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쏭클라 이야기 20130410 본문
평강을 전합니다
뜨거운 햇살이 수은주를 마구 끌어 올리는 계절입니다
고국은 봄 꽃과 어울려 약동하는 계절을 만끽하고 계시겠죠?
항상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교회와 성도 님들에게 감사 드리며 갚을 수 없는 빚진 자가 되어 주님만 바라 봅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저희가 섬겨야 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피터와 프랑, 릴리, 카리따를 초대하여 귀한 섬김과 사랑으로 돌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 캄행 목사님 부부와 다녀온 자녀들이 엄청 감사해 하며 마음을 전해 달라고 합니다.
저희 부부도 더불어 감사 드립니다.
이곳 소식을 전합니다
1. 매일 테러가 발생합니다
이곳은 근간에 말레이 정부의 중재로 태국 정부와 태국 남부 BRN 무슬림 과격 무장 세력의 협상이 예정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부터 테러발생이 매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얄라 주 부 지사가 죽고, 순찰 중이던 경찰과 군인들도 다수 죽고 부상자들도 발생하였습니다
2. 여름 가뭄이 심각합니다
우기철이 아직 한 달 이상 남은 가운데 비가 너무 오지 않아 농작물들이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지난 주 최고 수은주는 41도까지 올라갔고, 중부 지역에서는 농작물이 많이 말라 죽고, 많은 사람들이 식수 공급을 받지 못한다는 소식이 전해 집니다
3. 한국을 요의 주시 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한국 전쟁의 위기상황에서 44,000여 명의 자국민 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지시하였으나 이번 주에 들어서면서 주한 태국 대사관으로부터 아직은 정상적이고 평온한 상황임을 통고 받았을 뿐 아니라 한국 행 노동 인력 지원을 4일까지 4일간 접수하였는데 많은 지원자가 있었다고 합니다.
4. 13일-15일은 이 나라 고유의 설 명절인 쏭클란 입니다.
물이 귀한 계절에 서로 물을 뿌리며 시원함과 축복을 나누는 행사로 즐기는 축제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술을 많이 마시고 픽업차량 뒤에 물을 가득 채운 드럼 통을 싣고 달려 가며 다른 차량이나 사람들에게 물을 부어 버리기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며 이런 놀이가 심하다 보니 많은 사람이 다치거나 사망자가 발생 합니다.
이 땅 백성들과 교회를 위해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20130409 쏭카에서 여운식, 박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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