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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골판지 개구리 20130518 만남 열 세번 째 본문

죠이 스쿨 in songKla/죠이. 센터에서 2013

골판지 개구리 20130518 만남 열 세번 째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13. 5. 20. 11:51

 

모임이 제대로 될까? 하는 주변의 염려 속에 시작한

동네 아이들을 위한  토요 모임이 계속 이어진다.

처음 시험 삼아 석달만 해 보자고 했는데...

의논 끝에 가능한 쉬지 말자는 결론을 내리고

안내판을 그대로 걸어 놓은 채 열 세번 째을 가졌다

아무 말도 안 했건만 이전에 오던 아이들은 뚝~그치고

새로운 아이들이 몰려 온다.

우리는 정들었던 그 아이들을 보기를 원했는데....

아쉬움이 크다.

그런데 지난번 시작 때와는 달리

좀 더 많은 아이들을 붙여 주신다.

적은 수의 아이들에 낙담하는 마음을 보시듯

매듭을 맺고 다시 끈을 이어 나가는듯...

한 영혼의 다음 세대의 일꾼을 우리는 만나고 싶은 생각이 너무 크다.

그러나 우리는 그 아이가 누구인지 모른다

그러기에 가능한 많은 아이들을 만나야 한다.

그리고 주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가야 한다.

지난 주 한 주간 동안 힘 들어 했다.

우둔한 놈은 아직도 그 이유를 모른다.

깨닭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만 구하고 있다.

어제는 심히도 힘이 들어 교회를 다녀 온 후

아무 생각 없이 쉬기만  했다.

아침에 일어나 이제야  사진을 오리려 한다.

나의 게으름이 싫고 부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