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축복의 시간 본문
지난 23일
거의 한달 만에 사무엘 하서 필사를 마쳤다
파송교회 청소년 단기팀이 오기전 쓰기 시작했는데
두 주정도의 사역을 마치고 출국하면서
청년들 중에 두명이 남아 한달 정도 더 머물게 되였다
한 명은 피아노 학원 샘이고
또 한 명은 대학생이였다
할 일 많고
바쁜 생활 속에서도 근 1년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어렵게 생활 비를 마련하여
야심차게 마음 먹고 섬김의 삶을 택했다고 한다
아니 섬김이라기 보다는
더 나은 텃밭에서 자란 신앙의 우월성을 가지고
선교라는 무기를 사용하여
무지한 선교지를 누비며 가꾸고 싶었으리라
공동체 기숙부터 시작햐여
자랑스런 파싸 앙키ㄷ이란 언어의 몰락
그리고 상상하지 못했던 문화의 벽
힘들게 한 주간을 보내었으나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의
붙잡힌 발목의 연결 고리는 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보듬고
그리스도의 눈으로 보기를 원하고
이 땅에 머물게 하신 이의 마음을 구하는 시간이 늘어나며
머무름이 족쇄가 아니고
만남이 축복임을 말씀하시는 주님을 알아 가며
이 땅 백성들이 아닌
내가 깨지고 부서지며
내 안의 갈등이 주님으로 인하여 풀어지고 은혜로 다가올 때
이 들의 아픔이 내것이 되고
나의 믿음이 이들의 삶으로 이어짐을 얻었습니다
잊었던 예배가 회복되고
허공을 치는 듯한 했던 찬양이 내 간증으로 이어지며
나 밖에 몰랐던 기도가 중보로 변해감을 고백하며
부탁하신 아버지의 자녀들과 만남이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우리의 포장된 사랑이 아닌
그들의 순수함의 사랑이 더 크게
우리를 향해 베풀어 짐을 경험하게 합니다
한 달 반이란 시간 속에서
빨리 사역을 마치고 돌아 가야지 했던 딸들이
가기 싫어요
너무 행복해요
나와 이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주님께 고백함이
이렇게 큰 기쁨인지
주님이 그렇게 좋아 하시는 나눔인것을 이제 알았네요
아무것도 한것이 없이 보낸 한 달이 부끄럽지만
주님이 일하시는 곳에 함께 하는 은혜를
기쁨의 눈물로 한 없이 축복을 누리는 것이 부끄럽다며
다시 올께요
좀 더 성숙한 언니가 되여 다시 올께요 하며
울며 출국 장을 들어서는 주님의 두 딸이 대견했고
그 들의 사랑으로 인하여
이제 자신을 다시보게 되였고
믿음의 길을 찾아 고맙다고
꼭 다시 만나요 하며 눈물을 흘리며 전송하는
이 땅의 자녀들이 귀하게 다가왔습니다
우리는 그런 딸들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그들의 부모에게 감사하며
그들에게 감사하며
한 달이란 시간을
하루같이 흘려 보냈습니다
그리고
삼일이 지난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는 믿어지지 않는 듯
딸들의 사랑이 지워지지 않은채
우리 부부의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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