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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 이메일] 태국의 무슬림들
2013-10-02 [10:35:40] | 수정시간: 2013-10-02 [14:11:52] | 12면
최근 태국의 언론에는 인도 첸나이 지역에서 온 한 무슬림 왕자가 태국 대학 포럼과 강연에서 이야기 한 내용들이 크게 보도됐다. 그는 강연에서 "다문화 속에서 평화로운 상호 공존의 삶을 위해서는 종교의 이름으로 서로 구분하지 말고 성숙한 대화가 필요하며 피와 총알로서는 문제가 해결 될 수 없다"고 했다.
불교의 나라 태국은 현재 소수의 무슬림들과의 갈등으로 하루라도 조용할 날이 없다. 피와 총알이 대화보다 앞서고 있는 것이다.
태국 무슬림들은 태국 정부군, 관공서 직원, 경찰, 불교 사원, 학교, 관공서 등 태국과 불교와 연관된 모든 것들을 테러의 대상으로 삼은 듯하다. 이런 갈등으로 태국 불교인들 뿐만 아니라 태국 무슬림 사상자들도 많이 생기고 있다.
태국에 이슬람은 오랜 시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예멘, 페르시아, 인도, 미얀마, 중국, 캄보디아 등으로 부터 전파되어 왔다.
태국 무슬림은 크게 원래부터 태국에 거주하고 있던 무슬림들과 외국에서 태국으로 온 이민자 무슬림으로 나뉜다.
원 거주 무슬림들은 대부분 송클라, 사툰, 얄라, 나라티왓 등 태국 남부 5개주에 거주하며 그들은 대략 전체 태국 무슬림 인구의 약 80% 정도인 약 500만~700만 가량으로 추정된다.
이민자 무슬림들은 주로 중부지역에 살고 있다. 특히 중부 지역 페르시안 무슬림들은 태국 무슬림들의 주종파인 수니파가 아닌 시아파다. 태국 북부에 거주하는 무슬림들은 중국 공산주의자들과 미얀마 민족주의자들의 종교적 박해를 피해 온 무슬림들이 대다수다.
무슬림들이 사용하는 언어도 말레이어와 태국어로 나뉜다. 지금 태국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무슬림들은 말레이 언어를 사용하는 태국 남부 수니파 무슬림들이다. 태국과 이들 무슬림들과의 갈등은 상당히 역사 깊은 문제이다. 종교적, 인종적, 언어적, 문화적, 영토적인 다양한 문제가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인도 무슬림 왕자의 말처럼 성숙한 대화만으로 이러한 문제들이 속히 해결되어 태국 남부에 평화가 오길 바랄 뿐이다. 방콕=thaichangkim@naver.com
불교의 나라 태국은 현재 소수의 무슬림들과의 갈등으로 하루라도 조용할 날이 없다. 피와 총알이 대화보다 앞서고 있는 것이다.
태국 무슬림들은 태국 정부군, 관공서 직원, 경찰, 불교 사원, 학교, 관공서 등 태국과 불교와 연관된 모든 것들을 테러의 대상으로 삼은 듯하다. 이런 갈등으로 태국 불교인들 뿐만 아니라 태국 무슬림 사상자들도 많이 생기고 있다.
태국에 이슬람은 오랜 시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예멘, 페르시아, 인도, 미얀마, 중국, 캄보디아 등으로 부터 전파되어 왔다.
태국 무슬림은 크게 원래부터 태국에 거주하고 있던 무슬림들과 외국에서 태국으로 온 이민자 무슬림으로 나뉜다.
원 거주 무슬림들은 대부분 송클라, 사툰, 얄라, 나라티왓 등 태국 남부 5개주에 거주하며 그들은 대략 전체 태국 무슬림 인구의 약 80% 정도인 약 500만~700만 가량으로 추정된다.
이민자 무슬림들은 주로 중부지역에 살고 있다. 특히 중부 지역 페르시안 무슬림들은 태국 무슬림들의 주종파인 수니파가 아닌 시아파다. 태국 북부에 거주하는 무슬림들은 중국 공산주의자들과 미얀마 민족주의자들의 종교적 박해를 피해 온 무슬림들이 대다수다.
무슬림들이 사용하는 언어도 말레이어와 태국어로 나뉜다. 지금 태국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무슬림들은 말레이 언어를 사용하는 태국 남부 수니파 무슬림들이다. 태국과 이들 무슬림들과의 갈등은 상당히 역사 깊은 문제이다. 종교적, 인종적, 언어적, 문화적, 영토적인 다양한 문제가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인도 무슬림 왕자의 말처럼 성숙한 대화만으로 이러한 문제들이 속히 해결되어 태국 남부에 평화가 오길 바랄 뿐이다. 방콕=thaichang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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