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당연한 것 & 은혜 본문
우리가 세상을 살며 누리는 것이 참 많이도 있습니다
서로의 불편 함을 도와 주고, 자신의 재능을 베푸는 세대에 사는 혜택인 것 같습니다
자신의 입장에서 적절하게 누리거나 베풀면 서로가 행복과 유익 함을 누리는 것이 되겠지요
그러나 과하게 누리거나 베풀면 독선과 군립이 되어 버리는 것 같습니다
R국에 잠시 머물 때 경험한 바 주기적인 베품을 받으면 권리로 주장하며 강요하는 것을 경험 했습니다
우리도 주님 안에 거하며 주시는 것들을 많이 누리고 사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이제는 무딘 믿음과 성품으로 당연하게 여기고 감사 보다는 더 누리려 하는 욕심을 갖는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소유할 때가 생기곤 합니다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은혜란 값 없이 누리는 모든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라 주님이 대신 감당하신 보혈의 큰 사랑과 선물인 것입니다
잠시 들어왔다 나간다는 것이 1년이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감사함이 크게 느껴지던 모든 것들이 요즈음엔 무덤덤 해집니다
모든 것이 그대로 인데
보고 느끼고 부딪히는 것들이 그대로 인데
그 시간의 흐름이 길어지니 내가 변해 가네요
집을 나서는데 꽃들이 예뻐서 폰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나는 물 한 방울 주지 않았고
거름 한 줌 안 보탰는데 ....
보는 눈에는 예쁘고
기분이 좋아 집니다
이 또한 당연한 것이 아니라 은혜요 감사 임을 고백합니다
조국에서의 모든 시간들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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