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20131118 본문
평강을 전합니다.
주님의 평강이 교회와 섬기시는 가정, 일터에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겨울 철에 들어 선 한국의 모습을 생각하며 더위를 식혀 봅니다.
그리고 꺾이지 않는 더위에도 시원한 바람과 그늘이 있어 행복을 느낍니다.
늘 기억하고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 하시는 님들의 기도와 도우심으로
하루 하루를 즐겁게 만들어 가는 것 같습니다
벌써 일년이 지났네요
주 사역인 언어 공부는 지난 10월부터 현지인 교사 출신 선생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달은 유치 부 책으로 기초 공부를 하였고
지금은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로 기초와 이해력, 읽기와 쓰기, 듣기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곳 소식은
정부를 겨냥한 대 정부 데모가 빈번한 가운데
중부와 북부 지방에는 지난 8월부터 지금까지 내리고 있는 비로 인한 홍수가 범람하여 30여 개 주(도)가 침수 및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남부 지역은 쏭클라를 포함한 5개 주에서 무슬림의 테러가 주 2회 정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고무 농장과 옥수수 농장 농민들의 수매가 인상을 놓고 도로 차단과 협상을 병행한 지가 반년이 되어 갑니다.
쏭클라 교회는 주일마다 성도가 더하여 부흥하고 있으며, 성도들의 교육에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10월 달에는 두 번의 외부 강사를 모시고 부흥회를 열었으며
캄행 목사님은 청년부, 와랑카라 사모님은 성도들, 피터 전도사님은 청년들을, 릴리 전도사님은 새 가족들을 나누어 주일 아침에 성경 공부를 인도 합니다
오후에는 피터 전도사님이 찬양과 간증을 중점적으로 하여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 8월부터 주일 예배 후 박 선교사가 성도 한 명과 함께 시작한 기도 모임에
매주 참여하는 성도가 늘어나고 있으며,
토요일 저녁에도 주일 예배를 위한 중보 기도회로 모이고 있습니다
비젼 센터의 죠이 스쿨은 변함없이 토요일 아침 9시 30분부터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아직 언어가 안 되는 우리 둘 만으로는 이곳 아이들을 교육하기에는 부족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좋은 현지인 동역 자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전에 피터 전도사님과 릴리 전도사님이 몇 번 와서 도왔는데
교회에서 해야 할 사역이 있다 보니 지금은 함께 해 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함께 하시는 주님의 힘으로 지난 일 년을 잘 섬겼으며,
앞으로도 계속 진행 할 것입니다.
아직은 어둠이 짙은 이 땅을 위해 기도 해 주세요
1. 남부 지역의 테러가 멈추어 지도록
2. 중, 북부 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하여
3. 나타위 지역에 교회가 세워지도록 ( 현재 대지만 구입한 상태 )
4. 무슬림이 99%인 얄라 주, 얄라 시에 목사님 딸인 pearl 전도사님이 남편이 운영하는 치과병원의 방 한 칸을 리모델링 후 기도처로 개척하여 예배 드리고 있으며 현재 교회 부지를 구입 했습니다 . - 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5. 우리 부부의 건강과 언어 발전을 위하여
6. 쏭클라 교회가 건강한 교회로 계속 부흥하기를 위하여
7. 죠이 스쿨을 돕는 현지인 교사를 만나게 되기를 위해서
20131118 태국 쏭클라에서 여운식, 박신자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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