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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쏭클라 이야기 20130603 본문

보내심의 축복. 광야에서/광야의 외침 # 기도편지 2010

쏭클라 이야기 20130603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13. 10. 14. 12:27
"태국 여운식,박에스더 선교사님 선교소식"
2013-06-03 16:32:39

 

박상진
조회수   880

 


평강을


 


그리스도의 평강이 교회와 성도 님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우기를 앞둔 이곳은 기승을 부리는 더위로 현지인들도 숨막히게 하는 요즈음입니다.


주 중에 한 두 번 내리는 소나기로 인하여 그나마 즐거움을 갖습니다.


저희는 목사님과 성도 님들의 기도와 후원을 힘입어 이곳 쏭클라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가끔은 늘지 않는 언어로 인하여 힘들기도 하지만 평강입니다


주님의 사랑하심을 놓치지 않으려고 아침마다 예배 드리며 주님을 사모합니다.


이곳 교회에서는 수요 예배를 드리지 않기에 저희들끼리 인터넷 예배 영상을 가지고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 속에 특별한 일들은 없지만


캄행 목사님 을 따라 시골 쪽으로 심방을 다니기도 하고


금요 저녁 기도회를 돕고 있습니다.


박 선교사는 주일 아동부를 하고 있고요


( 아동부 예배는 아직 못 드리고, 요절 암송과 찬송과 특별 활동 시간만 가지고 있습니다 )


 


토요일 오전에 센터에서 열리는 죠이 스쿨은 주님의 은혜로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변동이 심하고 몇 명 안 오더니 요즈음은 점점 많이 오기 시작하여 평균 20여명이며


이번 주에는 동네 아이들만 25, 교회 아이들 4명이 와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릴리가 학교 시험으로 바쁜 관계로 저희 부부가 진행 한지도 3개월이 넘었고요


같이 협력할 현지인 교사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일본의 한 선교 단체(?)에서 이곳에 와서 명곡 및 찬양으로 콘써트를 했습니다.


콘써트가 열리기 전 국왕 찬가와 함께 국왕의 일대기 동영상이 상영되고


이를 경건히 예식으로 받아 들이는 이들의 생각은 종교, 특히 기독교 위에 국왕이 있다고 생각되는 느낌 이였습니다.


아직은 이들의 모든 것을 모르기에 섣불리 말할 수는 없지만,


이곳에 온 후 9개월이란 시간 속에 느껴왔던 소감입니다


 


그리고 남부지역 얄라 도, 파타니 도, 나라티왓 도, 쏭클라 도를 위하여 중보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쏭클라 주를 제외한 3개 주에서는 이틀이 멀다 하고 테러가 발생하여


군인, 경찰, 공무원, 교사, 어린이, 주민들까지 무차별하게 죽어 갑니다.


이들 3개 주를, 옛 왕국 파타니를 중심으로 독립 국가를 만들어 주든지


남부 지역을 다른 도와 같이 모든 환경과 삶의 질을 높여 달라고 합니다.


( 사실 그 동안은 저 개발 지역, 무관심 지역으로 방치 되었습니다)


몇 년간 조용하다가 금년에 들어서면서부터 정부에서 남부 무장 세력과 평화 협정을 진행하면서 더욱 강성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이들 무슬림들은 기회만 되면 공터에 집단 이주하여 거주하며 땅을 차지하고, 이를 막으면 성전이란 이름으로 테러를 하곤 합니다.


이런 무슬림 마을이 이곳에서 수도 방콕으로 가는 길의 600km 되는 지점까지 진출하여 있습니다.


그래서 태국 정통 주민들은 이들을 미워하고 무시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영적으로 보면 무슬림 권이 아시아 하이웨이 2번 도로를 따라 북상한다는 것입니다.


방콕 이북에도 무슬림들이 살고는 있지만 집단 촌이 없으므로 단체 행동을 할 수 없는데


이곳 남부는 집단 촌이 많고 동원령이 좋다는 것입니다.


이곳 쏭클라 주에도 20여 개 마을이 넘고, 쏭클라 시에만 10여 개가 넘는다는 것입니다.


( 참고로 쏭클라 주에는 공식적으로 23개 교회가 있습니다, 성도 수는 잘 모르겠구요.


쏭클라 시에 5개 교회,  300명 성도가 있다고 합니다 )


 


이곳 현지 교회들은 이곳을 영적 싸움터를 삼고 쏭클라 주에서 무슬림 북상을 막자 라고 믿음으로 중보 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또 하나는 목사님 큰 딸이 남부 얄라 지역에서 교회를 개척하여 외국인들과 함께 예배 드리며 학교 전도를 시작 하고 합니다.


참으로 귀한 사역지 입니다. 중보해 주세요


저희도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열방을 위해, 가포를 위해 기도 하겠습니다.


 


기도 제목.


1.     남부 지역 무슬림 테러가 없도록


2.     쏭클라 교회가 종탑과 간판, 네온 십자가를 세우려고 합니다


3.     쏭클라 교회 성도들의 영적 성숙을 위하여


4.     교회에 주일학교 예배가 이루어 지도록


5.     죠이 스쿨에 기름 부으심이 계속 되기를


6.  8월 6일~8일 이경근 선교사님과 한국에서 40명의 단기팀 선교 옵니다


7.     저희와 이곳 백성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8.     저희들 언어 공부가 잘 되도록


 


( 추신, 가포 교회를 위해 금요일 기도회에 교회가 중보 기도 합니다. 구체적인 기도 제목을 원합니다


지난 주는 바자회와 교회 직분 자들을  위해 기도 했습니다 )


 


주후 2013 6 3  쏭클라에서  


   


여운식,   박 에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