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프로젝트

헤일로 프로젝트           

 저자: 크레이그 그린필드        번역: 한화룡        출판사 : 예수 전도단

2010-07-07 출간 | ISBN 10-8955363494 , ISBN 13-9788955363494 | 판형 A5 | 페이지수 231

 

책 소개

헤일로 프로젝트』는 키 큰 곱슬머리 백인 남자와 작은 체구의 캄보디아 여자, 겁도 없이 예수님의 길을 따르겠다며 덤벼든 부부가 들려주는 ‘살아 있는’ 선교 현장 이야기이다. 초호화 호텔에서 고객들과 파티를 열며 성공 가도를 달리던 젊은 비즈니스맨 크레이그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직장에 사표를 던지고 아내와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 빈민가로 들어간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선교란 무엇인가’를 고민하며 에이즈 때문에 고아가 된 어린이들을 위한 ‘헤일로 프로젝트’(HALO Project)를 시작한다.

 

저자 소개

아시아 대도시 빈민가에서 사역하는 아시아도시빈민선교회(Servants to Asia’s Urban Poor)의 국제 대표이며, 동시에 헤일로 프로젝트의 공동설립자이자 전(前) 대표다. 2000년에 캄보디아 출신 아내 네이와 함께 프놈펜의 빈민가로 이주하여, 6년 동안 부패한 정부 기관의 불공정한 처사와 두 차례의 추방에도 굴하지 않고, 수백 명의 고아를 섬기며 캄보디아 지역 교회의 청년들과 고아들을 이어 주는 멘토링 사역을 일으켰다. 현재는 캐나다 밴쿠버의 빈민가에서 사역하며, 집회와 세미나, 지역 교회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과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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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민 캠프를 통해 뉴질랜드에 온 캄보디아 오뉘인 네이후 와 난을 양자로 들인 부모님들로 인하여 한 가족이 되면서 저자는 캄보디아와 인연을 맺었고, 대학을 다니며 단기선교를 다녀오며 캄보디아에 대한 관계가 더 가까워지면서 에나(네이후)와 결혼을 하게 되고, 도시빈민 선교에 대한 공부와 훈련을 쌓는 중에 소명을 받아 에나가 돌아가고 싶어 하는 고향 캄보디아를 찾아 그들과 함께 삶을 살면서 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지만, 어릴 때 추억의 고향이 아닌 것을 느낀 에나는 조국에 대한 애틋한 정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러난 빈민가에 들어가서 함께하는 가정생활을 통해 고아들의 아픔과 고통을 느끼는 주님의 마음을 얻는 부부는 결국 도시 빈민 사역에 문을 여시는 주님의 사역에 입문하며, 고아원이 아닌 가족에 의한 아동 보호와 교육만이 올바른 성장을 이루어 가는 것을 직시하고 이를 고집하며 가족, 친척, 대리 어머니 방법으로 가정을 꾸며 아동들을 돕는 사역을 행하며, 빅 부라더스 란 사역을 통해 형제애와 민족애를 함양시키며, 자존감을 향상시켜 서로를 돌보며, 돕는 방법을 강구하여 자생력을 갖는 사회정책으로 만들어 나간다.

HOPE, ASSISTANCE AND LOVE FOR ORPHANS (고아들을 위한 희망, 원조, 사랑)의 첫 글자를 따서 HALO (헤일로)프로젝트라 명명하게 된다.

희망은 고아들의 영적 필요를, 원조는 의식주의 육체적 필요를, 사랑은 정서적 사회적 필요를 나타내는 것이다.

욕을 먹고, 매를 맞는다 하더라도 부모 밑에 자란 아이의 자존감은 잘 먹고 편한 고아원 출신 아동보다 훨씬 건강하다는 이론을 증명해 주는 어린이 양육법의 실제를 함께 나누는 사역을 감행한 것이다.

그러면서 친척에게 맡긴 아동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차적으로 물질을 공급해주며, 2차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장사 밑천을 무이자로 빌려주는 방법을 모색하고, 교육시키며 삶의 돌파구를 만들어준다.

그리고 외부의 도움 없이 서로를 도울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하도록 교육과 참여를 종용하며

이러한 사역을 스스로 해결하며 운영하는 것 까지 교회와 젊은이들로 하여금 교육과 훈련을 하여 전수시키는 저자의 숭고한 그리스도의 정신을 기록하고 있다.

그들의 교육과 훈련 그리고 삶은 철저하게 그리스도 중심으로 한 사랑의 사역으로 형성된 것으로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누구나 다 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오직 주님의 사랑에 매인 자만이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느낀점은

1. 빈민가에 출퇴근하는 직원이 아니라 그들과 함께 하는 동질의 이웃으로 사는 것이 그들의 마음을 여는 지름길임을 증명하고 있다.

2. 아동 교육은 물질이 아니고 사랑으로 행하여 져야 한다는 것이다.

3. 그들과 함께 동거하며 참여할 때 하나님의 참여하심이 있다는 것이다.

4. 나의 아픔을 보일 때 그들도 동질의 인간미를 느껴 이웃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5. 도움은 언젠가는 끊길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치며, 자립함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다.

 

*** 목차

한국어판 서문

Part 1 도시 빈민 선교의 소명을 받다(1996년)
Chapter 1 발걸음을 멈추고
Chapter 2 우리 집을 찾아온 캄보디아 고아들
Chapter 3 캄보디아 단기선교
Chapter 4 크메르루주 학살에서 살아남은 아내
Chapter 5 뉴질랜드 오클랜드 빈민가 훈련

Part 2 캄보디아 빈민가로 들어가다(2000년)
Chapter 6 빅토리 크릭 브릿지의 무당
Chapter 7 빈민가 상자 속의 삶

Part 3 캄보디아 고아들을 만나다
Chapter 8 고아원 아이들
Chapter 9 대리 어머니
Chapter 10 헤일로 프로젝트
Chapter 11 부부 갈등
Chapter 12 사창가 사역

Part 4 프놈펜 빈민가, 엔드 오브 더 로드에 들어가다(2003년)
Chapter 13 엔드 오브 더 로드
Chapter 14 고아를 위한 교회 개척
Chapter 15 무슬림 참족 사역
Chapter 16 빅 브라더·빅 시스터 프로그램
Chapter 17 고아를 위한 제자 훈련
Chapter 18 세계로 뻗어 가는 고아 사역
Chapter 19 고아를 위한 사회운동
Chapter 20 사탄의 공격과 배신

Part 5 밴쿠버 빈민가, 이스트사이드로 떠나다(2006년)
Chapter 21 하나님의 약속
Chapter 22 일어나 행동하라

부록
주
국내외 고아 관련 사역 참여 안내
나인 프런티어스 시리즈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