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이단 사이비의 형태적 특징

이단 사이비의 형태적 특징

 

 

 

      허호익 대전신대 교수

 

1. 기성 신자들에게 접근하여 정통 교회를 비판하고 자기들만의 구원을 가르친다고 주장한다.  

 

 

 

 1) 이단들의 포섭 대상은 기성교인이므로 교회나 선교단체나 신학교에 조직적으로 침투하여 연약한 지체를 미혹한다. 

 

 2) 무료성경 공부나 선교활동, 각종 자원봉사나 해외연수나 문화활동 등을 명분으로 접근하여 신앙을 강요한다.

 

 4) 언론의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공신력 있는 단체인 것으로 과시하거나 때론 기존 단체를 사칭하거나 유사한 단체명(IYF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5) 기성교회의 교리나 제도나 전통을 무조건 비판하고 심지어 성경도 잘 못된 것이고 예수는 어떤 면에서 불완전한 구원자라고 주장한다.

 

 6)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죽음이 아니라 자기들만의 영적 계시와 깨달음을 통해 구원을 얻는 다고 주장한다.

 

 7) 영적 각성 상태를 신앙으로 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전인적인 응답으로서의 인격적 신앙과 지정의의 차원을 무시한다.

 

2. 교주나 지도자가 자신을 신격화하거나 절대시한다. 

 

 

 

 1) 강력하고 권위적인 지도자에 의해 이단이 생겨나므로 지도자를 하나님, 재림주, 보혜사 성령으로 주장하기도 한다.

 

 2) 교주나 지도자를 생애를 미화하고 특별한 계시나 능력을 지닌 영적 신적 존재로 부각시킨다. 

 

 3) 교주나 지도자에게 무조건적 순종을 강요하고 이를 서약하거나 입회의식으로 시행한다. 

 

 4) 교주나 지도자의 뜻에 거역하는 경우 신앙의 이름으로 협박, 폭행, 구금, 성적 유린, 살인 등 비윤리적 보복을 자행한다.

 

 5) 교주나 지도자는 각종 특권이나 호의호식의 특별한 대접을 받아 마땅하다고 가르친다.

 

 6) 영적으로 미혹되어 교주의 영적 계시나 인침을 받으면 영육간에 완전한 신성에 참여하여 이 땅에서 영생한다고 주장한다.

 

  

 

 

 

3. 개인적인 각종 위기를 도와주는 조건으로 신앙을 강요하거나 사회적 위기를 부추긴다. 

 

 

 

 1) 이단들의 포섭대상은 위기에 처한 사람들이므로 이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다.   

 

 2) 개인적인 친절과 물질적인 도움 그리고 자원봉사를 제공하고 신앙을 강요한다.

 

    -아르바이트라는 명목으로 이단 교주의 설교테이프를 풀게 한 사례도 있다.

 

 3) 질병 치유와 각종 상담, 결혼 및 취업, 문화와 예술활동 참여 등을 주선하고 신앙을 강요한다.

 

 4) 전쟁발생, 우주멸망, 말세심판 등 사회적 불안감을 조성하고 각종 유언비어를 진리처럼 주장한다.

 

 5) 종말의 날짜를 임의로 계산하여 시한부 종말을 주장하기도 한다. 

 

 

 

 

 

4. 교회의 일치 보다 분열을 획책하고 가정의 화합보다 해체를 부추긴다. 

 

 

 

 1) 신앙의 다양성 부정하며 교회의 화합일치를 거부하고 분열과 파당을 획책한다.

 

 2) 종교의 차이를 갈등이 있을 경우 가정의 화합보다 가출을 부추겨 가정을 파산시킨다. 

 

 3) 신앙의 문제로 갈등을 겪을 경우 기존 교회나 직장이나 가정에서 나오라는 반교회적, 반사회적, 반가정적 가르침을 자행한다.

 

 

 

 

 

5. 전통적인 교회에서는 생소한 용어를 사용하거나 성경 외의 경전을 사용한다.

 

 

 

 1) 교회를 전도관이나 왕국회관이나 장막성전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2) 추수꾼, 가계저주, 피가름, 씨앗 속임 같은 생소한 교리 등을 가르친다.

 

 3) ｢원리강론｣(통일교), ｢신탄｣(신천지) 등의 교주의 저서나 계시를 성경 이상으로 절대시 한다. 

 

 4) 성경의 전체 보다 요한계시록 등 일부 내용을 철저히 문자적으로 해석한다.

 

 5) 영해(靈解)라는 명분으로 성경을 자의적으로 우의적(알레고리)으로 거짓되게 해석한다. 

 

 6) 육과 영, 구약과 신약, 율법과 복음 등을 대립시키는 이원론적인 성경해석의 경향을 지니기도 한다. 

 

 

 

 

 

6. 전통적인 교회의 의식을 부정하거나 마술적 신앙이나 귀신신앙을 강조하며 비윤리적인 행위를 서슴치 않는다.  

 

 

 

 1) 세례와 성찬을 부정하기도 한다.

 

 2) 생수의 치료효과를 과장하기도 한다.

 

 3) 성령의 외과 수술이나 금이빨 사역을 주장하기도 한다. 

 

 4) 만사를 귀신이나 가계의 저주 탓으로 돌린다.

 

 5) 사회의식이나 역사의식이 결여 되어 있다.

 

 6) 영적미혹으로 인한 양심의 파산(火印)으로 윤리의식이 희박하거나 마비되어 있다.

 

 7)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으며, 거짓말을 하는 것도 지혜라고 합리화한다.

 

 

 

7. 예배와 교리와 제도의 일부는 비밀로 하거나 신앙의 단계나 등급에 따라 집회 참석을 제한하기도 한다.

 

 

 

 1) 외부에 알려지지 않는 피가름과 같은 성적인 비밀의식을 치루기도 한다. 

 

 2) 신천지의 경우처럼 일정한 수준의 성경공부를 마친 사람만 집회에 참석을 허락하기도 한다.

 

 3) 헌금과 헌신의 정도에 따라 신앙의 등급을 매겨 혜택을 차등하기도 한다.

 

 4) 1444000만이 생명 책에 기록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8. 신앙의 비본질적인 문제를 본질적인 문제로 절대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1) 집종거부나, 수혈반대 같은 지엽적인 문제를 본질적인 신앙으로 여긴다.

 

 2) 크리스마스나 부활절의 날짜를 문제 삼기도 한다. .

 

 3) 구원 받은 날짜를 중요시하기도 한다.

 

 

 

 

 

9. 재정 운영이 불투명하며 교인의 헌금을 사업에 투자하기도 한다.

 

 

 

 1) 재정수입과 지출에 관한 내역을 공개하지 않는다.

 

 2) 십일조를 부정하면서도 여러 명목으로 헌금을 강요한다.

 

 3) 신자들의 모든 생활을 책임진다는 명목으로 거의 재산 헌납을 요구한다. 

 

 4) 종교단체를 빙자하여 교회의 재정으로 사업을 하고 이를 물질구원을 위한 방편으로 합리화시킨다.  

 

 

 

 

 

10. 조직운영이 비민주적이며 공개된 법과 제도를 통한 자체 검증 절차가 없다. 

 

 1) 교주나 지도자의 말이 곧 법으로 통한다.

 

 2) 기성교회의 제직회나 당회, 노회나 총회 같은 민주적 의사결정 기구가 제도화 되어 있지 않다.

 

 3) 자체의 비리나 잘못을 자정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 장치가 전무하다.

 

 4) 자신들의 각종 비리를 인정하지 않고 오해에 따른 종교적 박해라고 합리화한다.