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라오 이야기 20110610 본문
L국 여 선교사님 기도편지
2011-06-10 09:54:49
권민영
조회수 761
싸바이디 ? - 안녕하세요?
닌디티후짝- 만나서 반갑습니다.
섬기는 가정과 직장과 교회로 인하여 긍휼하심과 기쁨이 늘 함께 하시기를...
이곳은 변함없이 늘 건강하게 잘 지낸답니다.
아직은 안방형 언어 학습으로 이웃과 교제하기는 조금 힘드네요 ^^*
그래도 마음 한편 저 끝에 숨어있던 막연한 불안감은 점차 없애가고 있답니다.
요즘은 한차례씩 비가 오면 시원하기는 한데...
쪼메 지나면 뜨거운 태양열은 온 대지를 다시 덥히곤 합니다.
그늘을 찾아 거닐며,
시원함을 찾아다니며 쉬곤 합니다.
소식이 없어 궁금해 하다가는 오늘 은행에 들려봤더니 1일에 1420불이 입금 되였네요.
가포 식구들의 마음을 축복하며 기쁜과 감사한 마음으로 한달을 꾸며 나가겠습니다.
오토바이 번호판이 안나와 꼭 가야 할 곳만 조심스레 다니곤 합니다.
7월에 이사해야 하는데 시내에선 350불 이하의 마땅한 집이 없어 변두리로 나가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1년치 선불을 요구하기에 부담두 되구요.
한달동안 집을 구하러 부지런히 다녀야 할껏 같아요.
그리고 임대료의 부족한 부분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준비해 온 정착금이 부족하여 날마다 긍휼을 바라곤 합니다.
무더워져가는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구요 ^^*
폽깐마이 - 또 만나요.
평강을...
L국을 사랑하는 ryeo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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