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축복의 땅. 광야에서
신명기 20210725 본문
초복, 중복을 지내며
안해의 휴가를 지내며
Covid 19와 나의 약한 체력을 빌미로 방콕하는 시간을 보냅니다
미안함이 컸지만 어쩔수 없는 나의 핑게로 머무는 휴가의 시간들...
쉬는 것이 치료고 건강 회복이기에 쉬고 놀기를 1년 반이 넘어 갑니다
마음 뿐인 현실의 아픔을 외면하며 많은 교회의 일들이 있음에도 돕지 못하는 연약함을 보이며 현실을 묵인해 봅니다
교회 식구들에겐 한없이 미안한 시간들 입니다
낼 오후부터 교회에 출근하여 할 수 있는 일들을 돕고자 합니다
예전 같지는 않지만 작년 입국 후 심경근색 시술 후보다는 많이 회복된 건강이기에 일을 하려합니다
감사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태 성경 필사를 이끄시는 은혜를 누리게 하심입니다
때론 방해 거리가 있고 게으름이 와도 정신차리고 주님을 묵상할때마다 이끄시는 주님은 늘 곁에 계심을 깨닫고 은혜입게 하심으로 인하여 놓을 수 없는 필사 행전...
오늘도 또 한권의 말씀을 매듭지어 주십니다
어쩌면 이제는 팔요없는 이방인의 언어가 될지도 모르는 태국어 이지만 십여년간 그 땅에 머물게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함의 고백을 드리는 심정으로 필사해 나가려 합니다
이제 오늘 아침 민수기 36장을 마치고 신명기 1장을 시작합니다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의 광야길을 인도케 하신 주님을 나를 통하여 그 길을 필사케 하시며
앞 일을 모르지만 순종하여 광야 길을 나선 주님의 백성들 같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남은 시간을 순종하려합니다
나는 할 수 없으나 나를 붙들어 함께하신 주님을 의지하여 나를 내려놓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또 한권의 말씀을 필사케 하셔서...
'선교 한국 > 한태 성경 필사 # 두 번째 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사기 20211216 (0) | 2021.12.17 |
---|---|
여호수아 20210929 (0) | 2021.09.29 |
민수기 20210516 (0) | 2021.05.19 |
레위기 20210210 (0) | 2021.02.10 |
출애굽기 20201212 (0) | 2020.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