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청아병원,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

청아병원,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

• 기자명 이창우 기자 
•  입력 2010.10.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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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신순임] 청아병원(원장 박경환)은 마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17일 병원내 진료과와 로비에서 경남도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 이주여성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무료진료에는 내과 2개과를 비롯해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4개 진료과의 의료진이 참여해 내ㆍ외과계 질환의 기본 진료와 상담을 실시하고 진료와 병행하여 간호부, 약제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혈압 및 혈당검사, 병리검사, X-ray검사 등 간단한 건강검진도 함께 실시했으며, 진료후 2차 정밀진단이 필요한 질환의심 유소견 환자를 대상으로 병원에서 다양한 질병에 대해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무료진료와 함께 마산시보건소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에서 공동으로 참여해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질병 예방 홍보물 배포와 흉부 X선촬영도 함께 실시했다.

청아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 및 의료지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우 기자 medicalnews@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