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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독립운동가 34명 서훈 추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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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작성 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다해주세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02701 일제강점기 조국 독립을 위해 싸웠으나 이를 증명한 명확한 근거를 찾지 못했다는 이유로 서훈을 받지 못한 경남지역 독립유공자 34명의 서훈이 추진된다. 경상남도는 14일 “경남 출신이거나 경남에서 활동한 미서훈 독립운동가 34명의 독립유공자 서훈신청서를 국가보훈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 이들이 벌인 독립운동의 유형 중 가장 많은 것은 1919년 만세운동이었다. 정학성·권중박·송명옥·임명종 선생은 1919년 3월20일 합천군 대병면에서 만세운동을 벌여 징역 3년6개월~7개월형을 받았다. 정주성·남인섭·여익환 선생도 1919년 3월14~18일 의령군에서 만세운동을 벌이다가 붙잡혀 징역 8~4개월형을 받았다. 최오룡·신영희 선생은 산청읍 만세운동 전날인 1919년 3월21일 독립선언서·결의서·태극기 등을 등사하다가 붙잡혀 각각 징역 6개월과 8개월형을 받았다. 함양군 출신 조율이 선생은 1919년 4월6일 경북 영천시에서 만세운동에 참여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3년형을 받았다. 일제에 항의하는 격문을 만들거나 배포하다가 처벌받은 사람도 많았다. 강윤갑·황수연 선생은 1930년 김해시에서 항일 격문을 만들어 배포하다가 붙잡혀 징역 8개월형을 받았다. 김민배·박정환 선생은 1930년 3차례에 걸쳐 창원시에서 항일 격문을 배포하다가 붙잡혀 징역 1년형을 받았다. 고성군 출신 박현주 선생은 서울에서 항일 격문을 배포한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형을 받았다. 의령군 출신으로 조선중앙일보 일본 큐슈지국 기자였던 이재규 선생은 1933년 항일 격문을 고향으로 보냈다가 붙잡혀 금고 6개월형을 받았다. 마산시에서 비밀결사체 용진단의 서기로 활동했던 김응윤 선생은 1921년 2월 대한독립군의 청산리전투 승전보를 등사해서 배포하다가 붙잡혀 징역 1년형을 받았다. 일제에 맞서 사회운동을 펼친 독립운동가도 있었다. 남차권·이일우·이정신·남찬우 선생은 1914년 8월26일 의령 정곡면에서 토지 수탈 목적으로 조선총독부 임시토지조사국원이 토지 경계선 측량을 하려는 것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여 징역 8개월 또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윤수만·강만수·양명호·이개득·이만춘·이희우·임수만·함성관·안상수 선생은 1932년 3월15일 양산시에서 양산농민조합 간부들의 석방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다가 붙잡혀 징역형 또는 벌금과 노역장유치형을 받았다. 김기두 선생은 1932~1933년 남해군에서 비밀결사조직을 만들어 활동하다가 붙잡혀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형을 받았다. 진주시 출신 고경인 선생은 1933년 함경남도 흥남에서 노동조합을 조직하고 노동자신문 발간을 추진하다가 체포돼 징역 4년형을 받았다.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기 전 의병활동을 했던 독립운동가도 발굴됐다. 김병희·김교상 선생은 1908년 6월26일 양산시 상삼마을 황산역에서 일본군과 교전하다가 붙잡혀 고문을 받다가 총살당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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