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삶을 멈추고 보내심에 순종하는 사람들 . . . 본문
어제는
지난 가을부터
선교지와 연락을 취하며
선교 훈련과 준비를 하고 있던
의료팀들이 단기 선교를 위해 출발했습니다 .
*
해 마다
다음 세대는 여름 방학 때를 이용하여
장년부는 의료 선교나 봉사 선교를 나가기를
30여년이 지난 것 같습니다 .
*
설날 연휴를 즈음하여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의료 시설이 취약한 선교지를 찾아
선교사님들의 청원에 따라
순종하며 길 떠나는
주님의 자녀요 청지기들을 볼 때
숙연해지는 것은
주님의 사랑을 덧입어
그 사랑을 나누기 위함이기에
부러움 반,
감사함 반으로
마음에 아픔과 기쁨이 새겨지기 때문 인가 봅니다 .
*.
더불어 중보 기도와 보조 일로
돕는 사역을 위해 지원한 형제 자매들에게도
같은 마음을 가지게 합니다 .
*
누가 시킨 일도 아니요
자신의 명예나 권세를 얻는 일도 아니건만
그리스도의 청지기요
야훼 하나님의 자녀라는
한 가지 이유로
우리는
이름없이 빛도 없이
이름 모르는 오지를 향해
또 다시 발 걸음을 옮겨 가는
가포의 자녀들을 봅니다
*
이름 모르는 그들이 필요로 하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받은 자가 되어
다시 전달하는 자가 되어
예비되고, 자녀된 주님의 자녀를 찾아 ...
그들의 손짓을 따라 ...
한 겨울의 새벽 바람을 맞으며
길을 더납니다.
주님이 부르시는 곳을 향해
*
*
*
현장에서 만나는
같은 문화권의 여행자만 스쳐도
동포애가 커지는데 . . .
사역을 함께하고
나누며 섬김으로 함께하는
동역자의 모습에서는
그 무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격이 표출되는 기쁨을 체험도 했습니다 .
*
장, 단기 팀들이 지내다가
일정을 마치고
떠나는 시간이 다가오면
마음 속으로
참 많이도 울었고
배웅하고 돌아와서는
종일 아픔을 톡닥이며
두 부부가 서로를 위로한 적이 여러번 이였네요.
*
함께 동행할 수 있는
은혜를 입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손 흔들어 보내고 온 마음은
축복하는 마음으로
사람하는 마음으로
교회를 통해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의 흔적을
글로 남겨 봅니다 .
ㅡㅡ 아리엘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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