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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남부서 10여 차례 폭탄·총기 공격..최소 3명 사망 본문

선교 EH국/TODAY @ 오늘 @ วันนี่

태국 남부서 10여 차례 폭탄·총기 공격..최소 3명 사망

อารีเอล 아리엘 ariel 2016. 11. 3. 12:59

태국 남부서 10여 차례 폭탄·총기 공격..최소 3명 사망

연합뉴스 | 입력 2016.11.03. 09:06




(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분리주의 이슬람 무장세력의 공격이 잇따르는 태국 남부에서 연쇄 폭탄 공격과 총격으로 최소 3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태국 군과 경찰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께부터 자정까지 남부 송클라, 나라티왓, 빠따니 등 3개 주에서 10여 회에 걸쳐 폭탄과 총기 등을 동원한 괴한의 공격이 잇따랐다.

특히 송클라주에서는 괴한들이 이스즈 자동차 전시장에 총격을 가하고 폭탄까지 터뜨려, 경비원 2명이 사망했다.

또 빠따니주에서는 오토바이를 이용한 무장괴한 4명이 군부대에 총격을 가해 군인 1명이 숨졌다.

이들 2건의 공격을 포함해 지금까지 송클라주에서 4차례, 나라티왓에서 2차례, 빠따니주에서 6차례의 공격이 있었다고 경찰과 군 당국은 집계했다.

무장세력의 이날 공격은 이슬람 분리주의 무장세력과 평화 협상을 위해 정부 대표가 해당 지역을 방문한 가운데 발생했다.

남부 국경주 경찰 책임자인 론나슬림 푸사라 소장은 "이번 공격은 사회적 불안을 유발하려는 자들이 저지른 것"이라며 분리주의 무장세력을 배후로 지목했다.

이른바 '딥 사우스'(Deep South)로 불리는 남부 말레이시아 접경지역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1만5천374건의 테러가 발생해 6천500여 명이 죽고 1만2천 명이 다쳤다.

또 지난 8월에는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진 분리주의 무장세력이 푸껫과 후아힌 등 주요 관광지를 겨냥한 연쇄 공격을 감행하기도 했다.

meolakim@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