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를 위해 중보해 주세요 .

( 라오스에서 가정 사역과 시골 개척 사역하는 싱글 선생님이십니다.

치유의 하나님. 야훼 라파의 은혜를 구하며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 

 

2021. 11월의 노래 1, 이 수정 입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는 고국 방문 계획이 없었으나 극심한 좌골 신경통으로 두 달 넘게 참고 기다리다가 어렵게 고국 방문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두 달 동안 많은 분들의 기도를 받으며 침도 맞고 경락 맛사지와 소염진통제 복용, 사혈 등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했으나 차도가 없고 발바닥까지 감전될 것 같은 전류가 흐르는 듯한 저림 증세와 고관절과 장단지가 뒤틀려 쥐어짜는 듯한 증세와 엉치뼈부터 장단지 힘줄을 잡아당기는 듯한 뒷다리 힘줄이 짧아서 당기는 듯한, 그래서 발을 디디면 시큰하여 다리를 절게 되고 허리가 대나무를 꺾듯이 끊어질 듯 아파서 병원에 가서 MRI를 찍어보니 요추 4,5번 탈골로 인한 신경압박과 눌림이 있다고 해서 주사를 맞았으나 차도가 없어서 다른 병원으로 가서 스테로이드제 주사를 맞고 약을 복용하던 중 한주간 후에 다시한번 스테로이드제를 맞아보고 안되면 한국으로 가면 좋겠다 하셔서 결국에는 고국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이사문제와 아이들만 놓고 가는 게 걸려서 어떻게 든 현지에서 치료하기 원했으나 결국 들어 갈려면서 너무 오랫동안 통증과 무모한 투쟁을 벌인 것 같아 허무하기조차 합니다.

그러나 날마다 통증과 싸우며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 주님의 십자가를 묵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 나의 모든 허물로 인하여 상처를 입으시고 나의 죄악으로 인하여 상하셨으며 우리의 화평을 위한 징계가 주 예수님께 내려졌고, 주 예수님께서 맞은 채찍으로 내가 치유되었음을 날마다 선포하며 감사 기도를 드립니다. 이것은 단지 어떤 신체적 질병치료를 뛰어넘어 나의 영과 혼을 치유하시고 구원하신 주님이시기에 나는 얼마든지 감사하고 감사할 수밖에 없는 피조물입니다. 나의 모든 죄악을 지시고 억압을 당하고 고난을 당하셨으며 주님의 혼을 부어 죽음에 이르시기까지, 범죄자이며 사형수에 불과한 나를 위하여 중보 하신 주님의 사랑이 오늘도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나를 바라보며 오직 나의 참 소망과 기대와 모든 것 되신 주님을 찬양하며 그 주님 앞에 무릎 꿇을 수밖에 없는 자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있으나 그럼에도 나는 살아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십니다. 내가 육신 안에서 사는 삶은 나를 사랑하시어 나를 위해 자신을 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임을 주께 고백하며 선포합니다.

나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주님의 은혜가 오늘도 감사로 넘치게 합니다. 저는 11/19일 새벽에 한국에 도착하면 안양 샘병원에서 치료받기를 원하는데 다리를 절고 오래 걷지 못하여 샘병원 가까이 치료받는 동안만 머물 수 있는 무료 게스트 하우스나 선교관을 찾고 있습니다. 혹시 아시거든 저에게 연락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며 하나님 나라 확장과 선교완성을 위해 함께 해 주신 모든 분께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동역자님의 가정과 사역과 사업장 일터 위에 섬기시는 교회와 자녀들 위에 우리 주님의 충만한 신령한 은혜가 함께 하시고 주님의 위로와 격려와 기쁨과 감사가 넘치시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이수정 연락처 : 카톡 856(국가번호) 020 776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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