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주님의 마음 본문
20100802 (월) 주님의 마음
행1:1~5
1:4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관찰) 예수님이 부활후 승천하시기 전 보혜사 성령을 보내실 것을 약속하시며 받을 때까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다리라는 주 예수의 부탁의 말씀이시다.
해석) 나에게 예루살렘은 어디인가?
조급한 내 마음은 주님의 은혜를 입어 가능한 빨리 선교지가 확정되고, 이를 위해 기도하며, 준비도 해야 할 것이고, 나름대로 계획도 잡아봐야 할 터인데...
주님은 여유를 가지시고, 흐름을 타듯 아직은 약속하신 것을 잊은 채 침묵 하신다.
내가 바라는 주님의 약속은 선교에 대한 주님의 마음이고,
주님이 말씀하시는 약속은 성령 충만을 위한 약속이다.
동상이몽이다.
주님의 마음을 주신다.
선교는 주님의 꿈 중에 한 가닥 줄기이다.
네가 아니라도 다른 지체가 할 수 있다고 하신다.
일단 주님의 마음은 선교에 앞서 나를 만드시고 싶으신 것이다.
아버지의 사랑하는 아들로...
아버지의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자녀로 자라기를 바라신다.
그 중에 너의 마음이 함께 하길 원하시는 것이지
굳이 나를 선교사역에 나가는 선교사로 보내시는 것이 목적이 아닌 듯 하시다.
그러나 내가 주님 앞에 바로 선다면,
주님의 마음에 합당한 자로 선다면...
주님은 나로 하여금 그 사역에 동참하기를 원하시고, 보내실 것이다.
그런 나에겐 지금 할 것이 무엇인가?
성령 충만이다.
사역지에서 나눌 사랑과 주님의 마음을 위해서 소유해야 할 마음 밭이라는 준비물이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받기위해 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하라는 것이다.
말씀을 읽으며, 묵상하며, 찬양으로, 예배자로, 기도자가 먼저 되라는 것이다.
그리할 때 주님의 약속하신 성령을 충만하게 주실 것이고,
그렇게 준비가 시작되는 것이며,
주님의 마음에 흡족해 하실 즈음 주님의 백성을 허락하실 것이다.
이것이 주님의 약속이요, 확실한 증거인 것이다.
그런데도 나는 자꾸만 남의 다리를 긁듯,
마음만 급하게 앞서 가며 나를 재촉한다.
주일 설교 주제가 요나이다.
오늘 이 아침에 요나를 생각하게 하심은 무엇인가?
요나는 선지자였다.
요나서에 기록된 것 외에는 잘 모른다.
요나서에 기록된 그 후의 요나의 행적을 전혀 모른다.
선지자라 칭함 받던 요나도 니느웨를 향한 단 한마디의 외침을 위하여 평생을 살았는지도 모른다.
그것도 하루 길 만의 니느웨 성을 향해 야훼 하나님의 경고를 외친 것이 그의 사역의 전부이다.
하물며 선지자의 반열에 선 내가 아닌데.....
그러나 주님은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에게 선교의 마인드를 가지고
선교사역에 동참하기를 기대하는 것이 주님의 마음이 아니가?
얼마만큼 주님의 은혜를 입을지는 모르나
그 사역을 위해 성령의 채움을 받을 때임은 확실하기에 나를 내려놓고 기도해야 할 때인것이다.
주님의 마음을 얻기까지....
적용) 오늘 하루 여행길에서 주시는 주님의 마음을 묵상하며, 은혜입기를 즐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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