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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펌) 태국 남부서 동시다발 연쇄 폭탄테러•방화...이슬람 반군 추정 본문

선교 EH국/Deep South Thai

펌) 태국 남부서 동시다발 연쇄 폭탄테러•방화...이슬람 반군 추정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23. 2. 17. 09:51

 

태국 남부서 동시다발 연쇄 폭탄테러•방화...이슬람 반군 추정

2022. 8. 18.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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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으로 불타는 편의점

 

2022.8.17 방콕포스트와 외신에 따르면

전날 늦은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빠따니, 나라티왓, 얄라 등 태국 남부 3

개 주 편의점과 주유소 등 최소 17곳에서 폭발물이 터지고 불이 났다

얄라주의 한 편의점에서는 전날 밤 11시 50분께 마스크를 쓰고 이슬람

여성의 옷을 입은 남자가 들어와 카운터에 검정 가방을 놓고 갔다고 경

찰은 전했다

그는 점원과 손님들에게 죽고 싶지 않으면 모두 나가라고 말했고, 약 10

분 후 가방 속의 폭탄이 터졌다

2022년 1월 폭발 현장

나라티왓주에서는 주유소 내 편의점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여러 매장

이 방화로 큰 손해를 입었다

이날 폭발과 화재로 총 7명이 다쳤다

이번 범행이 자신들 소행이라고 밝힌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2019년 폭발 현장

'딥 사우스'(Deep South)로 불리는 태국 남부 지역에서는 오랫동안 이

슬람 반군들이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테러와 무장 투쟁을 벌여왔다

태국은 인구의 95% 이상이 불교 신자인 나라지만, 이들 남부 3개 주와

송클라주 일부는 주민 대다수가 무슬림 소수민족인 말레이족이다

과거 이슬람 통치자이 술탄이 다스리던 빠따니 왕국의 영토였던 지역으

로, 1909년 영국과의 조약에 따라 태국에 병합됐다

2018년 1월 폭발 현장

폭력 감시단체인 '딥사우스와치'(DSW)에 따르면 분리주의 이슬람교도

의 테러가 본격화된 2004년 이후 이 지역에서 각종 테러와 정부군과

이슬람 무장반군 간 충돌로 지금까지 7천300여 명이 숨졌다

태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간 이슬람 반군과 평화협상을

중단했다가 올해 초 재개했다

 

 

 

*****************************

 

 

태국 남부, 대규모 총격 사건으로 최소 15명 사망

사진 출처,Getty Images

사진 설명,태국 남부 총격 사고의 피해자 가족

2019년 11월 6일

태국 남부에서 분리주의자가 일으킨 총격 사건으로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 이번 총격 사건은 최근 태국에서 발생한 사건 중 가장 큰 규모다.

태국 얄라 주 검무소에서 일어난 이번 사고의 사망자 가운데는 현지 경찰도 있다.

총격범은 추격을 막기 위해 못을 넣은 폭탄물을 터뜨렸다.

분리 독립투쟁이 시작된 지난 2004년부터 이 지역에서 수천 명이 사망했다.

이번 공격은 어떻게 일어났나?

총격은 5일 저녁, 얄리 주에서 발생했다. 이 지역은 무장 분쟁이 자주 일어나는 3개 주 가운데 하나다.

분리 독립주의자들은 검문소를 노린 것으로 보이며 지역 자경대과 경찰을 포함해 최소 15명이 사망했다.

자경대원들은 대부분 총기 사용 훈련을 받은 민간인으로 지역의 보호 업무를 맡는다.

BBC 태국어 서비스에 따르면 부상자들은 현재 위독한 상태다.

이번 사건의 배후가 누구인지는 아직 분명치 않으나, 지역 경비를 맡고 있는 프라 모테 대령은 분리 독립주의자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근래 들어 일어난 가장 큰 규모의 공격이다."

분리 독립 투쟁은 무엇인가?

분리 독립주의자들은 태국 남부에서 독립을 이루려는 반군이다.

분쟁의 원인은 10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남부 지역은 '파타니'라고 알려진 술탄국의 영토였다. 파타니 주민의 대다수는 말레이계 무슬림이다. 그러나 20세기 초반 파타니는 태국 영토가 됐다.

룬그라위 샬름스리피노랏 분석 전문가는 "(말레이계 무슬림은) 다른 태국인들과 종교적, 문화적, 인종적으로 다르다"고 BBC 뉴스에 말했다.

"이들은 문화 동화와 싸우고 있으나 태국 정부의 강력한 억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도 분쟁 중인가?

2004년 이래 태국 남부에서 폭력 사태는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당시 총격범이 군사 지역에 난입해 4 명의 경비원을 사살하고 400여정의 소총을 탈취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으로 말레이계 분리 독립주의자들을 비난하는 공격이 잇따라 발생했다.

사진 출처,TUWAEDANIYA MERINGING

사진 설명,십여 년 간 태국 정부와 반군이 반목해왔다

이후로도 분쟁은 멈추지 않았으나 폭력이 잦아들다 급격해지기를 반복됐다.

5일 공격은 근래 들어 가장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이지만 아직 그 배후와 목적은 확실치 않다.

샬름스리피노랏에 따르면, 태국 남부에 있는 주요 분리주의자 단체 3곳 중 하나인 민족혁명전선(BRN)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

"분명한 증거는 없지만 이번 공격 방식이나 공격 대상 선정이 민족혁명전선의 과거 패턴과 비슷합니다."

이를 두고 분쟁이 과거만큼 심화되는 증후가 아닐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샬름스리피노랏은 "수 년 전처럼 본격적인 무장 공격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면서 "무장 단체의 존재감을 상기시키려는 일반적인 군사 행동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사건의 중요성

분쟁 감시 단체 딥사우스와치(Deep South Watch)에 따르면, 2004년 이래 분리 독립주의자와 정부 간 갈등으로 태국 남부에서만 7천명 이상이 사망했다.

샬름스리피노랏은 "국제적인 관심은 거의 받지 못했지만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심각한 갈등"이라고 지적했다.

사진 출처,Getty Images

사진 설명,지난 15년 간 얄라 주에는 무장 공격이 잇따라 발생했다.

그러나 이는 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샬름스리피노랏은 "이웃 국가 말레이시아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갈등으로 인해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지하드가 침투하게 될 가능성"을 지적했다.

그는 "다른 분리주의 사태에서도 나타나듯 갈등이 길어질수록 상황은 더욱 복잡해진다"며 "이에 따라 원치 않는 영향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