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맥추 감사 주일 본문
이스라엘의 농경 일기는 우리와 비슷한 가 봅니다
늦 가을에 보리를 심어
겨우내 차디 찬 땅속에서 생명력을 이겨내고
봄의 생동력을 힘입어
여름의 문덕에 들어서는 요즈음
한 해의 첫 추수를 하게 하십니다
제 어린 시절만 해도
시대의 아픔인
일제 강점기를 벗어난 후
육이오 사변이 끝 난지 얼마 되지 않아
황폐한 땅과 인심으로 봄이 오기도 전에
온나라가 대부분이 곡식이 떨어지는 집들이었습니다
그때 생긴 말이. " 보리고개 " 였습니다
집집마다 먹을 것이 라고는
쑥, 소나무 속껍질, 송홧가루, 냉이 등등
초봄에 돋아나는 자연산 들 풀이였습니다
지금은 건강 식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그 시절엔 살아남기 위한 최선 책 이였습니다
이런 계절에
추수 한 알곡들이 얼마나 이쁘고 고맙겠습니까
오늘 맥추 절기를 보내는 마음은
잊었던 것들에 생각케 하시는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가장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런 제가
보리 꽃이 피기도 전에
가장 큰 은혜를 선물로 받았는데
그 은혜를 누리고 있는데 . . .
넘치게 드리지 못하고
넘치게 감사하지 못하는 작은 자로 지냅니다
새 생명을 허락하신 그 날 이후로
찬송을 부를 때에도
기도를 드릴 때에도
말씀을 들을 때에도
말씀을 읽고 쓸 때에도
교회에서도
집에서도
등산로 길에서도
치료를 받을 때에도
예배로 받으시는 주님으로 인하여
눈물을 주십니다
사랑이 저를 치료 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저를 만져 주십니다
야훼 하나님이 저를 사랑하십니다
너무 꼭 안아 주시기에
제 몸에서 사랑의 열매가 넘쳐납니다
내 것이 아닌 주님의 것이
제 몸을 타고 뜨겁게 솟아 납니다
생명입니다
소망입니다
사랑입니다
주님의 것들로 입혀 주십니다
감사합니다
감당케 하소서
순종케 하소서
'쉴 만한 물가로 in ㅁr산 > 회복 2020' 카테고리의 다른 글
ขอบคุณครับ 컵쿤크랍 (0) | 2020.07.07 |
---|---|
산장의 여인 (0) | 2020.07.05 |
뉴 비젼 센터 (0) | 2020.07.03 |
선교보고 20200525 (0) | 2020.07.03 |
보내심의 10년 (0) | 2020.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