송명덕 목사에 대해서는 “소속 노회에 돌려보내 권면하되 진리보수를 서약하고 총회와 노회의 지도”를 받도록 했다. 한편 말씀선교센터 대표 이혁 목사는 총회의 지도에 순응하기로 해 종료하기로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교단(총회장 김원광 목사, 예장합신)은 지난 9월 14일 경기도 부천시 상동21세기교회(담임 박병화 목사)에서 106회 정기총회를 열고 실시간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예장합신 교단은 신학연구위원회가 보고한 ‘전광훈과 한기총의 이단 및 이단옹호단체 연구 헌의’를 그대로 받았다.

 

신학연구위원회는 “(전광훈씨는) 집회나 설교에서 돌출적으로 발언한 내용을 보게 되면 신학적으로 불건전하거나 이단성 있는 내용을 담고 있음이 분명하다”며 “이러한 발언들은 용인될 수 없는 이단적이며 악한 행위”라고 평가했다. 문제되는 발언으로는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자신을 “성령의 본체”라고 말한 주장, 스스로 자신이 “생명책에서 이름을 지우겠다”는 등을 예로 들었다.

 

한기총의 이단 및 이단 옹호에 대해서는, 예장합신 총회에서 위험한 사상이거나 심각한 이단성이 있거나 교류 금지해야 한다고 판단한 류광수(다락방), 최바울(인터콥), 장재형(콥크리스천투데이), 변승우(사랑하는교회)를 영입한 한기총의 결정이신학적 문제가 있다고 보았다. 덧붙여 현격한 이단으로 인정되는 김노아 등을 회원으로 포함시키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보고하고 총회는 그대로 받았다.

 
▲실시간 화상회의로 진행한 예장합신 106회 정기총회 (출처: 「기독교개혁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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