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요즈음? 본문
요즈음?
요즈음 들어서는 책을 읽는 시간이 많아지고
뜻은 모르지만 라오어를 쓰는 것이 재미있어 잠언서를 친필로 복사하고 있다
라오 성경 이야기도 읽어 본다
라오어 학습물을 워드로 남기기도 한다
그러나 내 머리 속에 남는 것은 2%.
그나마도 2%의 걸러지는 언어의 효과로 인하여 감사 할 뿐이다.
이 또한 그 남은 98%를 주님께 의지해야 할듯....
.
..
느끼는 것은 순종함에도 좀 더 일찍, 빨리 반응해야 함이다.
모든 것이 때가 있고 주님의 일하심을 기다려야 함은 있지만
좀더 일찍 반응하고 나오므로 인하여
더 많은 시간을 더 멋진 데이트를 주님과 즐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 해가 잛다.
짧아도 너무 짧다.
잠언을 A4 용지 한 바닥을 쓰고
듣기 파일 두어 번
학습 과목 두어 페이지
예습 과목을 더듬으며 두어 번 읽기
복습으로 필기 노트를 마치고 나면
책을 읽을 시간은 두어시간…
열방에서 식사 후 즐기던
커피나 녹차 한잔의 의미를 잃은 지가 오래된 것 같다
갈증을 느낄 즈음 병 채로 마셔버리는 방법에 젖어 든다
그리고 이케 앉아 글을 적고 싶은 마음은 무더기 같으나
실천 하는 날들은 점점 줄어 들고 있다.
이 하루를 즐기며 지내는 축복을 허락하신
또 하나의 하루를 감사하게 하신다.
오는 이웃이 감사하고
만나는 이웃이 즐거움으로 우리를 재촉한다.
오랜만에 흐린 날씨로 시작하여
선선함을 안겨주는 시간에
낙서같지 않은 낙서를 즐기는 이런 내 모습이 너무 좋다
즐거움을 넘어 감사하다.
예전엔 느끼지 못하는 모습의 나를 사랑하는 이하루가
주님으로 인하여 시작되고 마무리 되기를
우리는 훈련이 되어 가는 것임을 고백한다.
궁금하고 설레인다…
주님은 우리를 어디만큼 내려 놓으실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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