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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펌) 태국 여행 팁 * 택시 타기 본문

선교 EH국/태국 이야기

펌) 태국 여행 팁 * 택시 타기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24. 9. 14. 14:46

태국 택시 타실 때 제가 팁을 좀 드리면, 

택시를 딱 잡았는데 멈추자마자 조수석에 창문을 열고 고개를 빼꼼히 내밀면서 어디 가냐라고 묻는 택시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런 택시들은 손님 봐가면서 탄다는 거기 때문에 만약에 어떤 목적지를 가더라도 돌아갈 가능성이 굉장히 높구요. 

그렇지 않으면은 미터를 안 켜고 그냥 흥정하고 가자고 할 가능성이 높거든요. 

제가 여기서 학교 다닐 때 택시를 타고 다녔기 때문에 택시를 수백 번 타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는 거고, 

대체적으로 우리가 택시를 세웠을 때 아무 말 없이 그냥 서고 손님이 문을 열기를 기다리는 택시들은 괜찮습니다. 

보통 로컬 지역에서 타면은 택시들이 그렇게 서는데 꼭 관광지에서는 조수석의 창문을 열고 고개를 슬쩍 내밀면서 어디 가냐라고 묻죠 항상 영어로 손님 봐가면서 태운다는 택시들이겠죠. 

그런 거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어차피 택시는 넘쳐나니깐요.

 

 

 ***
태국이 마냥 덥다고만 생각하시는 분들 많이 계신데, 

방콕 또 겨울에 있습니다. 

1년에 한 3일 정도 있고요. 한 2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날들이 있는데, 

그때는 이제 사람들이 긴팔을 입거나 바람막이 같은 걸 입고 나오는 시기가 있죠. 

막 15도까지 떨어지면 죄다 패딩을 껴입는 그런 해도 있었는데, 

 북부 지방에서 노숙하시는 분들은 영상 16도정도 되면 체감 온도 차이가 커서 동사했다는 뉴스도 나올 때가 있습니다.



***
스타벅스가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네 화장실 가려고 잠깐 병원에 들렀는데 확실히 사립병원이라 그런지 아 향부터가 다른데요. 

병원의 많은 분들께서 아시다시피 태국은 국립병원하고 사립병원의 레벨 자체가 다르잖아요. 

가격도 굉장히 다르고 오는 사람들의 계층도 굉장히 다르고 국립병원은 다 무너져가는 건물들이 있는데, 

사립 병원은 아주 때깔부터가 다릅니다. 

가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그 차이가 얼마나 극명한지를 여기가 제가 1년 6개월 전쯤에 왔었던 클렁 방루앙이라는 곳을 가고 있거든요. 여기 학교 앞에 이런 현수막이 붙어있어요. 

좋은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영광스러운 사진들 아오 블루 하와이 소다 갓 태국이 아무리 겨울에 접어들었다고 하지만 이 더운 날씨를 극복할 겨울은 아닌 것 같아요. 

방콕이 아무리 대도시라고는 하지만 이렇게 골목 안쪽으로 들어오면 시골 분위기가 많이 납니다. 


대부분의 태국인들은 우리 외국인들처럼 대로변에 사는 게 아니라 이렇게 안쪽에 살거든요. 우리가 평소 때 보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죠. 

이렇게 태국인들이 사는 골목 안으로 들어오면 사람 사는 맛이 나는 동네네요. 

정말 인위성이라고는 조금도 가미되지 않은 그 날것 그 자체에 그런 동네 같애요. 뭐 고급스러운 곳 여행 가는 것도 좋죠. 근데 저는 이런 자연 그 자체에 이런 로컬스러운 현지인들이 사는 곳이 더 좋더라고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제 성향이 그런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외국인들이 하나둘씩 보이네요.

 이쪽은 여기가 원래 주말에만 열리는 곳으로 알고 있는데, 

주중인데도 사람이 꽤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좀 있지만 한적한 분위기 원하시는 분들은 클렁 방루앙 강추 드려요 

클렁 방루앙의 클렁이 운하라는 뜻이고요. 

이런 데를 클렁이라고 하죠. 아 이쪽에는 물이 이렇게 떨어지고 와 저기 사람들 걸터 앉아서 먹는 거 보세요. 


저쪽에 여기는 이렇게 나무 판자로 바닥을 만들어 놨네 이쪽은 그냥 사람 사는 집들인 것 같은데요. 

지붕에서 물 떨어지는 거 이거 너무 잘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지금이 주말이 아니고 주중이라 저는 사실 사람이 없을 줄 알고 혼자 조용히 느긋하게 이렇게 사색을 하러 왔는데 사람이 조금 있어요. 

근데 그렇게 많지도 않고 그래서 너무 좋은데요. 분위기가 새소리도 들리고 막 이렇게 멋진 여행지에 사람이 이렇게 많지 않다는 게 참 어떻게 보면 큰 장점이지 않을까 싶어요. 

또 이곳에 분위기 너무 좋은데요. 

카페들이 이렇게 굉장히 많은데 여기는 관광지가 있긴 한데 굉장히 착한 관광지라고 해야 되나 가격도 너무 저렴하고 상인들이 되게 나빠 보이지 않는 그 관광지 아세요. 

그런 느낌 앞에 운치 보세요. 너무 좋은데요. 

아 저 학생들 고기한테 밥 주면서 배 타는 외국인들한테 손도 흔들어주고 와 정말 이것이 태국이죠. 


간혹 왜 이렇게 저렴한 데만 가냐 좀 좋은 데도 가라 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아 물론 좋은 것도 좋죠. 5성급 호텔 고급 식당 너무 좋은데 저는 사실 이런 태국 본연의 태국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더 좋더라고요.

제 성향 자체가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이런 쪽이 좀 더 제 취향에 맞는 거 같애서 마음이 굉장히 편안해진다고 해야 되나 아 언덕이 굉장히 가파른데 어 위험한 데 잘 가시네 여긴 신발이 빠질 것 같아서 신발을 벗어야 될 거 같애요. 저는 태국 여행의 즐거움은 3가지 정도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첫 번째는 많은 분들께서 아시는 저렴한 물가 그리고 맛있는 음식 그리고 세 번째는 태국인들의 친절함 근데 이 세 번째 태국인의 친절함에 대해서 많은 분들께서 의견이 좀 갈리는 것 같아요.

어떤 분들은 태국인들이 정말 친절했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어떤 분들은 불친절했다. 최악이었다.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제가 고민을 잘 봤어요. 


왜 친절한 태국인이 있고 불친절한 태국인들이 있는지 제가 10년 이상 살면서 느낀 걸 조금 말씀드리면, 

태국인들의 성격에 기본 디폴트 값은 친절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근데 왜 불친절하다고 느끼냐 그거는 우리의 행동에 따라서 그 사람들의 행동이 180도 바뀌기 때문에 전 그렇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우리 한국인 기준에서는 별로 화가 날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태국인들이 봤을 했을 때는 조금 기분이 상할 만한 것들의 BOUNDY가 저는 더 넓다고 생각해요. 민감도도 더 높구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사소한 행동일지라도 태국인들한테는 화가 쉽게 나거나 그 사람에 대해서 좀 나쁜 감정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는데 

뭐 대표적으로 목소리가 조금 크다든지 아니면 약간의 약간의 약간의 직접적으로 뭔가를 컴플레인하거나 비난을 한다든지 

아니면 어떤 상황에서 우리는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비교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태국인들은 그거를 비교라고 생각하지 않고 약간은 좀 도전이라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저는 좀 더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모든 태국인 7200만명을 이렇게 일반화할 순 없지만,

대체로 그 경향성 자체는 우리 한국인들보다 태국인들의 민감도 예민함의 정도가 저는 좀 더 높다고 생각을 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한국에서 하는 모든 행동보다 조금은 순화해서 조금 더 약하게 행동하는 것 모든 행동에 대해서 뭐 하나하나 따지고 들면은 너무나 많은 행동들이 있기 때문에 모든 행동들을 웬만해서는 좀 순화시키고 조금 우리가 약간의 순한 양이 돼서 행동을 하는 게 좀 더 낫지 않을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러면 태국인들도 안 도와주려던 그 상황에서도 오히려 도와주면서 친절함으로 우리에게 보답을 하는 경우가 저는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경험해보신 분들 경험담 공유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30밧 1100원 너무 싸지 않나요?

우리 여행자 물가로서는 제가 지금 보고 있는 전경이 이래요. 너무 분위기 좋은데 저한테 인스타 DM 주시는 많은 분들 중에서 맛집 추천해 달라고 하시는 분들 정말 많이 계시거든요. 


근데 사실 맛집이라는 게 정말 개개인마다 다 다르고 어떤 기준이냐에 따라 또 다르다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한국어로 검색해서 나오는 정보랑 영어로 검색해서 나오는 정보랑 태국 현지어로 검색해서 나오는 정보의 양이 저는 엄청 다르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기본적으로 한국어랑 영어는 굉장히 한정이 돼 있구요.

 태국어는 당연히 이 태국에 대한 정보기 때문에 무궁무진합니다. 

우리 한국 분들이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정보들은 관광지화가 된 여행지나 맛집밖에 없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만큼 이미 유명해졌기 때문에 우리 한국어로 된 정보가 있다는 뜻이겠죠. 

근데 가장 생긴 세세한 정보는 당연히 영어도 아닌 태국어로 된 정보겠죠. 

그래서 아무래도 태국어를 공부를 하시면은 그런 정보를 빨리 내가 캐치해낼 수 있다는 거 그게 아무래도 가장 큰 장점이지 않나 싶습니다. 

태국어 공부에 있어서는 근데 태국인과의 인간관계에서 과연 태고가 도움이 되느냐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고요.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제일 도움이 안되는 경우는 태국 여자친구랑 싸울 때 말이 너무 잘 통해도 잘 통한다는 이유로 온갖 비난을 하는 게 또 태국 여자들의 특징이기 때문에 물론 싸잡아서 제가 함부로 말씀드리는 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좀 그랬던 경향성이 있지 않나요? 

혹시 동의를 하시나요? 

태국 여자 만나보신 분들 외국인들 사이에 껴서 이렇게 여행하니까 너무 좋은데요. 

옛날 태국인들 사이에서 혼자 외롭게 쓸쓸하게 다녔는데 태국인들이 여행을 하는 모습들을 보면 한국의 굉장히 한정된 곳들 관광지 위주로만 많이 다니는 것 같거든요. 

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저도 이제 해외여행을 갈 때 특히나 로컬 지역보다는 관광지 아니면 가이드북 안에 혹은 인터넷 정보가 있는 그런 부분들 위주로 항상 돌아다녔던 것 같애요. 


태국 여행 오시는 분들은 정말 우리가 인터넷에 나오는 곳 말고 정말 현지인들만 아는 그런 곳들 저는 그런 곳들을 위주로 다녀보시면은 지금까지 우리가 여행을 했던 태국이 이런 면이 있었어라는 부분들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여기도 원래 가이드북에 조차 언급도 되지 않는 지역이었지만 지금은 점점 관광지화가 어느 정도 된 상태기 때문에 외국인들도 어느 정도 많이 생긴 상태인데 제가 아직 이렇게 외국인들이 오지 않은 지역들을 많이 저는 찾고 탐험을 하려고 하는 그런 성격이기 때문에 앞으로 차차 아직 관광지화가 되지 않은 곳들을 저는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그런 부분들을 좀 유의 깊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장소 같은 경우도 1번 2번 3번 4번 이렇게 넘버링하면서 항상 보여드리기도 하니깐요.

 혹시 오실 분들 계신다면 오시기 편하게 그리고 추가적으로 우리나라에 여행을 올 때 서울의 명동 홍대 이태원 이런 데 가는 태국인 친구들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 그런데 가면 한국 음식이 뭐 맛이 없다. 

어떤 식당에 들어갔는데 한국인은 없고 죄다 외국인들밖에 없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4개 국어 메뉴판이 있다.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데 예를 들면 서울에 고척 스카이돔 같은 야구장 아시죠. 

그 건너편에 김밥왕궁이라고 김밥 쫄면 돈까스 세트로 이만큼 나오는 곳도 있거든요. 

정말 동네 맛집 그런 곳들을 오면은 한국을 많이 온 태국인들 같은 경우도 정말 이게 진짜 한국이구나 이제 로컬 한국인들은 이런 데서 먹는구나라는 거를 조금 알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많네 한국분들은 이상하게 1분도 안보이는 것 같아요. 

 

 태국이 왜 우리의 인생 여행지인지 그리고 태국을 우리가 왜 꼭 와야 되는지 여러 가지 부분에서 좀 느끼실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1. 태국 여행 팁 요점 

1-1. 택시 이용 방법
 -  택시 이용 시, 조수석 창문을 열고 내밀며 목적지 질문함
 - (중요) 택시 미터는 탈 수 있으니 안 켜고 가는 게 좋음
 - (중요) 로컬 지역에서 타면, 조수석 창문을 열고 묻는 택시를 피함
 -  대학생들은 택시에서 문을 열고 내밀며 목적지 질문하는 방법을 배움
 -  택시에 승객이 없을 때에도 영어로 손님을 봐가며 목적지 질문함

1-2. 태국 날씨와 대학생 학교
 -  태국은 1년에 한 3일 정도이고, 날씨는 20도 안팎으로 변함
 -  날씨가 더워질 수 있으니 패딩을 껴입거나 바람막이를 입는 등 대비해야 함
 -  태국의 주요 대학생 학교인 싸얀대학교의 홍보가 있음
 -  싸얀대학교는 과거 국호였으며, 지금은 태국 국립과 사립 병원의 레벨이 다름
 -  사립 병원은 국립 병원과 달리 가격, 건물 환경 등에서 차이가 극명함

1-3. 태국 골목과 대학생 학교
 -  태국인들은 대부분 대로변에 사는 게 아니라 안쪽에 사는게 더 좋다고 느낌
 - (중요) 고급스러운 곳보다 자연 그 자체를 보는 곳, 로컬스러운 곳을 더 선호함
 -  클렁 방루앙은 주중에만 열리는 곳으로, 사람이 많은 곳임
 -  클렁 방루앙 강초에는 나무 판자로 바닥을 만들어 놓고, 사람들은 그곳에서 생활함

2. 태국 여행 후기

2-1. 태국 여행지 후기
 -  태국 여행지의 분위기와 맛집, 관광지가 좋고 가격도 저렴함
 -  특히 태국인들의 친절함이 좋았음
 -  한국어로 된 정보보다 태국어로 된 정보를 더 잘 민감하게 봄
 -  태국인들의 민감도가 높고, 작은 행동에도 예민한 편임
 -  예를 들어 목소리가 크거나 갑작스러운 행동은 예민하게 느껴짐

2-2. 태국 여행의 즐거움
 -  태국 여행의 즐거움은 저렴한 물가, 맛있는 음식, 태국인들의 친절함임
 - (중요) 태국인들의 성격에 기본 디폴트 값은 친절이고, 불친절한 태국인은 드묾
 -  태국인들의 민감도가 우리보다 높고, 행동도 180도 바뀜
 -  그래서 우리 행동에 대한 순화와 약한 행동이 좋을 것 같음
 -  태국인들도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친절하게 보답함

2-3. 태국 여행의 팁
 -  인터넷으로 찾는 곳보다 태국어로 된 정보가 더 생생함
 -  태국 여행도 가이드북이나 현지인들만 아는 곳을 찾는 게 좋음
 -  서울의 명동, 홍대, 이태원 등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가르쳐 줄 수 있음
 -  현지 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좋고, 태국인들이 먹는 음식을 경험해보는 것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