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안상홍)

하나님의교회 (안상홍)

하나님의교회는 1964년 안상홍이 설립하여 안상홍을 신앙의 대상으로 하는 교회들을 말한다. 모두 토요일을 안식일로 예배를 가진다. 통상적으로 그중에서 제일 큰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를 가리키는 일이 많다.

본디 안상홍이 살아있었을 때는 단일한 교단이었으나, 안상홍 사후 여러 교단으로 나뉘었다. 원래 교회 명칭은 하나님의교회 예수증인회였다.

하나님의교회 예수증인회는 1985년 1월 임시총회를 통해 본부를 서울로 옮기기로 결정하는데 교회 대다수가 동의하여, 안상홍 사후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로 개칭하였다. 이후 어머니 하나님에 관한 가르침과 '세계복음'이라는 단어를 교회명에 넣어달라는 안상홍의 유지에 따라 다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1]로 개칭하고, 어머니 하나님을 신앙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해외 선교를 활발히 전개하여 현재(2019년) 175개국에 8,000여개의 교회가 설립되었다[2]. 이는 단일 교파 최고 규모이다.

한편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현 세계복음선교협회)에 반대하는 일부는 1985년 새언약유월절 하나님의교회의 이름을 승계하여 자신들이 정통이라고 주장하며 새로운 교단을 형성하였다. 새언약 유월절 하나님의교회는 안상홍을 하나님으로 신앙하지 않고 선지자로 여기며, 어머니 하나님을 부정한다.

이후 새언약 유월절 하나님의교회는 사실상 2개 교단으로 갈라지게 되었고, 부산 광안리교회를 중심으로 하는 파가 2016년에 하나님의교회 예수증인회로 명칭을 바꿔[3] 부산시 연제구 및 서울 송파를 중심으로 하는 새언약유월절 하나님의교회[4]와 다른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다.

안상홍의 가족은 부산시 연제구 및 서울 송파를 중심으로 하는 새언약유월절 하나님의교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후 하나님의교회 예수증인회는 회계권 분쟁으로 인해 둘로 갈라져, 광안리 부산본부교회를 중심으로 하는 하나님의교회 예수증인회와 서울 금호와 교회와 군산 지교회가 있는 하나님의교 예수증인회로 나뉘었다. 2개의 교회로 총회를 분할하였으나, 홈페이지는 2019년 12월 현재 여전히 공용하고 있다.

예수증인회와 새언약(새유하)측의 차이점은 절기 산출 방식으로, 새언약 측은 망기준 절기산출을 따르고 있다.

 

• 안상홍
• 장길자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 새언약유월절 하나님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